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시 자궁 입구가 잘 열리지 않는 '원인'과 임신 중에 해두고 싶은 '대책'

    출산

    출산할 때, 자궁 입구는 진통과 함께 서서히 열린다. 이번에는 자궁 입구 개방과 진통의 연관성과 자궁 입구 개방이 좋지 않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출산까지의 시간 경과마다 보는 '자궁입구 여는 법'

    분만의 경과는 각 단계로 나뉜다. 임신 후기부터 분만의 경과를 살펴봅시다.

    임신 후기: 분만의 전조를 보이다.

    출산이 임박한 임신 후기, 엄마의 몸에는 분만의 전조라고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가 찾아온다. 그것의 대표적인 징후는 "징조"와 "전구 진통"이다.

    전구 진통은 본격적인 진통 전에 발생하는 불규칙하고 약한 복통을 말한다. 또한, 자궁경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조금씩 부드럽고 짧아지고, 자궁입구도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태아도 골반 안으로 내려간다.

    분만 제1기 (개구기) : 자궁구의 개대가 진행된다.

    • 일반적인 소요 시간.
    • 초산모 : 10~12시간.
    • 경산모 : 첫 산모의 약 절반의 시간.

    분만의 첫 번째 단계는 '개구기'라고도 불린다. 이 시기는 진통이 시작되고 자궁 입구가 완전히 열리기 전(10cm)까지의 시간이며, 1시간에 6번 이상 혹은 10분 간격으로 규칙적인 배가 부르는 시점부터 진통이 시작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초산모의 분만 1기에 소요되는 시간은 10~12시간, 경산모의 경우 약 절반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차는 있지만 처음에는 10분 간격의 약한 진통도 분만이 진행되면서 간격도 짧고 강해지고, 자궁입구가 활짝 열릴 때쯤에는 2분 간격으로 진통이 와서 1분 정도 지속된다.

    자궁 입구는 진통과 아기의 머리에 압박을 받으면서 조금씩 열린다. 초산모의 경우 자궁구가 4cm 정도 열리면 자궁구가 열리는 속도도 빠르게 빨라지고, 자궁구가 9cm 정도가 되면 다시 자궁구가 열리는 속도가 느려진다. 반면 경산모의 경우 서서히 자궁구가 열리는 기간이 초산모보다 짧아 한꺼번에 자궁구가 열리는 경우가 많다.

    분만 제2기 (분만기) : 자궁구 전개대에서 태아 분만까지.

    • 일반적인 소요 시간.
    • 초산모 : 1.5~2시간.
    • 경산모 : 0.5~1시간.

    마침내 출산도 고비이며, 분만 2기는 '분만 시기'라고도 불린다. 첫 산모는 1.5~2시간, 경산모는 0.5~1시간 정도 걸린다.

    분만 2기는 자궁 입구가 열리기 전과 후에 양수가 터져서 아기가 태어나고 아기가 태어나면 진통이 없어진다.

    분만 제3기 (후산기) : 태아 분만에서 태반 분만까지.

    • 일반적인 소요 시간.
    • 첫 산모 : 15~30분.
    • 경산모 : 10~20분.

    '후산기'라고도 불리는 분만 3기에는 태반의 분만이 이루어진다. 첫 산모는 약 15분에서 30분이 걸리고 경산모는 약 10분에서 20분이 걸린다.

    태반이 분만되면 임신으로 인해 커진 자궁이 임신 전 상태로 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자궁수축이 일어나고 통증을 동반한 후진통이 일어난다. 진통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산후 2~3일까지 통증이 지속된다고 한다.

    태반이 분만되면 분만은 종료되지만 이후 약 2시간은 산후 출혈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분만 4기'로 정의되기도 한다. 엄마는 큰 일을 끝내고, 한숨 돌리고. 분만실에서 안정을 취하면서 아기를 마주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자궁 입구가 열리지 않는 '원인'

    자궁 입구가 부드럽게 열리지 않으면 출산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산모의 경우 30시간 이상, 경산모의 경우 15시간 이상이 지나도 아기가 태어나지 않는 경우를 '천연분만'으로 판단해 산모와 아이 모두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만약 당신이 분만이 지연되었다고 판단되면, 상황에 따라 제왕절개가 시행될 수 있다.

    자궁 입구가 부드럽게 열리지 않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미약한 진통이 있었다.
    ●역자식.회전 이상.
    ●연산도강인 (난잔도쿄진)
    등등.
    게다가, 이러한 요소들은 또한 다양하며, 여러 요인들이 연관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자궁 입구가 좀처럼 열리지 않을 때의 '대처법'

    자궁입구의 열림이 원활하지 않다면 원인에 맞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 진통 촉진제를 사용하거나 제왕절개를 할 수 있다. 여기 엄마가 직접 할 수 있는 네 가지 대처법이 있다.

    1. 휴식과 식사.
    2. 몸을 따뜻하게 하다.
    3. 가만히 있는 것도 NG.
    4. 릴랙스 하다.

    1. 휴식과 식사.

    길고 고통스러운 진통을 마주하다 보면 쉬기도 힘들고 식사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피로와 에너지 부족은 또한 약한 진통을 유발할 수 있다. 진통과 진통 사이에 쉬거나 먹을 수 있는 것을 먹는 등으로 진통을 이겨냅시다.

    2. 가만히 있는 것도 NG.

    통증이 있으면 별로 움직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가능하다면 걷거나 목욕을 함으로써 출산이 가능할 수 있다.

    3. 몸을 따뜻하게 하다.

    몸을 따뜻하게 하면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릴랙스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목욕, 족욕, 허리를 따뜻하게 하는 것도 추천한다.

    4. 릴랙스 하다.

    출산을 하는 데 있어서, 좀처럼 잘 할 수 없는 것이 릴랙스이다. 출산을 하면, 몸에 힘이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자궁 입구가 전개대할 때까지는 되도록 릴랙스하도록 합시다. 편안한 자세를 취하거나, 호흡법을 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아로마를 활용해도. 진통 중에 지내는 방법은 병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 중에 해두고 싶은 '대책법' 3가지.

    1. 체중 관리하기.
    2.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 업!
    3. 이미지 트레이닝.

    1. 체중 관리하기.

    임신 중 체중이 너무 많이 늘거나 원래 비만 체형이면 미약진통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임신 중에는 기름진 음식 등을 자제하고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몸을 움직이는 동시에 부족해지기 쉬운 철분과 칼슘을 적극적으로 섭취합시다.

    2.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 업!

    임신 중 격렬한 운동은 금물이지만 적당한 운동은 체력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만삭이 되면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에 임합시다.

    3. 이미지 트레이닝.

    특히 초산모의 경우, 분만 중에 통증과 두려움으로 인해 과도한 긴장에 빠질 수 있다. 임신 중에 분만이 진행되는 방법을 잘 이해해 두고 평소부터 이미지 트레이닝을 실시합시다.

    또한 긴장했을 때는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이른바 호흡법 연습도 해두는 것이 좋다. 호흡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진통 타이밍에 맞춰 제대로 숨을 내쉬는 것을 의식합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자궁 입구를 여는 방법과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의 시간에는 개인차가 있다. 진통 중에는 통증을 동반하고 장시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괴롭지만 천천히 심호흡하고 되도록 긴장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임신 중에 출산을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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