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증상은? 열, 기침은 나?어른이랑 아이랑 달라?

    맹장염

    일반적으로 맹장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은 맹장염은 복부 오른쪽 아래가 아파지는 질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사실 질병의 진행도에 따라 통증이 나타나는 장소가 달라지는 질병입니다. 맹장염의 증상과 수술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맹장염은 내버려두면 위험한 질병이므로 꼭 참고하시어 맹장염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1. 맹장염이란?

    맹장염은 맹장에 화농성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일반적으로 맹장이나 맹장염이라고 불립니다.맹장이란 대장 입구에 있는 맹장에 있는 5~10cm 정도의 돌기물을 말합니다.10~20대에 발병하기 쉬운 질병이지만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걸릴 가능성은 있습니다.

    2. 맹장염 증상

    맹장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는 질병입니다.단순한 복통으로 방치하면 생명의 위험으로도 이어집니다.

    맹장염의 초기 증상

    보통 맹장은 오른쪽 하복부에 위치하지만 맹장염의 초기 증상은 오른쪽 아래 복부 통증 때문이 아닙니다.보통 심와부나 배꼽 주변의 통증으로 시작합니다.맹장은 복부의 오른쪽 아래라는 이미지가 강한 질병이지만, 처음에는 중심에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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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장염의 주증상은 복통과 메스꺼움, 발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른쪽 하복부로 통증 부위가 이동하게 됩니다.복통과 함께 오심·구토·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발열은 37℃대의 미열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드물게 39℃를 넘는 것과 같은 고열이 나는 경우도.

    맹장염 증상이 나타나는 순서

    맹장염은 진행될 때마다 증상이 달라집니다.

    1. 복부의 중심이나 배꼽 주변의 막연한 통증
    2. 오심·구토·식욕 부진
    3.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이동
    4. 발열
    5. 백혈구증다염증반응양성

    맹장염이라고 자주 헷갈리기 쉬운 것이 위장염입니다.위장염의 경우 복통 전에 오심·구토가 먼저 증상으로 나타나므로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고령자·임산부·아기는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 고령자 :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 임산부 : 임신 시기에 따라서는 맹장의 위치가 높아지고 있음
    • 영유아 : 맹장염 개구부가 나팔모양으로 넓어 배설이 쉽고 맹장염에 잘 걸리지 않는다.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다고 해서 내버려두면 장막염이 되는 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맹장염이 진행되면

    맹장염은 진행도에 따라 3단계로 나뉘며 치료법이 다릅니다.

    카타르성 맹장염: 맹장염의 초기 단계로 항생제에 의한 치료가 가능합니다.다만 약물요법만 있으면 10~20%의 비율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

    봉와직염성 맹장염 : 맹장 속에 고름이 고여 있는 상태에서 방치하면 맹장 벽에 구멍이 생깁니다.투약에 의한 치료는 실시할 수 없으며, 맹장을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괴저성 맹장염 : 맹장 조직이 괴사하고 맹장에 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복막염을 합병할 수 있습니다.패혈증에 걸려 생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속히 수술을 실시합시다.

    3. 맹장염 수술이란?

    맹장염은 항생제를 투여하는 약물요법도 있지만 10~20%의 확률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경증의 경우는 약물요법만 시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확실하게 치료하기 위해 맹장염은 수술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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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장염 수술법

    맹장염 수술 방법은 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의 두 종류로 맹장을 절제합니다.복강경 수술은 상처가 작게 끝나기 때문에 입원 기간이 4~5일로 비교적 짧아집니다.염증이 맹장 외에 맹장이나 장까지 퍼져 있는 경우는 더욱 절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복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맹장에 구멍이 생겨 장막염이 있거나 고름이 고여 있는 경우 드레인이라는 관을 넣기도 하며, 이 경우 입원 기간은 더욱 길어집니다.

    맹장염 수술 후 합병증이란?

    맹장염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10% 정도의 확률로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도 있습니다.

    • 출혈 : 간단한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절제를 하기 때문에 출혈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대량 출혈이 발생한 경우 수혈을 실시하지만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 다기관 손상: 수술 중 장관·방광·자궁·난소·난소·요관 등 주변 장기에 상처가 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제로는 아닙니다.
    • 피하농양: 맹장염의 원인이 된 세균이 수술 후 증식하여 상처가 화농할 수 있습니다.수술 후 바로 나오는 경우와 1주일 후에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술 후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 잔존농양: 염증이 심한 맹장염의 경우 수술 후 발생하기 쉬운 합병증입니다.드레인을 넣어도 드레인이 없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거나 고름이 쌓여 발열하기도 합니다.일반적으로는 항균제의 사용에 의해 낫지만 드레인의 위치를 변경하거나 재수술로 드레인을 다시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 분루형성 : 맹장 절단면에서 배의 상처 사이로 변이 누출되는 상태이지만 매우 드문 합병증입니다.장기간의 금식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재수술이 필요합니다.

    4. 정리: '이 증상, 맹장염?' 했더니

    맹장염은 복부 오른쪽 아래가 아프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복부 중심 통증에서 점점 오른쪽 아래로 이동하는 질병입니다.맹장염은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낫기 때문에 맹장염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내과나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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