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선수는 시합에서 하얀 손수건을 휴대하지 않으면 실격된다⁉

    레슬링 선수

    이번에는 '레슬링은 손수건을 휴대하지 않으면 실격된다'라는 레슬링과 관련된 상식을 소개한다.

    격렬하게 부딪치는 레슬링을 보는 것은 나를 설레게 한다.

    하지만 그런 격렬한 스포츠인 것과는 달리 반드시 손수건을 휴대해야 하는 스포츠이기도 하지.

    레슬링과 손수건은 관련이 없는 것 같은데, 내가 왜 휴대해야 하지?

    레슬링은 손수건 휴대가 의무이다.

    레슬링에서는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경기 규칙이다.

    레슬링 선수들은 싱글렛이라고 불리는 레슬링 특유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는데, 싱글렛 안에 흰색 손수건을 넣고 경기 전에 심판에게 보여주고 확인한다.

    손수건이 필요한 이유는 격렬하게 몸을 부딪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격렬한 몸싸움 중에 상처를 입고 피가 흐를 경우에는 바로 지혈할 수 있도록 손수건을 휴대해 두는 것이 관습이었다.

    게다가, 만약 당신이 피를 흘리고 있는 상태에서 상대와 싸우면, 당신은 피를 흘리게 될 것이다.

    게다가, 레슬링 경기장도 더러워졌기 때문에, 손수건으로 바로 지혈하는 것이 매너였다.

    손수건이 없으면 실격이다.

    그러면, 만약 내가 경기 중에 손수건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그 선수는 실격될 것이다.

    손수건을 잃어버리는 것만으로도 실격은 꽤 힘들 것 같지만, 규칙상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오늘날에는 경기 중에 피가 흐른다 하더라도 휴대한 손수건으로 지혈이 되는 일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손수건을 휴대하는 것은 오래된 규칙이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여전히 휴대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고대 올림픽에서는 알몸이었다.

    그러면 근대 올림픽 이전에는 어땠을까?

    사실, 레슬링의 역사는 꽤 길었고, 그것은 기원전에 열린 고대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그 당시에는 하얀 손수건이 존재하지도 않았고, 당연히 손수건을 휴대하는 규칙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고대 올림픽에서 하던 레슬링은 현대처럼 유니폼을 입는 것이 아니라 알몸으로 하는 것이었다.

    고대의 레슬링은 가혹했다.

    고대에 했던 레슬링에 대해 조금 보충하자면, 매우 가혹한 경기였다고 한다.

    고대에는 시간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경기는 3개의 폴을 잡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또한 현대처럼 3피리어드제가 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휴식시간도 존재하지 않았어.

    그리고 그 당시에는 알몸으로 경기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몸이 땀 등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안되었다고 한다.

    몸에 올리브 오일을 뿌리고 모래를 온몸에 뿌려 미끄럼 방지처럼 하고 싸웠다고 한다.

    이상이 레슬링과 관련된 상식이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레슬링에서는 손수건 휴대가 의무화돼 있고, 경기 전에는 손수건을 심판에게 보여주도록 돼 있다.

    손수건을 휴대하지 않은 경우에는 실격된다.

    레슬링은 신체를 격렬하게 부딪치는 것에서 유혈이 일어나기도 하며, 바로 지혈이 가능하도록 소지하는 것이 관습이었다.

    기원전에 열린 고대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당시의 레슬링은 알몸으로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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