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용 커튼의 세련된 선택법! 색고르기나 종류에 주목하자

    커튼

    커튼은 가구와 마찬가지로 거실 분위기를 결정짓는 큰 포인트다.창문의 크기나 햇볕 외에 가구나 벽지와의 궁합도 생각한 색고르기나 종류고르기를 해 나가면 좋을 것이다.암막 커튼과 블라인드의 차이와 각자에게 적합한 거실의 특징 등을 체크해 자신은 물론 손님들도 차분하게 쉴 수 있는 멋진 거실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리빙커튼 색상 선택은 어떻게 하나요?

    거실은 가족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공간이자 손님들이 방문할 때 대응하기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거실 창문은 큰 크기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커튼의 색깔이 거실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가정의 중심으로 장시간 보내는 방이며 좀 더 차분하게 지낼 수 있는 색깔의 커튼을 선택하자.

    원색보다는 연한 색을 추천

    색깔이 짙은 원색은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로는 매우 힘이 세므로 느긋하게 쉬고 편안한 공간에서는 차라리 연한 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공격적인 색상인 빨간색보다는 차분한 분위기의 브라운이 좋을 것이다.또 생명력이 넘치는 인상이 있는 오렌지나 노란색이 아닌 베이지색을 사용하면 편안하다.파란색 계열을 넣고 싶다면 그린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면 좋다.이것들은 이른바 「어스 컬러」라고 불리는 색으로, 차분한 분위기의 거실에는 최적이다.

    가구와 매치한 컬러 코디를

    이미 가구를 배치했다면 가구 색상에 맞는 커튼을 고르자.컬러 코디는 커튼과 가구를 동계색으로 하는 것이 좋다.가구나 러그에 빨강이나 파랑 등 짙은 색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동계색이라도 연한 색조의 커튼으로 하면 좋다.혼자 사는 1K나 1R인 사람은 방은 거실인 동시에 침실이기 때문에 침대 커버 등의 색깔에 맞춰 통일감을 내자.

    연한 색 바닥에는 무늬도 어울린다

    바닥재의 색상이 옅은 경우에는 무늬가 들어 있는 커튼을 선택하면 단조로운 이미지가 사라지기 때문에 추천한다.그럴 경우 너무 연한 색의 커튼보다는 조금 뚜렷한 색의 것을 선택하면 방 전체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실패하지 않는 리빙커튼 선택 방법과 포인트

    거실 커튼을 고를 때 실패하지 않도록 포인트를 잡아두자.특히 포인트가 되는 것은 창문 크기와 레일 모양이므로 커튼 구입 전 체크해 두고 싶다.

     

     

    창문 크기 체크

    커튼에는 주로 100cm x 135cm, 100cm x 178cm, 100cm x 200cm(각각 2장 세트)의 3가지 사이즈가 있다.맨션이나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라면 거의 이 사이즈 중 하나를 사면 틀림이 없지만, 개중에는 이 사이즈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자.기성품으로는 커버할 수 없는 경우 오더 커튼을 주문하면 어느 사이즈든 대응할 수 있다.창문 아래 가장자리가 어른 허리 정도 높이의 창문을 '허리높이 창문'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는 100㎝×135㎝의 커튼을 사용한다.이 경우 창문 아래 가장자리보다 15cm에서 20cm 정도 긴 커튼이 최선이다.바닥까지의 큰 창문은 '소출창'이라고 하며 높이가 178cm 또는 200cm인 커튼을 사용하면 된다.그러나 최근에는 창문의 크기에도 변형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높이를 측정해 두자.소출창은 바닥에서 1cm 정도 커튼이 떠 있는 상태가 가장 좋다.레이스 커튼이라면 바닥에서 2cm 떨어져 두자.

    후크 모양의 차이

    커튼을 레일에 걸기 위한 후크에는 "A후크"와 "B후크"가 있다.A후크 쪽이 일반적으로 레일이 커튼 위로 나오도록 만들어졌다.B후크는 후크 부분이 A후크보다 아래에 붙어 있기 때문에 레일을 숨길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일의 형상과 후크의 궁합을 체크

    커튼은 레일의 형상에 따라 설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체크가 중요하다.극히 일반적인 레일은 '기능 레일'로 불리는 것으로, 가장 정통적인 타입이다.다른 하나는 '장식 레일'이라고 불리는 타입으로 굵은 원기둥 모양의 막대기에 둥근 고리를 통해 사용하는 타입이다.장식 레일은 말 그대로 레일 자체를 장식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기능레일의 경우 천장에 직접 레일이 닿아 있는 것은 A후크를 사용하되 레일이 천장에서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B후크를 사용하여 레일을 가리면 좋을 것이다.장식 레일의 경우 레일 자체를 보여주기 위해 A후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른 방의 것보다는 고급스러운 것을 추천합니다.

    거실은 집안의 얼굴이라고도 할 만한 곳이어서 손님들의 눈에 띄기 쉽다.그렇기 때문에 다른 방보다 가격이나 품질이 높은 고급스러운 것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가구나 러그·벽지를 고집하는 사람이라도 커튼이 어울리지 않는다면 거실로서의 질은 떨어진다.남들이 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품질의 것을 고르자.

    거실용은? 암막커튼과 블라인드 비교!

    거실용 커튼을 고를 때 차광 커튼을 후보로 넣는 사람도 많다.또 블라인드와 어느 쪽을 사용할지 망설이고 있는 경우도 있다.차광성 유무에 따른 장점이나 블라인드의 특징 등을 비교해 자신의 거실에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하면 좋다.

     

     

    암막 커튼을 선택하는 장점과 단점

    차광 커튼은 이름 그대로 밖에서 빛을 차단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차광성 높이에 따라 1급·2급·3급까지 있어 1급은 거의 완전히 밖에서 빛을 차단할 수 있다.차광 커튼을 사용하면 거실에 자연광을 흡수하기 어려워져 분위기가 어두워진다는 단점이 있다.하지만 차광성이 낮은 2급·3급의 것이라도 부재중인지 재택인지가 밖에서 알기 어려워져 방범상의 메리트가 높다.또한 낮에 TV나 영화 등을 볼 때는 차광 커튼으로 태양광을 막아 화면 반사나 번들거림을 억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단열 효과를 기대해 차광 커튼을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암막 커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의 장점

    거실에 자연광을 최대한 끌어들이고 싶은 사람은 차광성이 없는 커튼을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커튼을 치고 있어도 아침부터 자연스러운 빛을 흡수할 수 있어 부드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거실에 블라인드를 사용하는 장점은

    블라인드는 조광·차광이 쉽게 돼 외부에서 보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다.커튼에서는 레이스 커튼과 합쳐 2매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블라인드라면 1매면 충분하다는 것도 특징이다.끈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감아 올릴 수 있고 깔끔하게 묶을 수 있어 보기에도 좋다.온기를 느끼는 인기 우드블라인드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 중 선택할 수 있는 것도 반가운 포인트다.

    결론

    거실 커튼은 방의 벽지와 바닥 색깔, 가구와 러그의 색깔과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르는 것이 좋다.이때 어느 정도 빛을 도입하거나 차단할지를 고려해 차광성 여부나 등급을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릴랙스 할 수 있는 세련된 거실을 목표로, 고집해 보고 싶은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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