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체중관리, 식생활 재검토.

    임신 중 체중관리

    임신 중 과체중은 고혈압 증후군이나 임신성 당뇨병을 유발하거나 난산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통, 요통, 변비를 유발할 수 있고, 체중이 쉽게 돌아오지 않는 것과 같은 과체중에는 많은 단점들이 있다.

    임신 전 체형(BMI)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표준체중(BMI: 18.5 이상 25.0 미만)인 사람이라면 10~13 kg, 과체중(BMI: 18.5 미만)인 사람이라도 12~15kg, 과체중(BMI: 25.0 이상 30.0 미만)인 사람이라면 7~10kg 정도(BMI가 30 이상인 경우에는 개별대응. 상한 5kg까지 기준)의 증가를 억제하도록 합시다.

    ※BMI=몸무게(kg)÷키(m)×키(m)

    특히 입덧이 가라앉고 식욕도 생기는 임신 16주 전후부터는 체중계로 매일 체크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욕을 마치고 시간을 정하고 습관을 들이면 체중 변화에 민감해져 자연스럽게 식생활과 운동 부족을 재검토하는 계기가 된다. 체중 증가의 기준은 일주일에 300에서 500g 사이의 일반적인 체중이다.

    하지만 체중 증가가 과도하다고 해서 마음대로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 된다. 식사 내용과 생활습관을 재검토하여 체중을 감량하지 않고 관리해 갑시다.

    임신 중 식생활의 재검토.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게 많이 먹는 것은 아닌데 살이 너무 많이 찐다면 식사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시길. 기름진 식사나 간식이 많아지지 않았는지, 염분이 많은 반찬으로 밥을 너무 많이 먹지는 않았는지, 청량음료나 주스를 너무 많이 마시지는 않았는지 등을 확인해 본다.

    당분과 기름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 염분이 많은 반찬도 밥이 잘 넘어가고 칼로리 오버가 되기 쉽다. 과도한 염분 섭취는 임신성 고혈압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살이 찌지 않고 뱃속의 아기를 키우기 위해서는 '저염, 저당, 저유'가 기본이다. 우선은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바꿔봅시다.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식이섬유, 철분 등을 의식하여 섭취하도록 유의합시다. 적당한 운동 또한 중요하다. 몸이 무겁게 움직이는 것이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뒹굴뒹굴하면 살이 찌는 것이다. 운동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도 집안일을 척척 해내는, 산책을 일과로 삼는 가까운 곳에서 하루를 보내는 방법을 궁리해 봅시다.

    먹은 것을 일기에 쓰자.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아침, 점심, 저녁에 무엇을 먹었는지 스스로 잘 파악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날 먹은 것을 겉으로 써서 씁시다. 이렇게 하면 체중이 늘었을 때 무엇이 원인이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또 먹은 시간을 적어 둡시다.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했는지, 자기 3시간 전에 먹지 않았는지 등도 파악할 수 있다.













    임신 중 체중 관리에 대한 체험담.
    나는 일주일에 한번 임산부 수영을 하러 간다.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도 상쾌. 친구도 생겼고 할 말이 없는데 의외의 함정이……. 내가 오후 1시 반에 수업을 마치고 나왔을 때, 나는 간식을 먹을 시간이었기 때문에 배가 조금 고프다. 친구들끼리 찻집에 들어가니 그만 케이크에 손이 가버려서……. 다 같이 참고 있지만 모두 의지가 약한 것이 곤란한 것. 수영으로 소비한 칼로리가 순식간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모자 건강 수첩에 체중 증가를 기입하는 표가 있는데, 여기에 제대로 기록하도록 주치의 선생님께서 지도해 주셔서 체중 관리가 자연스럽게 되었던 것 같다. 꺾은 선 그래프를 만드는 것도 의외로 재미있었다.

    나는 원래 살이 찌는 기분이었는데, 전체적으로 14kg도 늘어버렸습니다 (참고로 그때의 체중은 73kg). 임신 41주차에 진통이 왔지만 하루 반나절이 지나도 아기가 내려오지 않아 결국 제왕절개를 받았다. 골반에는 충분한 넓이가 있는데, 산도에 지방이 쌓여 있었다던가...…. 둘째 아이를 갖고 싶기 때문에, 나는 다음 임신 전에 살을 빼고 순산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절실히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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