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필요한 하루 식수량은? 많을 때의 주의점. 대처법은?

    물 마시는 강아지

    물은 개의 몸의 약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 또한, 너무 많은 경우에도 질병의 사인인 경우가 있으니 주의합시다. 개에게 필요한 하루 식수량과 식수량이 적고 많을 때 대처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한다.

    물을 마시는 강아지 개에게 필요한 하루 식수량.

    물마시는 강아지

    개에게 주는 하루 식수의 양은 체중 1kg당 50ml 전후가 기준. 즉, 체중 3kg인 개라면 하루 150ml, 체중 6kg인 개라면 하루 300ml을 기준으로 물을 먹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단, 이것은 주식에 드라이푸드를 주고 있는 경우의 양. 젖은 음식 등 수분이 많은 식사를 제공하는 경우, 기준량보다 적어도 OK. 게다가, 하루에 필요한 식수량은 개의 운동량, 체질, 계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약 20% 정도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

    또한 여름철에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펀팅이 증가하고 체내 수분량이 평소보다 많이 소비되기 때문에 기준량보다 물을 많이 먹이는 것이 좋다.

    개의 식수량을 재는 방법.

    물이 든 스테인레스 볼 개의 식수량을 재는 방법.

    애견에게 필요한 하루의 음수량을 알았다면, 우선은 평소의 음수량을 재고 기준량과의 차이를 체크해봅시다.

    개의 식수량을 재는 방법.

    계량컵으로 물의 양을 재서 그릇 등의 용기에 옮겨 애견에게 준다. 24시간 후에 합계량을 산출하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을 반드시 기록해 둡시다.
    물을 바꿀 때, 용기에 남은 물을 다시 계량컵에 옮기고 그 양을 재라. 1로 측정된 물의 양에서 그 양을 빼면, 그 때의 반려견의 식수량을 알 수 있다.
    24시간 후에 모든 양을 합하여 하루 식수량을 산출합시다.

    개의 식수량이 적을 때의 대처법.주의점.

    개를 위한 젖은 음식.

    반려견의 하루 식수량이 적다고 해서 즉시 질병이 의심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추운 날씨나 늙은 개, 젖은 음식을 주식으로 하는 개들은 물을 적게 마시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건강유지를 위해서는 역시 필요량을 보급시키고 싶은 곳이므로, 신경쓰이는 경우에는 식수량을 늘리는 궁리를 해봅시다.

    애견의 식수량이 적을 때의 대처법.

    • 반려견이 어디에 있든 물을 마시기 쉽도록 식수대 수를 늘린다.
    • 드라이 푸드를 주고 있는 경우에는 수분량이 많은 웨트 푸드로 대체한다.
    • 후드에 물을 뿌리거나 따뜻한 물로 닦아 주는 등.

    또한, 물을 마시는 양이 극단적으로 적거나, 갑자기 물을 마시지 않게 된 경우는 요주의. 식수량뿐만 아니라 식욕도 동시에 저하되는 경우가 많은데, 질병에 걸릴 우려도 있으므로 즉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개의 음수량이 많을 때의 대처법.주의점.

    물마시는 강아지

    음수량이 너무 많아서 건강을 해치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다. 하지만 평소 식수량에 비해 극단적으로 증가했을 때나 필요 식수량 기준과 비교해 확연히 많을 때는 다음과 같은 질병이 의심될 수 있다.

    식수량이 너무 많을 경우 의심되는 병이다.

    • 콩팥병
    • 쿠싱증후군
    • 당뇨병
    • 요붕증
    • 자궁축농증
    • 방광염
    • 간의 질병 등.

    하지만 더운 계절이나 실내가 건조한 경우, 운동 후나 흥분할 때 등에도 일시적으로 식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우선 애견의 상태를 잘 관찰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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