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숨이 거친 원인은? 질병이나 열사병의 가능성, 대처법은?

    혀내민 강아지

    개들은 심지어 건강할 때도 '하아하아' 하고 숨을 거칠게 쉴 수 있다. 하지만 주인이 볼 때 반려견이 고통스러워 하거나 호흡 소리가 평소와 다르다면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개의 정상적인 호흡이란?

    개의 정상적인 호흡은 개가 휴식을 취할 때 하는 호흡이다. 입을 다물고 가슴이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인다. '하하'나 '쎄제' 같은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개의 호흡은 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을 1회로 간주하며, 분당 10~30회가 정상적인 호흡 횟수이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은 큰 개들보다 작은 개들과 큰 개들보다 더 많이 숨을 쉰다. 분당 40회가 넘으면 비정상적으로 호흡이 많고 숨이 거칠다고 할 수 있다.

    개의 숨이 거칠어지는 주된 이유는?

    개가 "하하"하고 빠르고 거친 호흡을 하는 것을 "펀팅"이라고 한다. 주로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하는 호흡이지만, 다른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자세히 살펴봅시다.

    체온 조절을 위해.

    개는 사람처럼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출 수 없기 때문에 바깥 기온이 높으면 체온도 높아지기 쉽다. 개는 호흡을 통해 몸속의 열을 놓치기 때문에, 체온이 높아지면 체온조절을 위해 호흡이 빨라진다. 이때 몸을 만지면 평소보다 더 뜨겁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평소에 애견의 몸의 따뜻함을 알아두면 이상을 구별할 때 참고가 된다. 이 경우, 시원한 곳에서 쉬면 호흡 속도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산소를 흡수하기 위해.

    격렬하게 몸을 움직인 후에는 전신의 산소 요구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많은 산소를 섭취하려고 호흡이 빨라진다. 이 경우에는, 우리가 잠시 쉬면, 호흡은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다.

    흥분하고 있기 때문에.

    기분이 좋을 때, 교감신경이 더 우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호흡이 거칠어진다. 이 경우에는 원인이 없어지면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긴장과 불안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개가 두려움을 느낄 때, 불안할 때도 교감신경이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호흡이 거칠어진다. 이 경우에는 원인이 없어지면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호흡곤란 때문에.

    주로 잘못 먹거나 잘못 먹은 음식으로 인해 목에 이물질이 차는 경우가 많다. 숨을 들이쉬거나 내쉬지 못하기 때문에, 호흡은 빠르고 거칠어진다. 함께, 당신은 목에 있는 것을 뱉으려고 시도하는 행동을 볼 수 있다. 특히 혀가 보라색으로 변할 경우 호흡곤란으로 인해 청색증에 걸렸을 수 있으므로 빨리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

    부상 등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상처로 인해 통증이 있을 때, 세균 감염이 있을 때 등은 호흡이 빠르고 거칠어질 수 있다. 주인이 만져서 싫어할 만한 곳은 없는지, 상처가 나서 피가 나는 곳은 없는지 확인합시다.

    산소를 온몸으로 운반하기 위해.

    빈혈에 걸리면 온몸에 산소가 잘 전달되지 않아 호흡 횟수를 늘려 산소를 많이 섭취하려고 한다. 빈혈이 있으면, 잇몸과 혀의 색이 하얗게 변한다.

    특히 숨이 거칠어지기 쉬운 견종이 있니?

    프렌치 불독, 퍼그, 치와와, 포메라니안, 페키니즈, 시주와 같은 단두종들은 쉽게 숨을 쉬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

    개의 거친 숨으로 생각할 수 있는 주요 질병은?

    개의 거친 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기관지염이 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집먼지 등에 대한 알레르기, 담배연기나 배기가스 등 화학물질, 오음 등으로 인해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기침이나 펀팅, 원기소실,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악화되면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기관지 허탈.

