'무좀'이라고 들으면 중년 남성이 걸리는 것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여성이나 어린이도 무좀이 될 가능성은 물론 있습니다.'무좀'은 백선균이라는 균에 의한 감염증을 말합니다.그럼 무좀은 어디서 옮을까요?어린이 무좀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이번에는, 원인·증상부터 치료법까지, 아이의 「무좀」에 대해서 설명 합니다. 아이도 무좀이 돼요! 무좀 환자는 약 2500만 명, 즉 5명 중 1명은 무좀 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아저씨의 병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무좀이지만, 최근에는 젊은 남성·여성에게도 무좀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조건이 갖추어지면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무좀이란? 무좀이란 백선균이라는 진균(곰팡이)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피부 감염증을 말합니다.백선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되면 활동..
아이가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자기 전에 아이 방을 들여다 봤더니 큰아들 이불이 오물오물 움직이고 있어서 말을 걸었더니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천장의 얼룩이 얼굴에 보이기 시작해서 무섭기도 하고 구석에 누군가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무서워지기도 하고, 날에 따라 여러 가지라고 합니다. 또 한밤중에 무서운 꿈을 꾸고 눈을 뜨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뭔가 심리적인 것이 원인일까요? 잠이 들 때까지 아이의 마음에 기대어 안심시키세요. 잘 때 무섭다고 느껴져서 잠을 잘 수 없게 되어 버린다.이 연령대의 아이들에게는 흔한 일이에요.7~8세 무렵까지는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혼동하기 쉽습니다.부모님도 어렸을 때 무서운 영화나 이야기를 들은 후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게 된 경험이 있..
아이에게 자주 나타나는 틱.그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좀처럼 낫지 않는 경우는 제대로 치료를 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중증 틱인 '뚜렛 증후군'에 대해 설명합니다. 틱은 상태를 보고 있으면 저절로 회복하나요? 510명 중 1명꼴로 볼 수 있다는 어린이 틱. 자연스럽게 없어져 가는 아이도 많고,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으면 '잠시 상태를 지켜봅시다'라고 말하는 경우도. 하지만 매일 아이를 대하는 엄마나 아빠는 어느 정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면 좋을지, 어떻게 지켜보는 것이 정답인지 불안해질 수도 있지요.이번에는 세가와 기념 소아 신경학 클리닉 원장이자 소아 신경학의 일인자인 선생님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틱으로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으면 상태를 지켜보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 기간 지켜..
저녁이나 밤에 아이가 다리를 아파하는 경험을 하신 적은 없습니까? 자꾸 아이가 아파하는 것을 보면 '병원에 가는 게 좋을까?' 걱정이 되겠죠.그 아픔, 혹시 성장통일 가능성도...? 그래서 이번에는 성장통의 증상과 대처법, 병원 진료가 필요한 다리 통증 등을 설명합니다. 아이의 다리 통증은 성장통? 매일 뛰어다니거나 운동하는 아이들은 다리를 아파하는 장면이 종종 있습니다.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이 다리 부상이나 골절입니다.그 외에 아이가 다리를 아파한다면 '성장통'을 의심해 보세요. 성장통이란? 성장통이라고 하는 것은 주로 어떤 증상인 것입니까.아픈 장소와 증상이 나타나는 연령 등도 함께 해설합니다. 증상 성장통 증상은 저녁부터 밤, 또는 자기 전이 되면 '다리가 아프다'고 호소하거나 다리..
자녀에게 발열이나 기침이 계속되고 있는 경우 폐렴일 가능성도 의심됩니다.어린이가 걸리는 폐렴에는 다양한 종류, 원인이 있습니다. 어린이 폐렴의 특징, 원인과 치료법을 해설해 보겠습니다.또 감기와 구별하는 방법, 예방법도 소개해 드릴게요. 어린이 폐렴의 특징 어린이 폐렴은 성인 폐렴과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폐렴이란? 폐렴은 폐 안에 있는 미세한 기관지의 더 안쪽에 있는 폐포라는 부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폐포는 작은 주머니가 많이 모인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폐렴이라고 합니다. 어린이 폐렴의 특징 1: 어린이에게 걸리기 쉬운 폐렴이 있음 폐렴에는 크게 세균이 원인이 되는 '세균성 폐렴', 바이러스가 원인..
이유식을 시작했더니 아기가 설사를 하고 말았다.그런 일은 없습니까? 이유식 개시 후에 설사를 하게 되는 원인이나 설사를 판별하는 방법, 똥이 묽을 때의 이유식 주는 방법을 해설. 그 밖에 아기가 설사를 할 때의 이유식 레시피도 소개합니다. 이유식 시작 후 설사를 하게 되면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 가슴이나 우유만 마시던 아기.이유식을 시작하면 다양한 음식을 입에 넣게 되므로 똥의 상태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이유식이 시작된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똥이 헐거워지거나 나오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잠시 아기의 상태를 보고 건강하고 식욕이 있는 것 같으면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설사가 지속되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이 보인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십시오. 이유식으로 설사를 하게 되는 원인 ..
