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노로바이러스가 감염되는가? 사람에게 전염되는 질병과 대책의 방법.

    고양이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예이다. 매년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반려묘도 감염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될 때도 있을 것이다. 고양이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지, 또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옮는 질병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고양이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가?

    바이러스.

    지금까지 고양이에게 노로바이러스가 감염된 사례는 없다.

    고양이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사례는 사람, 소, 돼지이지만 모두 그 종족 간의 감염으로 사람의 노로바이러스가 고양이에게 전염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소와 돼지의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노로바이러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이들 동물의 노로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염된다는 보고도 없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고양이에게 전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니 주인들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은 물론, 고양이가 어디선가 받아오지 않도록 충분히 배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양이로부터 사람에게 감염되는 병.

    공원의 고양이와 안쪽에 사람의 그림자.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질병은 다음과 같은 것들로 확인되었다.

    고양이 할퀴기 병.

    그것은 Bartonela Hencele이라는 균에 의해 발생한다. 고양이에게 긁히거나 물리면 림프절이 붓고 미열, 관절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양이의 15% 정도가 이 균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고양이 자신은 전혀 무증상이다. 벼룩을 통해 감염된다고 하니 반려묘의 벼룩에 관해 주의합시다. 이 병이 의심되면 의사에게 고양이와의 접촉이 있었다고 말하면 원활하게 치료가 진행될 것이다.

    톡소플라즈마증.

    톡소플라스마는 고양이와 동물의 생고기에 기생하는 기생충이다. 고양이에게 기생하면 고양이 똥에 뿌려져 배출되고, 이를 처리한 사람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신했을 때는 고양이와 함께 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된 고양이가 배설물로 톡소플라즈마를 배출하는 것은 감염된 지 일주일 정도로, 그 기간이 지나면 다시 톡소플라즈마를 배출하는 일은 거의 없다. 또 대변 속으로 배출된 톡소플라즈마가 감염력을 갖는 것은 배변 후 24시간~74시간 후이므로 고양이 화장실 청소를 하루 2회 했다면 우선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 그렇다고는 해도, 가능하면 임산부가 고양이 화장실을 청소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할 경우에는 장갑을 끼는 등 똥을 만지지 않도록 충분히 주의합시다.

    고양이 회충증.

    고양이회충은 고양이의 몸속에 기생하는 회충인데, 고양이가 사람에게 전염되면 내장과 눈에 기생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심지어 고양이도 구토와 설사를 할 수 있다. 약을 통해 기생충을 쉽게 배출시킬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길고양이 대부분이 고양이회충을 가지고 있으므로 고양이를 보호했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하면 안심할 수 있다.

    피부 사상균증.

    피부 사상균증은 피부 진균증이나 백선이라고도 불린다. 백선이라고 하면 무좀이 떠오르지만, 많은 종류가 존재한다. 고양이에게 전염되는 것은 고양이 포자균이라고 하며, 종종 애완동물 가게에서 감염된다.

    얼굴과 귀, 다리 등에 탈모가 나타나는데 사람에게 감염되면 얼굴과 팔 등에 가려움증이 있는 붉고 둥근 1cm 정도의 피부염이 생긴다. 사람들이 더 강하게 증상을 보이는 것 같다.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치료는 반려묘와 주인이 동시에 하도록 한다. 평소 반려묘를 만지면 손을 씻는 등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반려묘의 피부 상태를 항상 잘 관찰하는 것이 이 질병의 예방법이다.

    캄필로박터증.

    캄필로박터증은 주로 설사, 복통, 발열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캄필로박터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에게 물려 감염된다. 하지만 고양이에서의 보균율은 그리 높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며, 소나 돼지, 닭고기 등의 생고기를 먹거나 살균하지 않은 물이나 우유 등을 마시는 것으로 감염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살모넬라증이 있다.

    살모넬라증은 살모넬라균을 보유한 고양이 배설물 속 세균이 입으로 들어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이나 고기, 해산물 등을 먹음으로써 감염된다. 설사나 분변을 일으키고 있는 고양이와의 접촉은 피하도록 합시다. 살모넬라증에 걸리면 설사, 구토, 복통, 미열 등이 생기지만 일주일 정도면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설사가 심하면 병원 진료를 받고 수액 등을 받는 것이 좋다. 살모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고양이가 있는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고양이를 만졌을 경우에도 손 씻기 등을 합시다.

    파스퇴렐라증.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파스퇴렐라 균을 가지고 있다. 물리거나 긁힘으로써 상처가 붓거나 호흡기계 질환, 척추염 등이 생기고 중증이 되면 사망하기도 한다. 노인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 면책 불능인 사람이 특히 감염되기 쉽고 심각해지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다만 고양이와의 과도한 접촉이나 상처를 피하면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던가. 아무리 귀엽다고 해서 고양이에게 입가심으로 밥을 주는 등은 하지 맙시다.

    Q열 열기.

    Q열에 감염된 동물의 배설물이나 젖 등을 접촉함으로써 사람도 감염되는 질병이다. 증상은 독감과 같은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 고양이가 출산하거나 유산할 때 사람들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고양이 외에도, 자연에 있는 동물과 진드기는 감염원이 될 수 있다.

    크립토코쿠스증.

    감염병은 비둘기 배설물이나 썩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크립토콕스 네오포먼스라고 불리는 효모의 한 종류이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고양이 백혈병이나 고양이 에이즈 고양이에서는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뇌수막염, 뇌염, 포도막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수 있지만 면책억제제 등을 많이 복용한 사람에게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사람에게서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다고는 해도 감염원이 되는 비둘기 똥 등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고양이든 사람이든 예방상 중요하다.

    캡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 감염증.

    Caponositoparga Kanimorsus라는 세균은 고양이에게 긁히거나 물려 감염된다.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심각해지기 쉽지만 발병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알려져 있다. 고양이와의 과도한 접촉을 피하고 만진 후 청결하게 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특히 당뇨병이나 알코올 중독, 비장 적출 등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양이는 지금까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질병이 의외로 많아 조심해야 한다. 질병 예방에는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과 건강한 생활이 최고입니다! 반려묘와 함께 유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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