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힘든 여름철을 이겨내는 요령.

    여름철

    임신 중에는 평소보다 땀을 흘리기 쉽다. 이것은 신진대사가 좋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니 문제없다. 에어컨은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몸에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의 온도에서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다. 잠잘 때 계속 켜두거나 너무 차갑게 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쉽게 배가 고파진다.

    냉방병에 조심합시다.

    많은 사람들이 넥타이나 정장을 입고 있기 때문인지, 사무실에는 냉방 온도가 낮게 설정되어 있는 것 같다. 에어컨이 너무 높은 방에 오래 있으면 몸이 너무 차가워지기 때문에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다. 에어컨의 온도를 몸이 차가워지지 않을 정도로 올리고, 가능하면 직접 냉기가 닿지 않는 자리로 바꾸는 등의 궁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 털실 양말, 무릎담요, 카디건을 준비하고, 사무실에 들어가면 화장실에서 복대나 속옷을 입는 등의 궁리를 해봅시다.

    냉방병은 냉증, 감기, 요통 등 다양한 장애를 초래한다. 급격한 온도변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외기와의 온도차는 5도 이내로 유지합시다. 몸에 부담이 적은 온도는 28도 정도라고 하지만, 실제로 백화점이나 사무실에서는 25도 이하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냉방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겹쳐입기, 영양, 목욕 등 아래의 사항을 참고하시오. 자율신경에 변조를 가하면 냉증을 초래하기 쉬우므로 스트레스를 쌓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1] 스톨이나 가디건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2] 생강, 마늘, 소고기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재료를 듬뿍 섭취한다.
    [3] 따뜻한 음료를 마시다.
    [4] 몸을 조이는 옷은 자제한다.
    [5] 담배는 엄금한다.
    [6] 입욕에서는 느긋하게 욕조에 몸을 담글 수 있다.
    [7] 항상 느긋하게 릴랙스 하려고 노력한다.

    더위를 방지하는 영양소.

    여름은 기력도 체력도 소모하기 쉬운 계절이지만 영양 밸런스를 생각한 식생활을 유의합시다. 여름에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영양소는 비타민 B1과 철분이다.

    비타민B1은 당질을 에너지로 바꾸고 근육에 쌓인 피로물질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돼지고기, 장어, 땅콩, 콩, 가다랑어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이 비타민 B1과 잘 어울리는 것은 마늘, 부추, 양파 등에서 발견되는 향 성분인 알리신이다.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B1의 흡수를 좋게 하고 몸에 저장하기 쉽게 하는 효과가 있다. 돼지 샤브샤브 소스에 다진 마늘을 넣거나, 가다랑어 카르파초에 생양파 샐러드를 더해 보는 등, 궁리해서 드셔 보는 것은 어떨까.

    철분은 임신 중에 쉽게 생기는 빈혈을 예방하기 위한 영양소이다. 시금치 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여름에만 국한하지 말고 임신기 내내 적극적으로 섭취합시다.

    식중독에는 충분히 주의합시다.

    임산부들은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식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여름에는 가능한 한 익힌 음식을 먹는 것이 무난하다. 도마 등 조리기구나 행주 등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열탕소독을 자주 하도록 합시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도 나도 모르게 쉽게 상할 수 있다. 네가 산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하기 전에, 다음의 방법으로 조금 더 노력해봐. 음식의 쫀득함이 훨씬 더 길어진다.

    • 육류 : 팩에서 한 번 꺼내어 한 번에 먹는 만큼 랩으로 소분한다.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쓸 때마다 해동한다.
    • 어류 : 사자마자 찬물로 내장과 아가미를 제거한다.
      랩으로 싸서 빨리 조리하다.
    • 계란 : 껍질에 균이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팩에서 꺼내지 않는다.
      문에 있는 계란 케이스가 아니라 되도록이면 냉장고 안 쪽에 넣는다.

    힘든 여름을 이겨내는 비법 체험담.

    직장에서, 남자들은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기 때문에, 임산부들에게는 힘들다. 남자는 넥타이 정장이고, 더운데 참으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냉방 온도를 멋대로 올리고 있었다. 잠시 후 내리는 사람이 있길래 다시 올리고…… 그 반복을 이어가다보니 여름이 끝나버렸어.
    그것은 매우 미지근한 물에 푹 담가져서 깔끔했다. 해가 높을 때, 너는 매우 사치스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여름은 샤워만 하면 끝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다리와 허리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나온 후 바로 선풍기를 맞는 것이 최고. 이것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천국이 된다.
    직장에서는 하루종일 에어컨이 켜져 있기 때문에, 여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달리기로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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