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식욕부진이지만 물은 마신다… 생각할 수 있는 질병 7가지와 대처법.

    컵 안의 물을 마시는 아기 고양이.

    고양이가 식욕이 없는데 물은 마시지 않나요? 소중한 고양이가 식욕이 없을 때는 주인으로서 걱정이 된다. 고양이들은 계절에 따라 식욕의 증감이 있는데, '고양이가 식욕부진인데 물은 마시는…' 증상을 보일 경우 병의심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서 우리는 가능한 질병과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고양이가 식욕부진으로 물은 마실 때 생각할 수 있는 병이다.

    • 만성신부전이 있다.
    • 당뇨병이 있다.
    • 갑상선 기능항진증.
    • 자궁 축농증.
    •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감염증.
    • 구내염이 있다.
    • 간염이 생겼다.

    고양이가 식욕부진을 보이고 물을 마실 때 생기는 질병은 7가지가 넘는다. 그럼, 각자 자세히 살펴봅시다.

    1. 만성신부전.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갈색 호랑이 고양이.

    고양이가 식욕부진으로 물을 마실 때 생기는 질병 중 하나는 '만성신부전'이라는 질병일 수 있다.

    만성신부전은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으로 '급성'과 '만성' 두 가지가 있는데, 특히 시니어 고양이에게 흔한 것이 만성신부전이다.

    증상

    •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봐.
    • 식욕부진 (물은 마신다)
    • 먹은 것을 토하다.
    • 변비나 설사, 탈수 증상.
    • 살이 빠지고, 윤기가 나빠지다.
    • 빈혈을 앓고 있다.

    신장의 기능이 점차 저하됨에 따라, 고양이들은 위의 증상들을 볼 수 있다.

    고양이의 만성신부전 초기 증상은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소변 빈도가 늘어나는 '다뇨'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급성신부전과 달리 한번 발병하면 낫지 않고 신장기능이 서서히 파괴된다고 알려져 있다.

    만성신부전의 말기 증상은 고양이에게 신장 기능이 거의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요독증, 경련, 혼수상태'가 나타나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만성신부전 치료는 만성신부전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식이요법이다.

    2.당뇨병.

    청진기를 대고 있는 회색 고양이.

    고양이가 식욕부진으로 물을 마실 때 생기는 질병 중 하나는 '당뇨병'이라는 질병이다. 고양이가 당뇨병에 걸리는 원인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과식, 운동부족, 비만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 물을 자주 마시고 빈뇨가 된다.
    • 식욕 증가.
    • 체중 감소.

    고양이가 당뇨병에 걸리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악화되면 고양이는 식욕부진(물은 마시지 않는다), 원기상실,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고 '당뇨병 케톤산증'이라는 합병증을 일으키기 쉽다.

    고양이의 당뇨병 케톤산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혈액에 케톤체라는 유해물질이 나타나면서 발생하며, 구토설사 증상 외에도 신경장애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는 방광염, 콩팥병, 급성췌장염 등이 있다.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고양이 당뇨병은 올바른 식이요법과 인슐린 투여로 적절한 혈당조절을 할 경우 증상이 개선되고 인슐린 없는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알려진 질병이다.

    3.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감염증.

    수의사의 진찰을 받는 아기 고양이.

    고양이가 식욕부진으로 물을 마실 때 생기는 질병 중 하나는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라는 질병일 수 있다.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원인은 주로 싸움이나 식기 공유 등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증상

    • 기운이 없어.
    • 식욕 부진.
    • 체중 감소.
    • 발열과 설사가 있다.
    • 림프절이 붓고 있다.
    • 빈혈이나 탈수 증상이 있다.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가 발병하면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에 어른 고양이가 감염된 경우에는 일주일에서 수개월 안에 증상이 호전되거나 증상이 완전히 낫는 경우가 있지만, 건강한 어른 고양이라면 감염되더라도 면역에 의해 바이러스가 배제되어 증상이 발병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면역력이 약한 새끼고양이가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리면 체내에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가 남기 쉬워 평생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의 치료는 증상에 따라 인터페론, 항생제, 항암제 등을 투여하여 치료한다.

