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로부터 인간에게 감염되는 질병 4가지! 증상과 치료법, 예방방법.

    고양이에게 응석받이를 당하고 있다.

    여러 질병과 감염병 중에는 고양이와 같은 동물과 인간 사이에 전염되는 질병인 주노시스(인수공통감염병)가 있다. 그 중 고양이에게서 인간에게 전염되는 질병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번에는 인간에게 전염되는 대표적인 질병을 몇 가지 골라 증상과 원인 등을 소개한다. 나는 또한 고양이에게서 병이 옮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을 말할 것이다.

    고양이에서 인간으로 옮기는 병.

    1.고양이 할퀴기 병.

    증상

    사람이 감염되면 고양이에게 물려 할퀴인 지 며칠에서 2주 정도 지나면 상처가 빨갛게 붓고 고름이 나올 수 있다. 게다가, 림프절은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붓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어떤 경우에는 림프절이 붓기 시작한 지 1~3주 후에 뇌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몸이 경직되는 케일렌 발작이나 의식 장애와 같은 신경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발열과 식욕부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고 관절 통증도 발생할 수 있다.

    원인은 무엇인가?

    고양이 긁힘병은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긁힘으로써 인간에게 전염되는 질병이며 또한 주노시스(인수공통감염병)이다. 질병의 원인인 발트넬라균을 보유한 벼룩에 흡혈되어 고양이에 감염되고, 그 고양이에 인간이 물려 긁히면서 생긴 상처를 통해 발트넬라균이 침입하여 감염을 한다.

    또한, 인간은 발트넬라균을 보유한 벼룩에 의해 직접 물리고 흡혈되어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치료의 방법.

    인간이 고양이 긁힘병에 감염된 경우, 증상이 경미할 경우 인간이 원래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으로 자연스럽게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림프절 부종이나 통증 등 증상 정도에 따라 치료가 필요해 항균제를 투여한다.

    2.파스퇴렐라증.

    증상

    사람이 파스퇴렐라균에 감염되면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물린 뒤 30~2일 뒤 상처가 퉁퉁 붓고 곪는다. 또한 약 60%의 확률로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며, 특히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원래 면역질환이 있는 사람, 노인, 당뇨병 환자는 심각해지기 쉽고, 방광염이나 패혈증을 일으키며,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 있는 질병이다.

    원인은 무엇인가?

    질병의 원인인 파스퇴렐라균은 개에서 약 80%, 고양이에서는 약 100%의 비율로 구강에 흔하다. 그래서 사람은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긁힌 상처를 통해 파스퇴렐라균에 감염된다.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긁히지 않아도 고양이와 접촉하면 파스퇴렐라균을 흡입해 호흡기계 질환에 감염되고 기관지염이나 폐렴, 부비동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게다가, 파스퇴렐라 균은 입을 옮기는 것과 같은 스킨십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치료의 방법.

    사람이 파스퇴렐라균에 감염되면 페니실린 계열,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클로람페닐 계열 등 항생제를 주된 치료법으로 투여한다.

    3.피부 사상균증.

    증상

    사람이 피부 사상균에 감염되면 팔과 뺨 등 피부에 고리 모양의 붉은 발진이 여러 개 생기고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또한, 그것의 발진 부위는 수포로 변할 수 있다.

    이 피부 사상균은 고양이에서 인간으로 전염되는 질병일 뿐만 아니라, 고양이에서 고양이로 전염되는 질병이다. 고양이도 피부 사상균에 감염되면 얼굴, 귀, 사지의 털이 원형으로 탈모를 일으키고 비듬과 돼지도 생긴다.

    원인은 무엇인가?

    피부 사상균증은 고양이 곰팡이라고도 불리는 질병으로, 인간으로 치면 무좀에 해당한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곰팡이를 접촉하는 것에 의해 전염된다.

    따라서, 피부 사상균에 감염된 고양이들과의 접촉은 고양이들과 사람들에게 전염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여성이나 어린이, 새끼고양이에게 전염되기 쉬운 경향이 있다.

    치료의 방법.

    피부사상균증에 감염된 경우 사람이나 고양이도 치료법은 공통적이며, 항진균제 외용약을 도포하고 고양이의 증상이 전신에 미치면 항진균제 샴푸로 약욕한다.

    4.회충증에 걸리다.

    증상

    인간이 회충증에 감염되면 회충은 성충까지 발육하지 못하고 유충 그대로 우리 몸속을 이동해 내장이나 눈 등에 침입해 다양한 증상이 발생한다(유충이형).

    내장 이동형.

    열, 나른함, 식욕 부진 등이 있다. 폐를 침범하면 폐렴이 생기고, 뇌를 침범하면 텐칸발작 등 신경증상이 생긴다.

    눈 이동형.

    회충이 눈에 침투하면 망막 맥락막, 포도막염, 망막박리로 인한 시력저하와 시야장애 등의 질병이 생긴다.

    원인은 무엇인가?

    개회충증, 고양이회충증, 개소회충증은 개나 고양이의 위장관에 회충이라는 기생충이 기생하면서 생기는 질병으로 인간에게도 전염된다.

    개에 기생하는 회충은 개회충과 개소회충이며, 고양이의 경우 고양이회충과 고양이소회충이다. 회충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기생하는 회충이 개소회충일 때는 사람에게 전염될 뿐만 아니라 고양이에서 개에게 전염되는 질병이기도 하다.

    인간이 회충에 감염되는 원인으로는 회충증에 감염된 개나 고양이의 배설물(변)에서 배출된 충란이 손에 묻어 그대로의 손으로 음식을 잡고 입으로 옮기는 것 등을 통해 체내에 침입해 감염된다.

