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제의 올바른 사용법은? 사용상의 주의점이나 선택 방법의 요령

    방충제

    환절기에 옷을 갈아입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이때 필요한 것이 의류 벌레잡이를 막기 위한 방충제다.그러나 방충제는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모처럼의 방충 효과가 반감될 가능성이 있다.그래서 여기에서는, 방충제의 올바른 사용법이나 선택법을 소개해 나가자.

    방충제의 올바른 사용법은?

    방충제는 그냥 넣어두면 된다는 게 아니야.우선 방충제의 효과를 최대한 끌어내는 사용법을 소개한다.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방충제는 방충제에서 휘발된 약제가스가 의류 전체에 퍼지면서 효과를 발휘한다.이 성질을 이해하고 방충제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으므로 주의하자.

    의류 방충제의 올바른 사용법

    의류용 방충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자.

    【밀폐성을 높여 사용】

    방충제 약제 효과가 분산되지 않도록 밀폐성을 높여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다.옷장이나 장롱에서 방충제를 사용할 때는 열어두지 말고 밀폐 상태를 유지하자.

    [의류 맨 위에 설치한다]

    방충제 약제는 공기보다 무거운 성질을 갖는다.그러므로 수납하는 의류의 맨 위에 두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 된다.옷장에 방충제를 세팅할 때에는 매달기용 파이프에 등간격으로 세팅하는 것이 올바른 방충제의 사용방법이다.

    【적정량 지키기】

    방충제를 넣어놨는데 벌레에 잡아먹었다는 경험을 가진 분들도 많을 것이다.이는 방충제의 양이 적었기 때문일 수 있다.수납공간에 맞는 적당량을 지키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다.방충제 패키지에 기재된 적당량을 지키도록 하자.

    【의류를 필요 이상으로 넣지 않는다】

    방충제를 적당량 사용하고 있어도 의류를 너무 많이 채워 넣으면 약효 성분이 통하지 않을 수 있다.의상 케이스등에서 방충제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채우는 의류의 양은 8할 정도를 기준으로 하자.

    【사용 기한을 확인해 둔다】

    방충제에는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다.1년이나 반년이라는 사용기한이 있어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방충제를 넣고 있어도 벌레잡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봄이나 가을로 갈아입을 경우에는 반년, 매다는 타입의 방충제는 1년의 사용 기한이 있는 것을 추천한다.

    방충제를 올바르게 고르는 방법은?

    방충제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올바른 선택법을 익혀두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사용 장소에 맞는 것을 고르다

    방충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사용 장소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방충제는 성분량·사양이, 사용 장소에 따라 달라진다.옷장용, 서랍용, 의상 케이스용 등 구입할 때는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용도에 맞는 성분을 고르다

    방충제의 올바른 사용법에서는 성분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방충제를 구입할 때는 성분도 꼼꼼히 체크하자.

    [엠펜트린]

    엠펜트린의 특징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방충제라고 하면 독특한 냄새가 신경 쓰인다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평소 사용하는 의류의 경우에는 추천할 만한 방충제다.단, 구리나 놋쇠와 화학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파라디클로로벤젠】

    휘발성이 높은 방충제여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해충이 생기기 쉬운 울이나 실크 의류에 추천하는 방충제라 할 수 있다.다만 당장 효과가 있는 만큼 소모도 빠르기 때문에 약 3개월을 기준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또 플라스틱이나 수지를 소재로 한 의류는 변성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자.

    [나프탈렌]
    방충제 하면 나프탈렌을 연상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나프탈렌에는 즉효성은 없지만 지속성 있는 방충제다.올바른 사용법으로서는, 직접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는 것이다.직접 손에 닿으면 그 자극으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자.

    【장롱】
    생강은 녹나무가 원재료가 된 방충제다.천연 방충제로 인기가 있다.주로 기모노 등 비단 제품의 방충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여러 방충제를 사용할 때 주의점

    집에 남아 있던 방충제나 산 방충제 등 여러 방충제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메이커가 다른 것을 병용하지 않다

    방충제 성분은 제조사마다 다르다.성분에 따라서는 서로의 효과를 저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제조사가 다른 것을 병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올바른 사용법의 하나다.
    또 약제가 다르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방충제 약제가 녹아내릴 수 있다.녹기 시작한 약제가 의류에 부착되면 기미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각각의 성분에 주의하다

    방충제에는 여러 가지 성분이 있다.전에 쓰던 방충제 성분이 남아 있어 반응해 버릴 수도 있다.다른 방충제를 사용할 때는 앞의 방충제 성분이 남지 않도록 바람을 쐬는 등 성분을 날리도록 하자.

    결론

    방충제는 밀폐성을 높여 의류 맨 위에 올려놓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다.적정량을 지키고 의류를 필요 이상으로 넣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시판 중인 방충제에는 여러 성분이 있으므로 목적에 맞는 방충제를 고르도록 하자.또, 메이커의 다른 방충제를 병용하면, 예상치 못한 트러블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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