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걸리기 쉬운 눈병이란? 조기발견 팁도.
- 강아지의 건강, 상식
- 2024. 3. 20. 12:00
최근에는 개를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증가하여, 주인들이 개의 눈의 이상을 알아차리기 쉽게 되었다고 한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증상과 원인, 걸리기 쉬운 견종 등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개의 눈 질환 3가지와 예방 팁을 소개한다.
실명 가능성도 있는 '녹내장'에는 요주의다.
녹내장이란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강한 압력이 가해져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병을 말한다. 발병 후 짧은 시간에 실명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녹내장에 걸리면 통증 때문에 눈을 뜨기 힘들어하거나 기운이 없어지고 떨리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흰자 부분이 새빨갛게 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시바, 비글, 시주, 말티즈 등이 쉽게 감염될 수 있는 개들이다.
'백내장'은 서서히 시력이 떨어지는 병이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렌즈)가 백탁해지면서 서서히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개가 눈을 울퉁불퉁하게 하거나 흰자가 붉은빛을 띠는 경우는 요주의.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만 빛나고 다른 한쪽은 빛나지 않는다는 사인도 볼 수 있어.
걸리기 쉬운 것은 아메리칸 코카 스파니엘이나 시바, 토이 푸들, 시 주 등. 6세 이하에 발병할 수도 있다.
어린 개에게 많아? 붉은 점막이 튀어나오는 '체리아이'
체리아이는 눈물을 만드는 기능을 하는 근막선이 눈 밖으로 튀어나오는 병으로 어린 개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붉은 점막이 눈시울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발견하기 쉽지만 한쪽 눈이 발병하면 다른 한쪽으로도 일어날 수 있다. 만약 네가 병에 걸리면, 치료를 위해 순막샘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수술을 받아라.
코커 스파니엘, 불독 그리고 비글 같은 개들은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종이다.
눈병 예방, 조기 발견 팁은?
개의 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의 모습을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눈의 모습이나 행동을 의식해서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정기 검진 시에는 눈 검사도 시행하여 예방에 노력합시다.
일부 눈병은 실명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행동을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