    나이가 들거나 어떤 원인으로 기관이나 기관지가 둥근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찌그러져 공기가 통하는 길이 좁아져 호흡이 곤란해지는 병이다. 흥분 시 기침이 잘 나오고, 악화되면 '휴휴'나 '쎄제' 같은 비정상적인 호흡 소리가 들릴 수 있다.

    폐렴

    감염, 알레르기, 종양 등으로 인해 폐에 염증이 생겨 호흡이 곤란해지는 질병이다. 동시에 열이나 기침이 나거나 기운·식욕이 없어지거나 하는 일도. 심해지면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

    폐 수종

    주로 심장질환 등으로 인해 폐에 물이 고인 것 같은 상태가 되는 병. 숨을 쉴 수 없고 숨쉬기가 힘들기 때문에, 입을 벌리고 "하하" 하고 거친 호흡을 한다. 누우면 한쪽 폐가 찌그러져 호흡이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앉은 채로 위를 향해 거친 호흡을 할 수 있다.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심장의 판막이라는 부분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온몸으로 피를 내보내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지는 병이다. 개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왠지 모르게 기운이 없고, 산책으로 걷는 거리가 짧아지고, 아침에 기침을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은 잘 드러나지 않고 그냥 노화로 인식되기 쉽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평소에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심해지면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이 생겨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

    심근증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거나 얇아져 정상적인 심장 기능을 할 수 없게 되는 병. 심장은 전신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액 흐름이 나빠져 활동량 저하나 기침 등을 보일 수 있다. 혈전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갑작스럽고 강한 통증이나 뒷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열사병

    환경 중 고온과 스트레스, 비만 등이 겹치면서 개의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상태다. 체온 조절을 호흡으로 하지 않으면 열사병이 된다. 그것은 단발머리, 비만한 개,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개들에게 쉽게 발생하는 질병이다.

    필라리아증.

    모기에 물리면 필라리아라는 기생충이 개의 몸속에 침입해 결국 폐와 심장에 도달해 폐렴과 심부전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혈뇨가 나거나 기침을 할 수도 있다.

    개의 호흡이 거칠 경우 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좋은 증상은?

    쳐다보는 강아지

    개의 숨이 거친 경우에도 상황을 볼 때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어떤 때에 어떤 대응을 취해야 하는지 봅시다.

    상황을 봐도 좋을 경우.

    개가 숨을 거칠게 쉬면 실온을 시원하게 하고 2~3분 정도 안정을 취해 호흡이 편안해지면 괜찮다. 입을 다물고 있는, 혀의 색이 핑크색, 릴랙스하게 누워 있는 경우는 모습을 봐도 좋을 것이다.

    즉시 동물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은 증상

    • 장시간의 펀팅.
    • 운동이나 흥분도 하지 않았는데 숨이 거칠다.
    • 제제, 휴휴 등 호흡음 이상이 있다.
    • 혀의 색이 파랑이나 흰색, 혹은 보라색을 띠고 있다.
    • 가슴이 크게 오르내리며 힘들게 숨을 쉬고 있다.
    • 누워서 잠들지 않고 거친 호흡을 하고 있다.
    • 앉은 상태에서 위를 향해 거친 호흡을 하고 있다.
    • 가만히 있어서 움직이지 않는다.
    • 엎드려 있을 수 없다.
    • 누울 수 없다.
    •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
    • 부름에 반응하지 않는다.
    • 거품이나 묽은 것을 토하다.

    이런 증상이 보이면 바로 가까운 동물병원에 상담합시다.

    개가 숨을 거칠게 쉬고 있을 때의 대처법은?

    누워있는 강아지

    우선, 안정을 취하고 방을 시원하게 해. 체온이 높다면 겨드랑이나 발 밑 부분을 아이스논 등으로 식혀주면 체온이 떨어지기 쉽다. 또한, 개 스트레스의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으면 제거합시다.

    기본적으로 엎드린 상태에서는 폐가 퍼지기 쉬워 숨쉬기가 편하다. 하지만 개가 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엎드려 앉거나 앉는 것과 같이 개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네가 네 자세를 바꾸도록 강요할 필요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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