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산책 중에 멈춰서 걷지 않는 이유는? 대처법과 주인의 NG행동은?

    산책중인 강아지

    신나게 산책을 했을 텐데 반려견이 갑자기 걸음을 멈춘 적은 없나요? 이유를 모르고 난감해한 경험을 가진 주인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개가 산책 중에 걷지 않게 되는 이유 1: 두려움이나 불안과 같은 심리적인 것들.

    앉아있는 개.

    개가 산책하는 동안 걷지 않게 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두려움, 불안, 자기주장과 같은 심리적 원인과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낯선 사람이나 사물에 공포나 불안을 느끼고 있다.

    차가 많이 막히는 곳에 개를 데리고 가거나 공사장 근처에 접근했을 때 갑자기 멈추는 경우는 없는가? 이 경우에는 평소와 다른 경치를 경계하고 있을 수도 있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 차나 오토바이가 지나가는 것과 같은 큰 소리의 갑작스러운 자극은 본능적으로 겁을 주고 안전을 위해 멈추게 한다.

    게다가, 당신이 처음으로 산책을 시작하거나 이사를 한 직후에, 당신은 종종 낯선 사람들이나 물건들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움직일 수 없다.

    주인에게 딱 달라붙어 오거나, 귀를 덮고 꼬리를 휘감거나 내리면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 우선은 개의 바디랭귀지부터 그때의 기분을 판단합시다.

    《대처법》

    간식이나 장난감 등 좋아하는 것을 내밀어 유도합시다. 그 장소를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다면 기분도 변하고 걸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과거에 무서웠던 경험이 떠올랐다.

    과거에 그 곳을 지나갔을 때 비슷한 상황(예를 들어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오거나, 큰 개가 저쪽에서 오는 등)에서 싫은 추억이 있을 때 떠올리며 전진하는 것을 망설이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입 주변을 핥고, 몸을 뒷다리로 비비고, 하품을 하며, 땅냄새를 맡고 파는 등의 행동을 볼 수 있다.

    《대처법》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낀 경우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것으로 유도해 봅시다. 매번 같은 장소에서 주저앉는다면 산책 코스를 변경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자기 주장을 주장하다.

    그것은 개가 산책하는 동안 앞을 걷다가 주인이 다른 방향으로 돌려고 할 때 일어난다. 개가 가고 싶은 방향이 주인이 의도한 방향과 다르기 때문에, 그들은 멈추는 것으로 그들이 가고 싶지 않다는 것을 어필한다. 주인이 향하고자 하는 방향과는 다른 방향을 향하여 "이쪽이야"라고 리드를 당겨도 주인을 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처법》

    만약 당신이 그들과 함께 멈춘다면, 당신은 개가 당신의 주장을 들었다고 착각할 수 있다. 주인이 호령을 내려 개의 기분을 돌립시다. 명령을 따르면 칭찬하고 간식을 줄 것이다.

    새로운 상품에 익숙하지 않다.

    강아지가 처음으로 목줄이나 목줄을 채우면 익숙하지 않은 느낌에 당황할 수 있다. 심지어 성견들도 새 하네스로 바꾸거나, 우비를 입거나, 신발을 신게 하거나, 병원에서 엘리자베스 컬러를 입게 할 때 같은 물품들이 불편하면 걷고 싶어하지 않는다.

    《대처법》

    새로운 상품에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집에서 붙였다 뗐다, 입혔다 하는 것을 반복해 두면 익숙해질 수 있다. 얌전히 있을 수 있으면 칭찬합시다.

    개는 주인이 불안해하는 것을 보면 주인의 분위기를 눈치채고 불쾌해하며 새로운 상품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개가 알기 쉽도록 과장해서 칭찬하는 것이 좋다.

    개가 산책 중에 걷지 않게 되는 이유 2: 피로나 부상과 같은 신체적인 것들.

    다친 개.

    다음으로, 나는 신체적인 이유로 걷지 않게 되는 경우를 소개할 것이다. 산책 중에 개가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아프거나 다쳤을 수도 있다.

