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골격은 어떻게 되어 있어? 인간과의 차이와 특징, 견종별 차이란?

    점프뛰는 강아지

    항상 옆에 있는 애견. 인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의 의지가 서로 통하는 것은 신기하다. 하지만 개의 골격은 도대체 어떻게 되어 있는 걸까.

    개의 골격이나 뼈의 성장 속도는?

    개 골격

    골격이라고 하면 학교 과학실에 있던 인체의 골격 표본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골격은 뼈와 연골로 만들어진 뼈대를 말한다. 뼈를 이용한 입체 퍼즐 같은 거야. 개의 골격의 특징과 뼈의 성장 속도를 아는 것은 개를 더 잘 알게 한다. 먼저, 나는 개의 뼈의 수부터 시작해서 개의 뼈대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개뼈의 수가 많다.

    개의 뼈의 수는 개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320개 정도라고 한다. 성인 인간의 뼈 수가 약 260개이기 때문에, 개의 뼈는 인간보다 60개 정도 더 많다.

    개 골격의 특징.

    개의 골격의 특징은 우선 쇄골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처럼 손을 사용하여 물건을 집거나 잡을 필요가 없으며, 팔이 오직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서만 붙어있는 동물은 쇄골이 없다. 게다가, 골격은 개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경추의 뼈 수는 7개이다.

    흉추(등)의 뼈 수는 13개. 이 흉추의 등 쪽에 있는 가시돌기라고 불리는 부분의 가장 높은 위치에서 땅까지의 길이는 개의 몸 높이이다. 개의 키에는 목 길이나 머리 크기가 들어가지 않는다.

    그런데, Daxhund와 Basset Hound와 같은 짧은 발을 가진 개들, 그리고 불독과 퍼그와 같은 짧은 머리를 가진 개들은 뼈 형성 이상으로 인한 것이 정당한 견종 표준으로 여겨진다.

    개 뼈의 성장 속도.

    개의 크기에 따라 성장 속도는 다양하며, 큰 개 종이 더 느리다고 한다.

    생후 1개월까지…생후 9~13일이면 체중이 출생 시 2배, 생후 25~30일이면 출생 시 4배 정도까지 자라며 유치가 나온다.
    생후 2개월까지…체중이 출생 시 10~15배 정도까지 성장하고 뼈조직이 발달한다.
    생후 2개월 이후…근육조직이 발달하고 체중도 2개월 나이 때보다 2~5배 정도 증가한다.

    게다가, 성장 단계는 개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초소형견~소형견… 대략 생후 8~10개월 정도에 성견이 되며, 체중은 출생 시의 20배 정도까지 증가한다.
    중형견…생후 10~12개월에 다 자란 개의 크기가 되고, 몸무게는 출생 시의 50배 정도가 된다.
    대형견…생후 5개월경에는 성견의 절반 정도까지 성장하고, 이후에는 완만하게 성장하여 생후 15~18개월에는 성견으로 성장한다. 몸무게는 태어날 때의 약 70배이다.
    초대형견… 가장 느리게 성장하는 견종으로 성인이 되기까지 18~24개월 정도라고 한다. 체중은 태어날 때의 100배까지 증가한다.

    개와 인간 골격의 주된 차이점은?

    강아지 앞발

    개의 골격과 인간의 골격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쇄골이 없어.
    • 견갑골이 근육으로 지탱되어 있어 세로로 붙어 있다.
    • 척추 수의 차이 (흉추가 1개, 요추가 2개 많음, 꼬리뼈가 있음)
      등등.

    흥미로운 차이점은 골격 때문에 개들이 항상 까치발로 서 있다는 것이다. 언뜻 보기에 개와 인간의 손 구조는 비슷하다. 개의 손은 손목뼈, 중수뼈, 손가락뼈로 나뉘는데, 이는 인간의 손도 마찬가지이다. 손목에서 손바닥 뿌리에 있는 것은 손목뼈이고, 손가락이 갈라지는 것은 중수뼈이며, 손가락뼈는 손가락뼈이다. 하지만 같은 뼈대이지만, 각각의 뼈는 다른 방식으로 사용된다.

