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체온이 낮다·35도대」는 괜찮아? 원인은? 개선하려면 어떻게 하지?
- 건강
- 2022. 8. 8. 11:00
체온이 35도대인데 이게 무슨 병이야?
체온이 낮은 남성에게 흔한 원인에 대해 의사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식사·운동 등 생활에서의 조언도 싣고 있으므로, 「체온을 올리고 싶다」라고 하는 사람은 필독합니다.
남성에게도 많은 체온이 낮은 원인
체온이 낮은 원인으로서
- 영양 부족
- 운동 부족
-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다
- 스트레스가 쌓여 있다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영양부족'이나 '운동부족'은 혈액의 흐름을 나쁘게 하고 신진대사를 저하시킵니다.
이로 인해 열을 만들어 체온을 유지하기 어려워지면 저체온을 일으킵니다.
또한, '불규칙한 생활'이나 '스트레스풀한 생활'은 자율신경의 혼란을 초래하여 체온조절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이 됩니다.
'평열 35도대'는 정확하게 측정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35도대가 평열'이라고 하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35도대가 지속될 경우 체온계를 측정하는 방법이 잘못됐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옷깃에서 체온계를 넣으면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측 시에는 체온계를 몸의 아래쪽에서 겨드랑이에 넣어 '체온계의 끝을 겨드랑이 중심에 댄다'고 합니다.
체온이 낮으면 어떻게 돼?
체온이 낮으면 신진 대사가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집니다.
흐트러진 생활에 짐작이 가는 경우에는 빠른 개선을 권장합니다.
저체온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하면?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생활의 리듬을 조절하다
- 하루 세 끼 골고루 먹다
- 하루 30분 주 2회 운동
- 스트레스를 아끼지 않다
- 샤워뿐만 아니라 욕조에 몸을 담그다
체온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율 신경을 정돈하거나 근육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위의 다섯 가지 생활습관을 유념해 봅시다.
대책 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생활 리듬을 조절하다
낮에는 잘 활동하고 밤에는 일찍 자도록 유의합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자율신경이 갖춰지기 때문에 체온조절 기능이 잘 작용합니다.
또한 평일과 휴일 모두 가능한 한 같은 리듬으로 생활합시다.
집 안에서만 지내지 말고 산책이나 쇼핑을 가는 등 낮의 활동량을 늘리면 입면하기 쉬워집니다.
대책 ② 하루 세끼 골고루 먹기
식사는 1일 3회 하도록 하고 주식·주채·부채를 골고루 먹습니다.
'일식 정식'을 이미지화하면 균형 있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체온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함으로써 몸이 열을 낳고 저체온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생선·계란 등을 의식적으로 먹도록 합니다.
대책 ③ 1일 30분, 주 2회 운동
1일 30분, 일주일에 2회 이상 운동을 합니다.
특히 하체 근육을 골고루 단련할 수 있는 '스쿼트'를 추천합니다.
근육을 키움으로써 체온을 높이는 기능이 향상되고 저체온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체육관 트레이너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스쿼트의 올바른 방법
- 어깨 너비보다 넓게 다리를 벌리다
- 발끝은 약간 바깥쪽으로 향한다
-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를 숙이다
- 시선은 곧은 채로 무릎을 45도 굽힌다
상기를 10회에 1세트로 하고 2~3세트를 실시합시다.
대책 ④ 스트레스를 기다리지 않는다
- 좋아하는 음악을 듣다
- 천천히 목욕을 하다
- 친구와 이야기하다
등 좋아하는 일을 하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합시다.
자율 신경의 균형을 잡음으로써 체온 조절 기능이 잘 작용하게 됩니다.
대책 ⑤ 목욕은 샤워뿐만 아니라 욕조에 몸을 담근다.
욕조에 몸을 담그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수면의 질이 향상되기 때문에 저체온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목욕시기는 취침 2~3시간 전까지를 추천합니다. 기준으로 38도 미지근한 물에 25~30분 담그면 좋습니다.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이라면 5분 정도로 합시다.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내과」에서 상담을!
- 권태감·피로감·피로감 쉽다
- 무기력
- 졸음이 심하다
- 몸이 차가워졌다(추위를 많이 타기 시작했다)
- 피부의 건조
- 털이 빠지다
- 살이 찌다, 붓다
'체온이 낮은' 경우에 위의 증상이 동반될 때는 내과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이 경우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의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활동성이 둔해지고 체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악화되면 전신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어 부진이 강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뇌의 기능이 저하되어 정신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짐작이 가는 사람은 방치하지 말고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진찰 시에 전하면 좋을 것
- 언제부터 체온이 낮은지
- 체온이 낮은 것 외에도 증상이 있는가?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증상이 바뀌었는가?
- 지금까지 걸린 병·치료 중인 병
- 복용 중인 약
위의 내용을 전달하면 질병의 진단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