    부상이나 질병이 생각되는 경우에는 안고 귀가합시다. 안고 돌아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대형견의 경우에는 인적이 드문 길가 등 차분한 장소로 이동하여 쉬게 해줍시다. 만약 네가 휴식을 취하면, 너는 조금 회복할 수 있다.

    피곤

    평소보다 먼 거리를 걷거나 중간에 놀고 뛰어다니면 피곤해서 움직일 수 없을 수 있다. 너무 많이 움직여서 체온이 높아지면 혀를 내밀고 거친 숨을 쉰다.

    《대처법》

    피로로 인해 걸을 수 없다고 생각되는 경우, 그늘 등에서 조금 쉬면 회복되어 걸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체온이 높을 때는 물을 뿌리거나 보냉제 등으로 사타구니를 식혀주면 회복이 빨라진다. 또 다음부터는 산책 시간을 짧게 하는 등 적절한 운동량이 되도록 조정합시다.

    부상이나 몸의 통증.

    만약 당신이 당신의 개를 잠시 쉬게 해도 변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고통을 느끼거나 다쳤을 수도 있다. 다리를 절고 있는, 움직임이 평소와 다르다고 하는 경우는, 발과 손톱을 체크해봅시다. 주인이 그것을 만지고 발을 들여놓으면, 그것은 "그것이 아프다"라는 신호이다.

    관절염, 고관절 이형성증, 허리디스크, 골절 등으로 인해 강한 통증이 발생했을 수도 있다. 이럴 때 만지려고 하면 신음하거나 씹는 흉내를 내기 때문에 '강한 통증이 있구나'라는 기준이 된다.

    《대처법》

    만져보고 아픈 경우에는 산책을 중지하고 쉬게 합시다. 만약 네가 다음날까지 회복하지 못한다면,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라. 강한 통증이 있을 것 같을 때는 목욕타올이나 판자에 올려 동물병원까지 옮기도록 합시다.

    병을 앓고 있다.

    걷다가 '하아하아'하고 거친 호흡을 하게 되면 호흡기계나 심장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물론 운동 부족이나 비만 경향이 있는 개도 잠깐 산책만 해도 호흡이 흐트러질 수 있지만, 비만 때문에 간과 같은 질병이 발병한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처법》

    '숨이 거칠다' '숨이 막힐 것 같다'고 생각되면 수의사의 진찰을 받읍시다.

    열사병에 걸렸다.

    더운 여름에는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 나는 숨을 쉬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다.

    《대처법》

    배 주변을 만져보고 '평소보다 체온이 높구나'라고 느끼면 바로 몸을 식히고 체온을 내려줍시다. 동시에 동물 병원에 연락해서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도록 해라.

    강아지나 고령견 등이 산책 중에 걷지 않게 되는 이유는?

    산책하는 강아지.

    질병이나 부상, 두려움 등이 없어도 성장 과정에 따라 여러 가지 이유로 움직이지 못할 수 있다. 개의 성장 장면별로 산책으로 움직이지 않게 되는 이유를 소개한다.

    안아줬으면 좋겠어.

    산책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의 경우 바깥 환경에 서서히 적응하기 위해 주인이 안고 산책을 하기도 할거야. 그것이 습관이 되면 땅을 걷지 않고 껴안기를 요구할 수 있다.

    집에 가고 싶지 않아.

    체력이 따라붙어 예전과 같은 산책량으로는 운동하고 싶은 욕구를 발산하지 못하면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멈춰 설 때가 있다. 매일의 산책 코스 중에서 집을 향해 돌아가기 시작하는 포인트(반환점)를 지나 집이 다가왔을 때 볼 수 있는 것이 많다.

    더워서 걸을 수 없어.

    강아지의 발바닥은 매우 부드럽고 땅의 온도에 매우 민감하다. 여름철 지면(특히 아스팔트)은 매우 뜨거워지고 심지어 성인 개도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반대로 겨울철에 너무 추워도 걷지 않게 되는 원인이 된다.

