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 자국이 반나절 사라지지 않는다
- 음식, 미용
- 2022. 12. 15. 11:00
아침에 일어나면 뺨에 베개 자국이 선명하게 묻어 있다.일어난 지 2시간 이상 지나도 베개 자국이 사라지지 않는다.뺨을 손가락으로 눌러 놓았을 때로 되돌아오는 것이 느리다.이전 사진을 보니 지금보다 윤곽이 날카로웠다. 이런 증상은 피부 진피층의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1. 베개 뒤에는 '느슨함' 사인?
피부 깊숙이 있는 진피층에서는 콜라겐 섬유가 그물망 구조로 얽혀 엘라스틴이 그물망을 보강함으로써 피부 탄력과 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이 그물코는 진피층 위(외부)에 있는 표피와 아래(깊은 부분)에 있는 지방층(피하조직)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30세가 넘었을 때부터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이 줄어들고 진피의 구조가 변화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물코의 강도가 떨어지고 팽팽한 상태가 느슨해집니다.
게다가 진피층을 밑에서 지탱하고 있는 지방층이나 심지어 그 아래에 있는 표정근이라고 불리는 근육도 나이가 들면서 말라갑니다.피부의 토대가 줄어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피부 처짐이 가속화되고, '베개 자국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2. 느슨한 얼굴??
진피층이나 얼굴 근육의 노화는 방치해 두면 점점 진행됩니다.얼굴 전체의 피부가 처져 이중턱이 되거나 젊었을 때의 날렵함이 없어지고, 페이스 라인이 뚜렷하지 않은 '흐린 얼굴'이 진행되어 늙은 인상을 주게 됩니다.
3. 대책
표정근육 트레이닝으로 중력 못지않은 피부로!
진피나 표피를 아래에서 받치고 있는 것이 '표정근'입니다. 표정근육을 단련하고 중력에 지지 않는 날렵한 얼굴을 목표로 합시다.
보습 케어를 하고 자다
베개 자국이 지워지지 않는 것은 피부에 수분이 없고 탄력이 약해져 있기 때문.피부 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습 관리를 제대로 한 후 잠을 자도록 합시다.
뒤척이기 쉬운 침구를 쓰다
원래 베개 자국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엎드린 자세로 장시간 잠들어 버리기 때문입니다.몸이 가라앉는 듯한 부드러운 매트리스 등 침구는 일단 엎드려 있으면 그대로 유지되기 쉬우므로 주의. 또한 베개 커버가 딱딱한 소재라면 베개 자국이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가급적 부드러운 소재의 베개 커버를 사용합니다.
질 좋은 수면을 취하다
수면의 질은 피부 컨디션과 직결됩니다.질 높은 수면으로 피부 상태가 정돈되면 피부에 탄력이 있기 때문에 베개 자국도 잘 묻지 않습니다.음악을 듣거나 아로마를 피우는 등 취침 전에는 휴식을 취하도록 합시다.또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잠을 자는 것은 삼가도록 합시다.
4. 자국이 나면 온냉수건으로 관리를!
베개 자국이 묻어 버리면, 온냉 타월로 관리하는 것이 베개 뒤 지우는데 효과적입니다.따뜻한 수건과 차가운 수건을 피부에 번갈아 몇 분 정도 대고, 그것을 반복하면 자국이 눈에 띄지 않게 됩니다.
또한 마사지를 통한 혈액 순환 촉진도 베개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