    하이하이하는 인간 아기들은 바닥에 손바닥을 대고 움직인다. 반면에, 개들은 발톱이 있는 손가락뼈 부분만 땅에 대고 움직인다. 골격으로 볼 때 중수뼈가 떠 있는 형태가 되고, 이것이 '개는 까치발로 걷는다'고 말하는 이유가 된다.

    개의 골격은 종류에 따라 다르니?

    개의 모양은 개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그것은 큰 개와 작은 개 그리고 짧은 다리와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개의 생김새가 다르다면, 물론 골격도 다르다. 개의 종류에 따라 골격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주의점과 함께 살펴봅시다.

    코기 등 몸통이 긴 짧은 다리…뼈의 수는 변하지 않고 사지의 뼈 길이가 짧은 상태이다. 추간판의 변성을 일으키기 쉽다는 특징이 있다.

    Great Dane과 같은 큰 개들은 성장하는 동안 영양 상태에 따라 뼈 상태에도 영향을 미친다.

    치와와 같은 소형견… 전체적으로 뼈를 지탱하는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골절되기 쉬운 경향이 있다. 몸과 머리 크기의 균형이 맞지 않아 목에 무리가 가기 쉽고 경추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개의 골격이나 관절의 트러블로 자주 일어나기 쉬운 것은?

    골격과 관절이 원인이 되는 문제들도 있다. 여기서는 깨기 쉬운 증상과 특히 주의해야 할 견종을 소개한다.

    엉덩이관절 형성부전.

    타고난 고관절 이완으로 인해 고관절 아탈구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 특히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저먼 셰퍼드 도그, 세인트 버나드, 바니스 마운틴 도그 등의 견종은 주의를.

    슬개골 탈구.

    무릎 접시의 뼈가 큰 뼈의 홈에서 벗어나 탈구되는 질환. 특히 소형견은 내방탈구, 대형견은 외방탈구가 많으므로 각각 주의가 필요하다.

    대퇴골두 괴사증.

    무균적으로 대퇴골두가 괴사해 고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보행 이상을 보이는 질환. 요크셔테리어나 토이푸들 등의 견종은 주의를.

    개의 골격을 지키기 위해 주인이 유의하는 것은?

    강아지 세마리

    인간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뼈 문제는 개가 자랄 때 발생한다. 주인이 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소개하겠다.

    강아지 시기부터 영양상태를 유지하고 적절·적당한 운동을 유의한다.

    개의 뼈를 만드는 것은 영양분이다. 개 사료에는 개의 골격에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으므로 월령이나 견종에 맞는 사료를 주도록 합시다.

    또한, 적절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강아지 안에 '튼튼하게 자라길 원하니까'라고 과도한 부담을 주면 오히려 골절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애견의 무대에 맞춘 운동을 명심합시다.

    부상으로 이어지는 운동을 하지 않는다.

    무작정 점프하거나 딱딱한 땅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골격 문제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골절이나 손톱의 파손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합시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에도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개가 심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을 충분히 줘도 생각만큼 자라지 못할 수 있다. 인간과 개 모두 마음이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같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건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줍시다.

    개가 걷는 방식이나 앉는 방식이 이상해? 이럴 때는 병원으로 가.

    피를 흘리거나 토하는 것과 같은 증상과는 달리, 개의 몸 내부에 있는 골격의 이상은 주인도 알아차리기 어렵다. 게다가, 개들은 스스로 잘못을 호소할 수 없다. 평소 생활에서 '뭔가 이상하네?'라고 느낀다면, 특히 아래의 사인이 없는지 관찰해 봅시다.

    • 평소와 걷는 법이나 앉는 법이 다르다.
    • 걷고 싶지 않아, 움직이지 않아.
    • 허리를 좌우로 흔들며 걷는다.
    • 뒷발이 건너뛰는 것 같은 걸음걸이가 된다.

    만약 당신이 이런 증상을 보이면, 당신의 동물 병원과 상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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