    4.자궁축농증.

    누워서 진찰을 받는 고양이.

    고양이가 식욕부진으로 물을 마실 때 생기는 질병 중 하나는 '자궁축농증'이라는 질병일 수 있다.

    자궁축농증은 암고양이가 발정기를 맞으면 몸의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정자를 받아들이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세균에 감염되기 쉽고 자궁축농증을 일으키기 쉽다고 한다.

    자궁축농증은 또한 5세 이후의 암컷 고양이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다.

    증상

    • 물을 자주 마시고 빈뇨가 된다.
    • 식욕부진 (물은 마신다)
    • 기운이 없어.
    • 먹은 것을 토하다.
    • 발열과 설사가 있다.
    • 배가 불룩해지다.

    고양이가 자궁축농증에 걸리면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자궁 축농증 치료는 자궁 적출 수술이 자궁 축농증 재발을 막기도 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고양이가 계획적인 출산을 할 계획이 없다면 피임 수술을 하는 것이 자궁축농증을 예방할 수 있다.

    5.갑상선 기능항진증.

    담요를 덮고 쉬는 고양이.

    고양이가 식욕부진으로 물을 마실 때 생기는 질병 중 하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질병이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8세 이상의 노인 고양이가 쉽게 발병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양이 몸의 발육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가 과도하게 일어나 평소보다 행동이 활발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증상

    • 물을 자주 마시고 빈뇨가 된다.
    • 식욕 증가.
    • 살이 빠지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은 고양이가 활동적일 뿐만 아니라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발생하면 고양이의 심장, 신장 등 장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만성신부전, 간염, 자궁축농증 등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고 한다.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는 고양이에게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갑상선 약을 투여하는데, 약의 부작용으로 '구토나 설사, 식욕부진(물은 먹는다)'이 생길 수 있다.

    6.구내염.

    수의사에게 입안을 진찰받는 고양이.

    고양이 구내염은 비타민 부족과 질병이 원인이 되는 '계통성 구내염'과 흔히 원인을 알 수 없는 '궤양성 구내염' 두 가지가 있다.

    게다가, 박테리아는 입 안에 있는 상처를 통해 들어가 구내염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

    • 식욕부진 (물은 마신다)
    • 입안이 궁금하다.
    • 군침이 도는 것 같아.
    • 입 냄새나 입안이나 입술이 붓는다.
    • 머리 손질을 하지 않는다.

    고양이의 구내염 증상은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고양이 구내염의 주된 치료는 원인에 맞는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생제 투약 치료이지만, 레이저 치료나 탄산가스 레이저 등으로 염증 부분을 절제하기도 한다.

    7.간염.

    알약 약을 바라보는 갈색 호랑이 고양이.

    고양이가 식욕부진으로 물을 마실 때 생기는 질병 중 하나는 '간염'이라는 질병이다.

    간은 재생능력이 높은 장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염증이 있으면 스스로 고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큰 염증이 없는 한 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린다.

    반대로 말하면 증상이 나타날 때는 중증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기도 하다.

    증상

    • 물을 자주 마시고 빈뇨가 된다.
    • 식욕부진 (물은 마신다)
    • 기운이 없어.
    • 털 윤기가 나빠지다.
    • 소변 색이 진하다.
    • 배를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 구토가 있다.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 약물이나 기생충 등에 의해 간에 심한 염증이 생기면 고양이에게 증상은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또 고양이의 급성간염의 경우 증상은 '흰자나 잇몸에 황달, 배가 부르다, 구토 또는 토혈, 혈변, 신경증상' 등의 증상을 보인다.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간염 치료에는 원인 제거와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치료 '수액, 항생제 투여, 간 보호제, 비타민제, 식이요법' 등이 시행된다.

    식욕부진으로 물은 마시는 고양이에게 할 수 있는 대처법.

    물을 마시고 있는 벌 고양이.

    • 고양이 사료를 궁리해 주다.
    •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을 준다.
    • 밥을 주는 환경을 바꿔 보다.

