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나른한 이유는 왜? 생각할 수 있는 질병과 대책 방법
- ETC
- 2022. 9. 24. 14:00
감기 등으로 고열이 나면 온몸이 나른해진다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른함은 생활 습관의 혼란을 비롯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야기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몸이 나른할 때의 원인이나 그 대책에 대해서도 해설합니다.왠지 모르게 나른함이 가시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은 참고해 보세요.
1. 몸이 나른해서 생기는 병
몸의 나른함이 있을 때에는 어떤 질병일 가능성이 있는 것일까요.
1-1. 마음의 병
마음의 병이라고 해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하나씩 해설해 나가겠습니다.
적응 장애
적응장애란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에 대해 잘 대응하지 못하고 심신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불면증이나 두통, 불안감, 우울한 기분 등으로 개인차는 있지만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원인이 되고 있는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우울증
우울증은 기분장애의 일종입니다.기분이 우울하다, 무엇을 해도 즐길 수 없다는 등의 정신상태가 되며, 몸의 나른함이나 피로, 식욕부진, 잠 못 이루는 등의 몸의 증상도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발병하는 요인은 정확하게 판명되지 않았지만, 뇌의 기능에 어떠한 부진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 심신에 스트레스를 주는 것도 요인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어, 그것은 괴로운 사건 뿐만 아니라 결혼이나 취직, 이사 등의 기쁜 변화 후에도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의 변화가 있었을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현병
조현병이란 마음이나 생각을 정리하기 어려워지는 질환으로 환각이나 망상 등이 일어나기 쉬워져 인간관계나 행동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발병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스트레스가 하나의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조현병의 증상에 많은 환각이나 망상은 본인에게 있어서는 현실로 파악해 버리는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스스로는 좀처럼 병을 깨닫지 못합니다.주위 사람들이 변화를 깨닫는 것으로 조기 발견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
만성 피로 증후군은 일명 근통성 뇌척수염이라고도 합니다.
아무런 예고 없이 강한 권태감을 자각하고 그와 함께 관절통, 근육통, 두통, 미열, 탈진감, 우울증상 등이 수개월에 걸쳐 지속되어 건강한 사회생활이 어려워지는 질환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자세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제외 진단으로 진단하는 것일 뿐 명확한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증상의 괴로움 외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해를 얻지 못하거나 취업에 지장을 주는 것이 큰 스트레스가 되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1-2. 몸살 오래가는 병
나른함이 지속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단, 자기 판단은 하지 말고 병원에 상담합시다.
빈혈
빈혈이란 혈액 내 적혈구에 있는 헤모글로빈의 농도가 저하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빈혈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가장 많은 빈혈은 철분이 부족하여 생기는 철 결핍성 빈혈입니다.
철결핍성 빈혈은 체내의 철이 감소해 산소를 전신으로 운반하는 힘(적혈구의 힘)이 저하되어 쉽게 피로하거나 두통, 숨이 차오르는 등의 증상을 모방합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을 식사에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을 골고루 섭취합시다.
갑상선병
갑상선이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장기입니다.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면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쉽게 피로해지고 체중이 증가하기 쉬우며 간헐적인 졸음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한편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되면 더위를 타게 되고 빈맥이 되기 쉽고, 살을 빼기 쉽다, 피로하기 쉽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뭔가 증상이 의심되면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보도록 합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전문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2. 몸이 나른할 때 대책 방법
특별히 질병이 아닌 경우에도 몸의 나른함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 대책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2-1. 식생활 조심
영양이 치우쳐 있는 식사를 계속함으로써 컨디션 불량을 모방하고 나른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능한 하루 세 끼 영양 균형이 잘 잡힌 식사를 하도록 유의합시다.
2-2. 적당히 운동한다
걷기와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도입함으로써 혈류가 좋아지고 나른함 경감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므로 적당한 운동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2-3. 양질의 수면을 취하다
몸의 나른함은 자율 신경의 흐트러짐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자율 신경을 정돈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기 직전 식사 자제,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근 후 취침하기, 자기 전 컴퓨터, 스마트폰 조작 자제 등 수면의 질 향상에 힘씁시다.
나른함이 계속될 때에는 생활습관의 재검토를
몸의 나른함이 지속될 때에는 생활 습관이 흐트러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면 부족은 아닌지, 또 스트레스가 쌓이는 생활이 계속되고 있지 않은지 등 다시 한 번 생활 습관을 재검토해 봅시다.
또한 나른함에는 예상치 못한 질환이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나른함이 개선되지 않고 악화된 경우에는 의료기관의 진찰도 검토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