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간질에 걸리는 원인과 증상, 치료와 대처법까지.
- 고양이의 건강, 상식
- 2024. 1. 14. 12:00
고양이 간질의 원인은 뇌 상처나 저산소증, 바이러스나 외상 등 다양하다.
간질이 생기면 냉정하게 주변의 안전을 확인하고 상황을 메모하거나 동영상으로 찍어 병원에 가지고 간다.
치료는 뇌전증 약을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끝까지 복용하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간질은 알지만 고양이에게도 있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인간에게도 간질이 있는 것처럼 고양이에게도 간질이 있다. 어떤 아이들은 새끼 고양이였을 때부터 발작을 일으키고, 어느 날 갑자기 발작을 일으킨다. 고양이 간질은 무엇 때문에 생기는 걸까? 이번에는 고양이 뇌전증의 예방법과 치료법, 발작이 일어났을 때의 대처법 등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일의 경우에 당황하지 않도록 뇌전증이 없는 주인도 팁으로 인식해두는 것도 좋겠다. 그럼 고양이 간질에 대해 체크해 봅시다.
고양이의 간질에 대해서.
고양이 간질은 100마리 중 1마리 이하의 확률로 발생한다. 평소에는 평범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발작이 일어나는 병이다. 뇌 속에는 항상 소량의 전기가 흐르는데, 이 뇌 속 전기회로가 합선되면 간질이 생긴다고 한다.
간질은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발작은 한 번뿐만 아니라 치료하지 않는 한 여러 번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억제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투약과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그래서 간질은 고양이와 주인 모두에게 꾸준한 치료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양이 간질발작의 두 가지 증상.
고양이의 간질발작은 크게 '부분발작'과 '전반발작' 두 가지가 있다. 이는 뇌의 전기적 합선이 일어나는 곳에 따라 간질발작의 증상도 다르다.
- 부분 발작.
- 전반적인 발작.
부분 발작.
고양이 간질의 '부분발작'은 의식이 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거나 팔다리 등 몸의 일부분만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뇌 표면의 단락된 주변에서만 전기적 흥분이 일어나는 것으로 여겨진다.
전반적인 발작.
- 강직경련이 일어나다.
- 간대성 경련이 일어나다.
- 강직경련과 간대성경련이 번갈아가며 일어난다.
고양이 간질의 '전반발작'은 의식이 없어지고, 갑자기 툭 넘어지는가 하면 계속해서 온몸에 심한 경련이 일어난다.
경련이라고 해서 그냥 떨리는 것이 아니라 몸을 젖히고 꽉 당기는 '강직경련'과 사지를 빠르게 펴고 움츠리게 하는 '간대성경련'이 있다.
이 두 경련이 번갈아 일어나는 패턴과 둘 중 하나만 일어나는 패턴 총 세 가지 패턴이 있다.
전반적인 경련 시간은 2~3분 정도이지만, 그 후 바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의식이 돌아오는 경우, 잠시 멍하니 있는 경우, 반나절 이상 휘청거리고 있거나, 반나절 이상 눈이 멀거나, 잠드는 등 경련 후의 상태는 다양하다.
심각한 간질의 경우, 발작이 짧은 간격으로 많이 일어나거나 발작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경련 후 의식이 몽롱해지는 상태를 '발작 후 몽롱' 또는 '후발주자'라고 한다. 발작이 일어나고 있을 때, 뇌의 신경세포는 전기 합선을 일으켜 흥분 상태에 있다. 그것이 몇 분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신경세포가 피로해지고 발작 후에 몽롱해진다.
고양이 간질의 원인.
- 새끼 고양이일 때의 뇌의 상처.
- 출산 시 난산으로 인한 저산소증.
-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 외상으로 인한 외상.
- 뇌종양의 초기 증상.
- 원인 불명.
- 유전적으로 말하자면.
고양이 간질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그 외에도 뇌를 다치게 하는 모든 것이나 뇌와 관련된 질병이 진행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다. 고양이의 간질을 예방하기 위해서, 당신은 항상 부상이나 질병에 주의해야 한다.
처음 발작이 일어난 나이부터 간질의 원인을 예측한다.
고양이가 간질 초기 발병을 했을 때의 나이에 따라 어느 정도 원인을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준이 되므로, 올바른 진단은 수의사에게 맡깁시다!
7세 미만에 간질발작이 일어난 경우.
만 7세 미만의 고양이에서는 FIP(고양이 전염성 복막염)나 FIP 이외의 바이러스에 의한 뇌수막염, 고양이 허혈성 뇌병증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7세 이상에 간질발작이 일어난 경우.
