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이불이나 침대를 파는 행위는 왜? 행동 뒤에 있는 심리란?
- 강아지의 건강, 상식
- 2024. 4. 12. 16:00
반려견이 열심히 이불과 침대를 파는 모습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귀여움이 있지만, 이 행동에는 어떤 심리가 숨어 있는지 궁금해하는 주인도 많지 않을까요?
개가 이불이나 침대를 파는 이유는?
왜 개들은 이불과 침대를 파지? 그 이유를 하나하나 살펴봅시다.
야생 시대의 흔적으로 잠자리를 만들고 있다.
야생에서 살았던 개는 외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굴을 뚫고 그곳에서 생활했다. 우리는 그것의 흔적을 파는 행동을 취할 것으로 생각된다.
놀이의 연장.
파는 행동 자체를 좋아하는 개의 경우, 이불이나 침대를 파며 놀거나 즐긴다.
스트레스 발산하기.
어떤 경우에는 이불이나 침대에 스트레스를 받아 땅을 파기도 한다.
카밍 시그널.
스트레스 해소와 비슷하지만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행동 중 하나로 땅을 파는 것이 있다.
이불이나 침대를 파는 개의 특징은?
놀이를 좋아하는 개나 엉뚱한 성격의 개들은 땅을 파는 행동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많을 것이다. 노인견의 경우 치매의 한 증상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에 파는 행동을 자주 보인다.
개가 이불이나 침대를 파는 것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개가 이불이나 침대를 파는 것을 멈추기를 원한다면, 상황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대처하도록 합시다.
[대처법①자기 전에 침대나 이불을 파는 경우]
침대나 이불을 파는 행위는 자기 전에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이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야생시대의 흔적 때문으로, 안심하고 자고 싶고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고 싶은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기 위한 행동이라면 잠자리 환경을 조성해 준다.
애견이 파지 않아도 만족하고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시다. 수건이나 담요를 깔고 잠자리의 딱딱함이나 따뜻함을 조절하면 파는 행동이 줄어들 수 있다.
그래도 파는 경우에는 크레이트로 재울 수 있다.
파는 행동을 취하면 크레이트로 이동시키는 것을 반복하고, '자고 싶을 때는 크레이트로 들어가기'를 훈련으로 배운다. 그렇게 함으로써, 네가 졸리면, 너는 크레트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푹 재우기 위해 낮에 제대로 운동시키는 등 하여 스트레스를 풀도록 합시다.
[대처법②싫은 일이 있은 후에 파는 경우]
싫은 일이 있을 때 땅을 파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그것은 카밍 신호 중 하나이다. 되도록이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도록 합시다.
운동으로 에너지와 스트레스를 발산시킨다.
개의 산책시간을 늘리거나 마음껏 뛰는 운동을 해두면 스트레스 해소로도 이어지고 몸이 지치기 때문에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된다.
주인이 애견과 놀아 준다.
주인과 놀 시간을 갖는 것은 당신이 주인을 감싸고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 놀면서 체력도 쓰고 스트레스 해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파는 행동이 줄어들거야.
[대처법③놀이로 파는 경우]
개 자신이 흥분하거나 흥분할 때, 그들은 종종 침대나 이불을 판다. 또한 주인의 주의를 끌기 위해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을 거야.
애견의 이름을 불러 주의를 돌리다.
땅을 파는 것을 멈추기 위해 개의 이름을 부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이름을 부른 후에 개가 가까이 오는 '불러오기'를 할 수 있으면 그 외의 장면에서도 도움이 되므로 평소에 훈련을 해둡시다.
그런 다음 명령으로 기분을 재설정한다.
이름을 부른 후에, "앉아"나 "마테"와 같은 명령으로 당신의 강아지를 진정시킨다. 그게 가능하면 칭찬하고 장난감을 주는 등으로 기분을 리셋시켜 줍시다.
[대처법④야외에서 땅을 파는 경우]
이불이나 침대를 파는 것에서는 조금 벗어나지만 야외에서 땅을 파는 경우의 대처법도 함께 알아두는 것이 좋지. 야외에서 땅을 파는 경우, 야생 시대의 흔적이나 시원한 곳,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경우가 있다. 그 밖에도 표시나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심리를 생각할 수 있다.
야생시대의 흔적이라면 무리하게 그만두게 하지 않는다.
야생의 흔적으로 하는 행동이라면 굳이 그만둘 필요는 없다. 다만 너무 심하고 집요하게 파면 스트레스 등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심하게 파는 것에 의해 손톱이나 관절 등을 상하게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스트레스 발산을 위한 궁리를 하는 등, 무언가 대처를 합시다.
시원한 곳을 원한다면 그늘에서 쉬게 해준다.
덥고 시원한 곳을 원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늘·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데려갑시다.
추위를 견디려고 한다면 따뜻하게 해줄게.
찬바람 등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려는 경우에는 옷을 입히거나 집에 가서 따뜻한 환경에서 지내게 하면 안정된다.
파는 행위를 하는 개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은?
개가 땅을 파는 행위를 할 때 추천하는 아이템을 소개하겠다. 쿠션이나 침대매트 등은 옷감이 잘 찢어지지 않고 내구성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애완동물 침대.
많은 애완동물 침대들이 쿠션이나 매트리스 같은 유연하고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졌다. 쾌적하게 잠들기 위해서는 애견에게 맞는 사이즈 고르기도 중요하므로 표기를 확인하고 고릅시다.
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매트.
매트형, 커버형이 있어 반려동물이 소파 등 가구를 훼손하는 것을 보호해준다. 미끄럼 방지가 포함되어 있으면 파도 어긋나기 어렵기 때문에 구멍 파기 대책으로도 추천한다.
침낭 가방.
개가 안에 들어가거나 위에 올라가서 쉴 수 있는 침낭이다. 세탁할 수 있는 것은 오염과 냄새를 모두 씻어낼 수 있다.
개가 이불이나 침대를 파는 행동의 주의점.
마지막으로, 개가 이불이나 침대를 파는 경우의 주의점을 확인해 갑시다.
문제로 느끼는 행동은 대책이 필요하다.
개가 파는 행동 중에도 화단을 다시 파거나 가구를 부수는 등 문제라고 느끼는 경우에는 대책이 필요하다. 지시를 내리고, 할 수 있으면 칭찬하는 등의 트레이닝을 하는 등, 파는 행동을 진정시켜 갑시다.
분리불안의 가능성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주인이 그들을 붙잡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잘 관찰하고 스킨십을 하도록 합시다.
주인이 개를 캐는 행동에 어려움이 없다면 억지로 말리지 않아도 된다.
개가 땅을 파는 행동에 대해 주인이 곤란해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그만둘 필요가 없다.
파는 원인에 따라 대책이 다르므로 반려견을 잘 관찰한다.
굴을 파는 행동에 대한 대책은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개를 잘 관찰합시다. 아쉬움인지, 스트레스인지, 추위와 더위에 대한 대책인지 등 무엇이 원인인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대처가 어려우면 전문가와 상담한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처하려고 한다면 잘못된 훈련이 될 수 있다.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해결하는 것이 개에게나 주인에게나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