    공포심의 싹을 틔우다.

    생후 16주 정도까지는 '사회화기'이며 호기심이 많고 무섭지 않다는 강아지도 많지만 이를 지나면 두려움이 생기고 처음 보는 사람·개나 물건, 불의의 사건 등에 두려움을 갖기 쉽다.

    《대처법》

    체력이 붙었다면 산책 거리나 운동량을 늘리고, 지면의 뜨거움이 원인일 때는 시간대 변경 등을 검토합시다.

    심리적인 이유라면 간식 등을 사용하여 부정적인 기분을 없애고 조금씩 길들여 줍시다. 익숙해지고 있어도 갑자기 강한 자극은 모처럼의 익숙함을 되돌리고 만다. 트라우마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산책합시다.

    성장기에 있는 개 (생후 6개월~2세경)

    성장기에 있는 개들은 근골격계가 성장하는 과정에 있어 너무 뛰거나 점프하거나 딱딱한 땅을 걸을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대처법》

    잠시 쉬게 하거나 격렬한 운동 후 산책은 자제하는 등의 대응이 좋지.

    고령견 (9세 이상)

    늙은 개들은 근력이 떨어지고 지구력도 떨어진다. 지금까지는 아무렇지 않았던 장시간의 산책이라도 도중에 지치는 경우가 있다.

    또한 11세 이상의 개의 30%가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노인성 인지 기능 장애의 징후 중 하나는 운동성 저하이다. 밤에 우는 소리나 화장실 실수를 볼 수 있다면 이 병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

    《대처법》

    아프지 않으면 다리와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거나 근육을 풀어주는 등의 케어를 한 후에 산책을 나가도록 합시다. 산책은 나이든 개들에게도 근력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 같은 이점이 있다.

    개가 산책 중에 걷지 않게 되었을 때 주인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산책 중인 개와 주인.

    개가 산책 도중에 움직이지 않게 되면 무심코 짜증이 나는 주인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 하지 말아야 할 NG 행동을 소개하겠다.

    개의 주장에 따르다.

    개가 좀처럼 움직이지 않을 때 주인이 끈기를 놓고 "오늘만큼은 어쩔 수 없다"며 개가 가고 싶다고 주장하는 쪽으로 가거나 안고 돌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대응은 NG다.

    개는 학습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자기주장을 더 강하게 하려고 계속 멈추게 된다. 날에 따라 요구를 받아들이거나 거절하면 강한 욕구불만이나 갈등을 느끼고 공격적으로 으르렁대거나 물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처음부터 '자기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태도를 일관되게 취합시다.

    반대로 주인과 함께 걷기 시작했을 때는 잘 칭찬하고 '멈춰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함께 걷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알기 쉽게 표시합시다. 만약 당신이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당신의 주장은 일시적으로 더 커질 수 있지만, 그러면 당신은 그 주장을 할 기회가 줄어들 것이다.

    꾸짖는 소리를 하다.

    움직이려고 하지 않을 때 혼내는 것은 역효과가 있다. 공포심을 부추기고 무서워하거나 트라우마가 되거나, 주인에게 불신을 품게 될 수도 있다. 개는 또한 그 질책에 흥분하여 주인을 공격할 수 있다.

    억지로 잡아당기다.

    개가 멈춰 서 있을 때 억지로 움직이려고 해도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멈추는 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원인별로 대처하여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히려 목줄을 강하게 당기면 개는 주인에게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체중을 실어 더 저항하려는 본능이 있다.

    산책하러 가지 않을래.

    '개가 무서워해서', '도중에 움직이지 않아서'라고 해서 산책 자체에 가지 않게 되는 것은 좋지 않다. 산책은 운동 부족을 해소하고, 뇌를 재충전하고, 사회성을 유지하기 위해 개에게 평생 필요한 것이다.

    두려워하거나 움직이지 않게 되는 원인을 생각해보고, 혹시 모를 때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조기에 적절히 대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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