    또한 이미 회충증에 오염된 토양에 접촉한 후 충분한 손 씻기를 하지 않아 음식물과 함께 충란이 체내에 침투할 수도 있다.

    치료의 방법.

    인간의 몸에 침투한 유충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다. 하지만 심각한 증상이나 안구 톡소카라증의 경우, 구충제 투여, 스테로이드 치료, 레이저 치료가 시행될 수 있다.

    인간에서 고양이로 옮기는 병.

    아기 고양이와 여자아이들.

    결핵에 걸리다.

    주노시스는 고양이에서 인간으로 전염되는 질병이라는 이미지가 쉽게 떠오르지만, 모든 질병이 그런 것은 아니다. 인간에게 발생하는 결핵은 고양이에게 전염되는 감염병이기도 하다.

    결핵은 마이코박테리움 속의 결핵균이 고양이에게 전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결핵은 사람뿐만 아니라 고양이와 개에게도 전염되는 주노시스이다.

    고양이가 결핵에 감염되는 원인.

    고양이가 결핵에 감염되는 주요 감염경로는 결핵이 발병한 동물이나 사람으로부터의 재채기 등에 의한 공기감염, 결핵균이 묻은 솜털이나 피부를 핥아 결핵균이 있는 동물을 잡아먹는 등의 경구감염이 있다.

    고양이의 결핵 증상.

    고양이가 결핵에 감염되면 보통 무증상이 많고, 면역력이 저하되면 목 부위 등 림프절이 붓고 군침이 많이 돌며 발열, 원기·식욕저하, 체중감소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고양이 카제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고양이가 결핵에 감염됐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고양이가 결핵에 걸렸을 때의 치료법.

    이 질병에 대한 치료법은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에 맞추어 시행되는 대증요법이다.

    고양이가 결핵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주인이 결핵에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지만, 이외에 일상생활에서 고양이 사육환경을 완전히 실내에서 사육함으로써 외부 동물의 접촉이 없어지므로 감염 위험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고양이에게 접종하는 결핵 백신은 없지만, 다른 질병에 걸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매년 혼합백신 접종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양이로부터 병을 받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사람에게 쓰다듬어지고 있는 고양이.

    손을 깨끗이 씻는다.

    고양이의 배설물을 처리한 후에,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어라. 또한 고양이를 만진 후에도 손을 씻는 것이 효과적이다. 평소에 고양이에게 키스하는 것과 같은 과도한 접촉은 질병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다.

    고양이를 완전 실내 사육으로 만들다.

    고양이 사육 환경을 완전히 실내 사육하는 것이다. 밖에 나가면 어떤 질병을 가진 길고양이나 동물 등과 접촉할 위험이 있다.

    또 톡소플라즈마증 등은 쥐 등의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 것으로, 고양이에 감염되어 인간에게도 전염되기 때문에 실내에서 사육합시다. 거세(피임)하지 않은 고양이는 발정이나 성호르몬에 의해 탈주하기 쉬우므로 거세(피임)수술을 시행합시다.

    정기적인 방 청소.고양이에게 예방약 투여.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사람이나 고양이에게 감염되는 질병 중에 벼룩이나 진드기 같은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 있다. 고양이를 완전히 실내에서 키운다 하더라도 사람이 밖에서 벼룩이나 진드기가 옷에 묻은 채로 집으로 가져가면 고양이에게 감염될 수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도 있지만 실내는 항상 따뜻하기 때문에 기생충에게는 지내기 좋고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방심할 수 없다. 따라서 고양이를 감염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옷을 갈아입고 세탁하며 주기적으로 방을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벼룩과 진드기의 감염을 막는 예방약을 고양이에게 투여함으로써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새로 고양이를 입양할 때는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

    새롭게 고양이를 데려오면, 그 고양이가 어떤 질병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길고양이를 주워오거나 보호단체로부터 양도받은 고양이는 높은 확률로 회충증, 딱지, 피부사상균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

    따라서 감염 여부를 알기 전까지는 고양이 간 접촉을 피하고 격리시키는 화장실과 식기 등도 따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인들은 고양이를 만진 후나 화장실을 청소한 후에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정기적으로 고양이의 발톱을 자른다.

    고양이의 발톱은 날카롭고 뾰족하게 자라기 때문에, 자주 잘라 두면 만약 고양이에 긁히더라도 경증으로 끝날 수 있다.

    고양이가 사용한 식기를 씻고 소독한다.

    고양이가 사용하는 식기와 사람이 사용하는 식기는 따로 하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고양이에게 사용했다면 세제로 깨끗이 씻어낸다. 또한 주기적으로 주방용 염소 표백제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여자와 고양이.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질병은 고양이 긁힘병, 파스퇴렐라 감염, 회충증, 피부 사상균증 등 다양하다. 고양이에게 물려 할퀴여 감염되고, 질병이 발병한 고양이와 접촉 등을 통해 인간에게 전염된다.

    증상이 경미할 수 있지만, 원래 지병이 있다면 심각해질 수 있다. 또한, 주노시스는 고양이에서 인간으로 전염되는 질병일 뿐만 아니라, 인간에서 고양이로 전염되어 개와 다른 동물들에게 전염되는 질병이다.

    따라서 고양이와 인간을 각각 감염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평소 자주 방을 청소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는 인간과 고양이의 식기를 공유화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고양이에 대해서도 완전 실내 기르기, 정기적인 손톱깎이 및 칫솔질하기, 과도한 스킨십 피하기 등으로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