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파리 알을 없애는 방법! 산란 장소는? 부화까지의 일수는? 대책은?

    살충제

    집안을 윙윙거리며 주방의 음식물쓰레기나 목욕탕에 몸을 담그는 날파리 대책에 애를 태우고 있는 가정도 많지 않을까?방치하면 산란해 점점 늘어날 우려도 있다.이 글에서는 날파리의 산란 장소나 부화 전에 구제하는 방법을 해설함과 동시에 알을 낳지 않기 위한 예방책도 전달한다.

    날파리의 종류와 달걀인 기간

    '초파리'는 작은 파리의 총칭이다.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다음 네 가지다.알의 특징이나 부화까지의 일수라고 하는 것부터 체크해 나가자.

     

     

     

    초파리

    초파리

    황적색을 띤 2~3mm 정도의 날파리다.썩은 야채 등 음식물쓰레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다.알의 크기는 1mm 이하로 작으며 색깔은 반투명하며 하루~1주일 정도면 성충이 된다.

    나비파리

    나비파리

    하트 같은 날개가 특징인 1~2mm 정도의 검은 날파리다.주방 욕실 화장실 등 물 주변에 자주 나타난다.알은 0.3㎜ 정도이며 유백색에서 갈색으로 변화하여 2~3일 만에 부화한다.

    뿌리파리

    뿌리파리

    날렵한 흑갈색을 띤 1~2mm 정도의 날파리다.물 주위나 식품 주위에 나타나다.식품에 산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요주의다.알은 0.5mm 정도의 유백색이며 타원형으로 반나절 정도 지나면 부화한다.

    버섯파리

    버섯파리

    회흑색을 띤 0.52mm 정도의 작은 날파리. 식물(특히 썩은)을 선호하기 때문에 관엽식물인 부엽토 등에 걸리기도 한다.알은 0.1mm 정도로 매우 작으며 4~7일 정도면 부화한다.

    권연벌레

    권연벌레

    날파리 알과 헷갈리기 쉬운 것이 바로 '권연벌레'다.달걀보다 약간 크고 투명하지 않고 색이 나 있으며 참깨나 쌀알같이 생겼다.알은 구제제로 격퇴할 수 있지만, 권연벌레의 경우는 구제제가 듣지 않을 수 있으므로 판별한 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날파리가 알을 낳는 곳

    날파리의 산란 장소를 알아두는 것도 대책에 필요한 지식이다.

    삼각코너나 배수구 등의 물 둘레

    날파리는 물 주위에 알을 낳는 경우가 많다.주방과 욕실의 배수구는 특히 날파리에게 안성맞춤인 산란장소이기 때문에 청결하게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쓰레기통이나 화장실 등 비위생적으로 변하기 쉬운 장소

    식품 근처에도 알을 낳기 쉽다.예를 들어 음식물쓰레기가 들어간 삼각코너나 쓰레기통은 방치하지 말고 자주 버리도록 하고 싶다.음료가 남은 빈 병이나 빈 깡통이 담긴 휴지통, 반려동물 사료 근처에 산란하기도 한다.화장실 등 잡균이 많아 비위생적일 수 있는 장소도 주의하자.

    에어컨 내부 및 관엽식물 주변도 주의

    베란다 등에서 드러난 호스로 들어가 산란하기도 하고, 노랑부리저어처럼 썩은 식물을 선호하는 날파리는 관엽식물 주변에 산란하기도 한다.호스는 메쉬 캡 등으로 막는 방법이 있으므로 검토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날파리 알 제거 방법

    날파리 알 같은 것을 발견하면 즉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주요 구제 방법을 소개할 테니 알이 있는 장소에 따라 시도해 보자.

    청소기로 빨아들이다

    청소기를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 계란을 발견했다면 빨아들이면 된다.양이 많아도 한 번에 흡입할 수 있는 데다 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아도 되는 것도 장점이다.피우고 나면 청소기 안에 쌓인 쓰레기를 반드시 버리자.그대로 두면 청소기 내에서 부화할 우려가 있다.

