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클라미디아] 증상이나 감염경로, 예방부터 치료법까지 해설.

    고양이

    '고양이 클라미디아'라는 고양이의 질병을 알고 계십니까? 2개월에서 6개월 사이의 새끼 고양이에게 걸리기 쉬운 전염병인 고양이 클라미디아. 고양이 클라미디아의 초기 증상에는 '눈곱', '콧물', '기침'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해 큰 병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고양이 클라미디아는 새끼 고양이에게는 생명과 관련된 무서운 질병이다. 게다가, 고양이 클라미디아는 인간에게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질병을 남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이 글에서는 고양이 클라미디아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을 소개한다. 고양이가 감염되기 전에 예방하고 건강을 잘 관리해라.

    고양이 클라미디아 감염증이란?

    여러분은 '고양이 클라미디아 감염증'이라는 질병을 알고 있는가?

    고양이 클라미디아라고 불리는 이 질병은 Chlamydophila felis(Clamide Phila Pelis)에 의한 감염병이다. 클라미드필라 페리스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에 위치한 아주 작은 미생물로, 감염된 지 3~10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고양이 클라미디아 감염증의 증상.

    자주 나오는 증상이다.

    • 한쪽 눈에서 끈적끈적한 눈곱을 동반한 결막염이 발병한다.
    • 콧물이 나오다.
    • 재채기가 나오다.
    • 기관지염에 걸리다.
    • 폐렴에 걸리다.

    대개 한쪽 눈에서 끈적끈적한 눈게(노란색 또는 녹색 눈게)를 동반한 결막염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스성 결막염보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콧물, 재채기, 기침, 기관지염, 폐렴 등이 고양이 클라미디아 증상으로 만성화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고양이 클라미디아에 걸리는 원인과 감염경로.

    고양이 클라미디아의 감염경로는 고양이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고양이를 접촉하는 것에 의한 감염이 가장 많은 것 같다.

    고양이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고양이와 별개라 하더라도 병원체는 감염된 고양이의 온몸에 존재하는 상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분비물이나 분변에서 고양이 클라미디아를 배출하게 되어 입, 코, 눈으로 감염되게 된다.
    화장실은 물론 그루밍브러시, 식기 등의 공유로 인해 다른 건강한 고양이에게도 쉽게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클라미디아 발병 고양이와 건강한 고양이용으로 식기 및 기타 고양이용품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감염 경로로는 어미 고양이가 감염되면 새끼 고양이에게 고양이 클라미디아가 감염될 수 있다. 새끼 고양이는 눈에 염증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생후 며칠 안에 죽을 수도 있다.

    고양이 클라미디아는 인간에게도 감염되는가?

    극히 드문 일이지만, 감염된 고양이의 콧물이나 눈곱이 손에 묻어 그것을 모르고 눈을 비비면 사람이라도 감염되어 결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니, 고양이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고양이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의 감염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어린 자녀나 다른 고양이와 함께 사는 주인이나 외출이 잦은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는 주인은 재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일반소독제(염소세제 등)로 꼼꼼하게 소독해야 한다.

    고양이 클라미디아에 걸리기 쉬운 월령.

    고양이 클라미디아가 걸리기 쉬운 월령은 2개월에서 6개월 사이의 어린 고양이에게 많은 것 같다.
    어떤 고양이들은 캐리어화(병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병원체에 감염된 상태)되기 때문에, 아기고양이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이 클라미디아의 치료법과 예방법.

    고양이 클라미디아 예방법.

    고양이 클라미디아는 5종 혼합 백신과 7종 혼합 백신에 포함되어 있다. 실내 고양이라면 그렇게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외출을 좋아하는 고양이라면 고양이 클라미디아 예방 차원에서 백신 주사를 맞는 것이 안심이다.

    고양이 클라미디아 치료법.

    고양이 클라미디아는 고양이의 과거 병력과 증상, 결막을 채취해 현미경으로 고양이 클라미디아가 없는지 확인해 진단하지만 혼합감염이 많아 고양이 바이러스성 비기관지염,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 감염증 등 다른 전염병과 판별하기 어려워 보인다.

    고양이 클라미디아의 치료방법은 눈곱이나 콧물을 하루에 여러 번 적신 티슈 등으로 닦아 청결하게 해주고,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마크로라이드 계열, 뉴퀴놀론 계열의 항균제가 함유된 항생제를 점안이나 점비로 투여하거나 전신에 투여하는 치료다.

    항생제 투여는 고양이 클라미디아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2~3주 동안 지속되어야 한다. 증상이 사라진다고 항생제 투여를 중단하면 고양이 클라미디아가 전염되거나 재발할 수 있다.
    또한, 한 번 병에서 회복되면 스트레스로 인해 재발할 수 있다.

    고양이 클라미디아 증상이 발열, 식욕부진, 구토, 설사, 체중감소 등 심한 고양이의 경우 수액치료나 수액주사로 영양보충을 해야 한다. 식이요법이 필요할 수도 있다.
    고양이 클라미디아의 증상이 심각해진 후의 치료라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위해서라도 평소에 고양이의 상태를 잘 관찰해주시길.

    고양이 클라미디아에 관한 정리.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나는 눈에 침이 많이 고여있고 콧물과 재채기가 심하게 나는 불쌍한 아기 고양이를 집에 데려온 적이 있었다. 그 고양이는 아마도 고양이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것 같다. 나는 동물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내가 약해졌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보호한 지 일주일 만에 죽었다.

    콧물이나 눈곱, 재채기는 우리 성인에게는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아직 면역력이 없는 새끼 고양이에게는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아기고양이의 생사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눈곱이나 콧물 등 별 것 아닌 증상이라도 수의사에게 진찰받는 것을 추천한다. 고양이 클라미디아라는 무서운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나는 고양이의 건강 관리를 확실히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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