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병의 원인은? 모체·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치료방법과 예방방법.

    임신

    임신은 엄마의 몸에 다양한 변화를 일으킨다. 그 중 하나로, 엄마는 아기에게 우선적으로 당분을 공급할 수 있는 기전을 만들게 되어 대사 동태를 변화시킨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고 식욕에 맡기고 무심코 과식하면 '임신성 당뇨병'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그래서 이번에는 임신성 당뇨병의 증상과 치료 방법, 모체와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한다.

    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처음 발견되거나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 가벼운 당대사 이상을 말한다. 임신 중에 진단된 명백한 당뇨병은 포함되지 않는다.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세계적인 진단 기준이 제안되었고,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진단 기준은 2010년에 개정되었다.
    산부인과 학회에 따르면 임산부의 7~9%가 임신성 당뇨병 진단을 받는다고 한다.

    임신성 당뇨병의 원인과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

    특히 임신 20주 이후에는 태반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인해 혈당(혈액에 포함된 포도당의 양)을 낮추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잘 듣지 않게 된다. 따라서 엄마의 혈당이 평소보다 높아져 높아진 만큼의 포도당이 아기에게 공급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 등을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이 오르기 쉽다.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정상 임신 시보다 인슐린 활동이 억제되면 엄마의 혈당이 항상 높아져 '임신성 당뇨병'이 생긴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이 끝나고 태반에서 나오는 호르몬의 영향이 사라지면 증상이 사라진다.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을 소개한다.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

    • 가족 중에 당뇨병에 걸린 사람이 있다.
    • 비만.
    • 35세 이상.
    • 과거에 4,000그램 이상의 아기를 출산한 적이 있다.
    • 소변검사에서 요당이 양성이 된 적이 있거나 반복해서 양성이 된다.

    임신성 당뇨병의 증상과 진단, 모체와 태아에 미치는 영향.

    임신성 당뇨병은 임산부 건강검진이나 혈액검사를 통해 발견될 수 있다. 임신성 당뇨병의 증상, 모체와 뱃속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증상

    목이 마르고, 빈뇨, 피로감, 급격한 체중 변화 등의 증상이 있다.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었고, 임산부 건강검진에서 혈당 이상을 지적받아 깨닫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진단

    임산부 건강검진으로 진행되는 혈액검사에서 혈당을 측정하고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75ℊ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를 진행한다.

    경구 포도당 부하 시험은 공복에 포도당 75ℊ를 녹인 액체를 마시고 1시간 또는 2시간 후에 혈당을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75 g 경구 포도당 부하 시험에서 ①공복혈당 ≧92mg/dL ②1시간 ≧180mg/dl ③2시간 ≧153mg/dL 중 하나를 충족하면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임신성 당뇨병에 의한 모체와 아기에 대한 영향.

    임신성 당뇨병은 엄마뿐만 아니라 뱃속에 있는 아기들에게도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모체에 대한 영향.

    • 조산
    • 임신 고혈압 증후군.
    • 양수 과다증.
    • 거대아 출산 시 산도열상, 제왕절개율 상승 등.
    • 미래에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있다.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 거대아 (태어날 때 견갑난산, 팔신경마비, 골절 우려)
    • 태아 발육 부전.
    • 태아 기능 부전.
    • 자궁 내 태아 사망.
    • 신생아 저혈당.
    • 호흡곤란증후군.
    • 저칼슘혈증, 고빌리루빈혈증.
    • 다혈증 등.

    임신성 당뇨병 치료 방법과 예방 방법.

    만약 네가 임신성 당뇨병이 있다면, 너는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나는 또한 예방 방법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치료 방법.

    임신성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혈당 조절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우리는 정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스스로 측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치료 정책은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식이요법 요법.

    치료의 기본은 식이요법이지만,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단으로 칼로리 조절이 필요하다.

    ≪식이요법의 핵심.≫
    • 단 것이나 당질이 많은 것을 자제한다.
    • 밥이나 빵, 면류 등의 탄수화물을 줄인다.
    • 돼지, 비계가 적은 고기를 섭취한다.
    • 생선, 콩 제품, 계란 등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한다.
    • 식이섬유가 많은 버섯류나 채소 등을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인슐린 치료.

    혈당 조절이 불량일 때 시행된다. 인슐린을 정기적으로(식사 전, 자기 전 등) 주사하여 혈당 조절을 한다. 인슐린 주사는 혈당 측정과 마찬가지로 자가 주사가 권장된다. 그런 경우에는, 인슐린의 양이나 주사 방법이 틀리지 않도록 지도를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성 당뇨병을 치료하는 동안 저혈당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저혈당을 방치하는 것은 또한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저혈당 증상(기분 나쁨, 메스꺼움, 식은땀 등)이 있다면 즉시 혈당 측정을 하여 당분을 보충하도록 합시다.

    예방 방법.

    체중 조절은 임신성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임신 중 체중 증가 목표는 임신 전 비만도에 따라 달라진다. 균형 잡힌 식생활, 산책과 걷기, 청소 등 적당한 운동을 합시다. 하지만 임신 중 운동은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보면서 해라.

    [적절한 체중 증가의 범위]

    • BMI 지표 = 실제 몸무게(kg) ÷ [키(m) × 키(m)]
    • 마른 사람 (BMI 18.5 미만) : +12 ~ 15kg
    • 표준인 사람 (BMI 18.5~25 미만) : +10~13kg
    • 비만도 1인 사람 (BMI 25~30미만) : +7~10kg
    • 비만도 2 이상인 사람 (BMI30 이상) : 개별대응 (상한+5kg까지가 기준)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임신성 당뇨병은 많은 사람들이 출산 후에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과 같은 미래의 엄마와 아기들의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임신성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적인 생활 습관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임신성 당뇨병에 걸린 분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산후에도 균형 있는 식사 내용을 궁리하여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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