     

     

     

    빗자루로 쓸다

    빗자루로 쓸어 먼지털이로 건져서 그대로 쓰레기봉투에 넣어 밀폐한다.밖으로 쓸어버리는 손도 있지만, 밖에서 부화할 우려도 있으므로 확실히 구제하려면 쓰레기 봉투에 넣는 것이 좋다.

    접착 테이프나 접착식 롤러 클리너로 제거한다.

    박스 테이프 등의 점착 테이프, 혹은 동글동글한 접착식 롤러 클리너로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너무 밀어붙여서 찌그러지지 않게만 조심하자.

    뜨거운 물이나 얼음물을 흘려 보내다

    날파리는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가운 환경에는 적응할 수 없다고 한다.배수구에 계란이 보이면 60℃ 정도의 뜨거운 물이나 잘 식은 얼음물을 흘려 없애자.단 60℃를 초과하는 뜨거운 물 및 뜨거운 물은 배수관(염비관)의 열화나 변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날파리 성충 제거 방법

    날파리가 알에서 오히려 성충이 되어 버린 경우는, 이하의 3가지 방법으로 구제하자.

    스프레이 타입 살충제

    즉효성을 중시한다면 스프레이 타입 살충제가 효과적이다.날고 있는 날파리를 바로 격퇴할 수 있다.사람이나 애완동물, 식품 등에 스프레이가 뿌려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거치형 살충제(유인 포획 상품)

    어린이나 애완동물, 식품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다면 거치형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유인제로 용기내에 날파리를 유인해, 약제나 점착제로 구제한다고 하는 아이템이다.구제하고자 하는 날파리에 효과가 있는 약제인지는 사전에 알아두자.

     

     

     

    파리잡이 종이

    옛날 그대로의 파리잡이 종이도 매달아 두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무심코 아이나 애완동물이 만져 버리면 끈적거리기 때문에 조심하자.

    날파리가 알을 낳는 것을 막으려면?

    날파리의 알이나 성충을 구제하면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책을 세워두고 싶다.평소 쉽게 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소개한다.

    부지런한 청소가 제일 좋습니다.

    날파리는 비위생적인 장소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시 가장 기본이 되는 대책은 부지런한 청소다.음식물쓰레기는 신속히 처분한다, 먹다 남은 음식물을 방치하지 않는다, 배수구 머리카락은 매번 제거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밀봉한다

    날파리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에 이끌린다.음식물 쓰레기는 밀봉하여 냄새가 새지 않도록 하자.쓰레기 수거일까지 날이 있을 때는 밀폐된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두는 방법도 있다.

    물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다

    물 주위의 오염은 애벌레의 양분이 된다.주방이나 욕실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유의하자.삼각 코너나 배수구에는 특히 오염이 쌓이기 쉽다.세제나 표백제, 파이프 클리너 등으로 관리하여 청결하게 유지하자.

    침입 경로를 막다

    창틀과 방충망에 틈이 있다, 방충망의 메쉬가 거칠다고 할 경우 거기에서 날파리가 침입해 올 수 있다.창문 틈은 틈새 테이프를 붙여 날파리의 침입 경로를 끊으면 된다.메쉬가 거칠면 미세한 방충망으로 교체하는 것도 추천한다.

     

     

     

    날파리 알을 발견하면 신속하고 철저하게 제거!

    날파리의 알은 1mm 정도이므로 의식해서 찾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다.집안에서 날파리를 볼 수 있게 되면 물 주위나 관엽식물 주위 등에 산란하지 않는지 체크해 보자.날파리의 종류와 산란 장소가 될 수 있는 포인트를 알아두면 신속한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결론

    날파리는 식품 근처나 물 주위 등에 알을 낳기 쉽다.실내에 많은 양의 날파리가 있다면 근처에서 알이 부화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대책을 세우자.소개한 구제 방법으로 날파리를 퇴치했다면 다시 날파리가 늘어나지 않도록 번식과 침입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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