    식욕부진으로 물을 마시는 고양이가 할 수 있는 대처법은 세 가지가 넘는다.

    고양이가 아플 때도 물만 마실 때는 영양 균형이 균형을 잃지 않도록 주인이 가능한 한 음식을 먹이지 않으면 회복이 되지 않는다.

    고양이들의 자가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식욕부진으로 물은 마시는 고양이에게 할 수 있는 대처법과 음식을 먹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시다.

    대처법 1. 고양이 사료를 궁리해 준다.

    식욕부진으로 물은 마시는 고양이에게 할 수 있는 대처법으로는 '고양이 음식을 고안해 준다'는 대처법이 있다.

    고양이 사료를 폭신하게 해서 피부 온도로 만들어 보거나, 고양이 사료의 취향이 맞는지 다시 한번 재검토해 보는, 음식에 사사미 등의 토핑을 더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처법 2.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을 준다.

    식욕부진으로 물은 마시는 고양이에게 할 수 있는 대처법으로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을 준다'는 대처법이 있다.

    이것은 밥을 먹지 않거나 물을 마시지 않을 때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을 주는 일시적인 방법이다. '츄루' 등 먹기 좋은 간식으로 조금이라도 영양 보충을 시켜 줍시다.

    대처법 3. 밥을 주는 환경을 바꿔보기.

    식욕부진으로 물은 마시는 고양이에게 할 수 있는 대처법으로는 '밥을 주는 환경을 바꿔보기'라는 대처법이 있다.

    밥을 먹지 않는 원인이 질병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도 고려하여 밥을 주는 환경을 다시 한번 살펴봅시다.

    고양이들은 편안한 공간에서 밥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식사 장소를 구분해 보거나 어둡게 해 보는 등 고양이들이 안심하고 밥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봅시다.

    고양이가 식욕부진으로 물은 마실 때 주의할 것.

    간호사 복장을 한 고양이와 약.

    고양이가 식욕부진으로 물은 마시는 행동이 계속되었을 때야말로, 주인 분은 고양이의 행동을 다시 한번 주의합시다.

    소중한 고양이가 밥을 먹지 않으면 식욕부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단 진정하고 고양이들이 정말 식욕부진인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여기 고양이가 식욕부진을 느끼고 물을 마실 때 조심해야 할 것들을 봐.

    고양이가 식욕부진으로 물은 마실 때가 하루 이상 지속되면 주의가 필요하다.

    누워서 이쪽을 바라보는 고양이.

    고양이가 식욕부진을 보이고 물은 마시는 행동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병을 의심할 수 있지만, 고양이들이 정말 식욕부진을 보이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고양이가 밥을 마지막으로 먹은 시간을 메모해두고 마지막으로 먹은 시간부터 아래 시간이 지나도 밥을 먹지 않으면 식욕부진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두 달 된 아기 고양이의 경우... 8시간 이상 먹지 않았을 때.
    2~3개월 된 아기 고양이의 경우... 12시간 이상 먹지 않았을 때.
    3~4개월 된 아기 고양이의 경우... 16시간 이상 먹지 않았을 때.
    한 살 이상의 어른 고양이의 경우... 24시간 이상 먹지 않았을 때.

    만약 고양이가 식욕부진이었다면 고양이가 아플 가능성이나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으니 한 번쯤 동물병원에 상담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의사에게 고양이의 증상과 밥을 얼마나 먹지 않았는지 알려줌으로써 고양이에게 영양제 주사나 링거를 맞는 등 식욕부진이나 다른 질병에 대해서도 적절한 처치를 해준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무슨 일이야? 고양이가 식욕부진을 보이지만 물을 마실 때는 아플 수 있으므로 한 번 동물병원에 상담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고양이가 아프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환경을 재검토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고양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그들의 몸 상태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대신에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한다. 주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평소와 다르다'고 느낀다면, 무언가의 사인이라고 생각하고 원인을 찾아주시길.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고양이들을 장수하게 할 수 있는 한 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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