아기의 피부는 매우 민감하다.아기의 피부 두께는 어른의 절반 이하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보습 케어를 하지 않으면 까칠까칠해져 버립니다.아기의 건조한 피부가 심해지면 까칠까칠하거나 습진이 생겨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 피부에 생기는 건조성 습진이란 어떤 증상으로 무엇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것입니까.아기의 피부에 생기는 건조성 습진이란 어떤 것인지, 그 증상과 원인이나 건성 피부와의 차이, 치료 및 예방법 등을 설명합니다. 아기의 피부는 민감하다 아기의 피부는 장벽 기능이 미숙하여 약간의 자극으로도 문제를 일으키기 쉽습니다.피부 장벽이란 수분을 축적한 피부 표면의 각질층을 말합니다. 아주 얇지만 그 각질층이 건조나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아기의 피부 장벽은 어른보다 섬세하고 ..
여자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이 되면 '생리'가 신경이 쓰이네요. 여성의 몸에 대해 잘 아는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께서 자녀의 생리통이나 탐폰 사용, 부모와 자녀가 성향이 비슷한지 등 차근차근 답변해 주셨습니다. 정말? ① 생리가 오면 키가 자라지 않아? 전혀 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늘어나는 방법이 완만해지기는 합니다.키가 자라는 절정을 지날 무렵에 초조를 맞는 경우가 많으며,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1년에 10㎝ 정도 키가 크던 곳이 3~4㎝ 정도 되기도 합니다. 개중에는 딱 늘어나지 않게 되는 아이도. 만약 8세 미만에서 가슴이 부풀어 오르거나 아까 말한 전조가 보인다면 사춘기 조발증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한 번 진찰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통통한 체형의 아이라면 가슴의 팽창을 알기..
취침 시 아이의 상태에 신경이 쓰이는 것은 없습니까? 일어나는 원인과 병원 진찰의 기준을 설명합니다. 아이가 취침 중에 코골이나 이갈이는 괜찮아? 어른의 증상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코골이"나 "바짝바짝 소리를 내는 "이갈이"를 아이가 취침 중에 하고 있으면, 걱정 되지요.이대로 상태를 봐도 될까요? 아이의 코골이 원인은 이를 가는 것은 치아나 골격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애초에 숙면을 취하지 못한 것 아닌가?등 걱정을 하고 있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아이의 코골이는 무엇이 원인입니까? 코골이는 '수면 무호흡증'으로 대표되는 수면 호흡 장애 중 하나입니다. 수면 무호흡증이란? 소아에서는 2세에서 6세에 『수면무호흡증』 발병 피크가 있고 체형과 체질, 머리와 얼굴 발달에 따라 사춘기에 두 번째 피크가 있다..
아이에게 약을 먹일 때 '싫어해서 먹어주지 않는다', '먹어도 금방 토해버린다'고 고민하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약을 먹이는 요령이나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시럽, 가루약 먹이는 법, 좌약 사용법 포인트 & 보관 방법 영유아 내복약은 시럽 또는 가루약이 많습니다.먹이는 법의 요령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고해 주세요.알약은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 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럽약은 스포이트를 사용하면 먹이기 쉽다 먹이는 방법의 요령 시럽 약은 달콤하기 때문에 어린이도 비교적 먹기 쉽습니다.보통 마시게 할 때는 용기를 흔들어 섞습니다(너무 심하게 흔들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약을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스포이트를 사용하면 원활합니다.아이의 얼굴을 조금 위로 향하게 하고 약의 맛..
옛날과 비교하면 식생활의 변화(영양 상태)나 생활 환경 등의 영향인지 아이의 평균 신장은 점점 커지고 있지요.아버지나 어머니의 키를 넘는 자녀가 당연한 시대가 되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몸집이 작은 자녀를 둔 부모는 앞으로의 성장에 불안을 느끼기도 하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그런 아이의 키에 얽힌 이것저것을 설명합니다. 우유를 마시면 키는 커진다는게 정말인가요? 하루에 1~3컵의 우유를 마시면 1cm 정도 크다는 논문도 있습니다.그러나 1cm의 차이는 우유가 키를 키우고 있다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우유를 마시는 것은 칼슘을 섭취한다는 의미에서는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음이 틀림없지만 우유 과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에게 호르몬 투여를 해서 우유를 만들어 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만, 모우로부터 대량으로..
따뜻해지면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자외선. 레저나 스포츠를 즐기고 노릇노릇하게 햇볕에 타는 아이들.'아이들의 자외선은 건강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아빠 엄마도 많지 않을까요? 아이들 선크림 다들 쓰고 있나요?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가 있는 100명의 엄마 아빠에게 아이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자녀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가정의 비율은 약 절반! 자녀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고 응답한 가정은 전체의 절반이 조금 넘는 결과. 10명 중 5~6명 정도가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이유,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선크림을 사용하는 이유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특히 햇볕에 그을리고 싶지 않으니까요. 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