종양과 진성 다혈증은 7세 이상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10세 이상에 간질발작이 일어난 경우.
10살이 넘은 늙은 고양이가 높은 소리로 간질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밥그릇을 숟가락으로 쾅쾅 두드리는 소리, 알루미늄 호일을 구기는 소리,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 등이 발작의 방아쇠가 된다는 것이다.
고양이 간질 대처법.
고양이가 간질에 걸리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냉정하게 관찰하고 상황을 메모나 동영상으로 기록한다.
고양이가 갑자기 넘어져서 경련을 일으키고 있어! 모든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당황하지? 특히 처음에는 당황할 수도 있어. 하지만 괜찮아. 진정해 줘. 그 고양이는 고통스러워 보이지만, 몇 분 안에 진정되어야 한다.
고양이를 흔들거나 누르는 것은 삼갑시다. 아마도 너는 그것을 물 것이다. 우선 진정하고 고양이 주변이 안전한지 확인해라. 안전이 확인되면 고양이를 관찰하고, 가능하면 그 상황을 메모나 동영상으로 기록해 둡시다.
- 고양이가 무엇을 하고 있을 때 일어났는가?
- 발작 전에 특이한 행동은 하지 않았는가?
- 발작은 몇 분 정도였다.
- 의식은 어땠던가.
- 발작 후의 모습.
- 가능하다면, 발작의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하라.
위 항목과 같이 발작과 관련된 일은 가능한 한 기록으로 남기도록 한다. 나중에 진료를 받을 때, 수의사가 발작의 유형을 결정하는 것을 도울 것이다.
경련이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는 즉시 병원으로!
만약 경련이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발작을 반복한다면 신속히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일단 안정이 되더라도 반드시 진료를 받고 적절한 지시를 내립시다.
고양이 간질 중 가장 위험한 '간질 중첩 상태'일 수 있으며 생명과 관련이 있다. 치료가 늦어지면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니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
고양이 간질 치료법.
고양이 간질 치료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간질의 주요 치료법.
대부분의 고양이 증상 간질 치료는 항간질제를 사용한다. 사람이 사용하는 약 중에서 가능한 한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있는 것을 사용한다.
약은 부작용이 있지만, 부작용이 있는지 없는지는 개인차가 있다.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간질발작이 있는 빈도 등을 전달하고 수의사의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은 확인하도록 합시다. 이상이 발견되면 투약을 해야 하므로 서두르지 말고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투약을 계속합시다!
지시받은 투약은 마음대로 중지하지 않는다!
고양이 간질을 치료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수의사가 시작한 약을 마음대로 중단하지 말라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멈추면, 당신의 뇌 안에 있던 전기 합선이 순식간에 퍼지고 쇼크로 사망할 수 있다.
"약을 오래 먹게 하는 것은 좋지 않지 않을까?"라고 걱정하는 주인이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자신의 판단으로 말리지 말고 우선 담당 수의사와 상담을 합시다. 그것은 또한 고양이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자기 판단은 피합시다.
고양이의 간질을 완치시키려면.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간질 발작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약을 끊는 경우도 있다. 개별적인 차이는 있지만, 약은 발작을 70%에서 90% 감소시킬 수 있다. 발작이 줄어들면 고양이의 삶의 질(QOL)도 더 좋아진다.
첫 번째 목표는 간질 발작을 반으로 줄이는 것, 다음에는 70%, 다음에는 100%와 같이 점진적으로 목표를 높여 몇 년 후에 발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것이 간질 치료의 핵심이다.
약을 먹고도 간질발작이 일어나는 경우.
약을 시작하자마자 발작이 일어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지속되는데도 발작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난치성 간질이나 다른 질병일 수 있다.
혹은 약을 잊어버리거나 사실 고양이가 제대로 마시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난치성 간질이나 다른 질병의 경우에는 치료 방법을 바꿔야 하므로 수의사와 상담한다. 또한, 제대로 투약하지 못하는 일을 피하기 위해, 충분히 주의합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양이의 간질은 100마리 중 1마리 이하의 확률이라고는 하지만, 절대로 고양이의 몸에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고양이가 간질 발작으로 고통받는 것은 어떤 주인들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간질은 냉정하게 대처하면 개선될 수 있는 질병이다.
간질 발작이 일어나서 당황하는 기분은 이해하지만, 주인이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고양이도 불안해진다. 만약 발작이 일어나면 섣불리 손을 대지 말고, 고양이 주변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발작 상태를 영상 촬영하고, 진료를 받는다, 이게 가능하다면 OK다.
만일의 경우에 당황하지 않도록 원인과 대처법을 알아두면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을 것이다. 꼭, 기억해 두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