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심지에는 어떤 종류가 있어요? 선택방법이나 추천상품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4. 27. 14:00
일이나 공부, 데생이나 제도라고 하는 다양한 장면에서 사용하는 샤프.평소 무심코 사용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샤프의 심지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이번에는 샤프 심지의 종류나 선택 방법, 추천 상품을 소개한다.또, 심지가 손가락 등에 박혀 버렸을 경우의 대처법도 소개하니, 꼭 참고해 주기 바란다.
샤프 심지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샤프의 심지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 것을 알고 계시는지.여기에서는, 심의 농도나 경도, HB와 F의 차이등을 해설한다.
성분
샤프 심지는 고분자 유기화합물과 물을 섞어 구워내는 제조법으로 만들어졌다.구워 탄소화시킴으로써 가늘고 단단한 샤프 심지를 만들 수 있다.이것을 합성수지심이라고 부른다.
농도·경도
농도나 경도는 JIS에 의해 규정이 있으므로 어느 메이커에서 구입해도 같은 농도나 경도의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샤프 심의 농도는 4B가 가장 진하고, 6H를 향할 때 따라 옅어져 간다.또한 경도는 6H가 가장 단단하고, 4B로 가면서 연질해져 간다.
- 4B(가장 진하고 부드럽다)
- 3B
- 2B
- B
- HB(표준)
- F
- H
- 2H
- 3H
- 4H
- 5H
- 6H(가장 얇고 단단함)
굵기
심지의 굵기는 주로, 0.3mm·0.5mm·0.7mm의 3종류다.일반적으로 시판되고 있기 때문에, 본 적이 있는 분도 많을 것이다.
개중에는 0.2mm나 0.4mm라고 하는 가는 것부터, 0.9mm나 1.3mm와 같은 굵은 샤프의 심지도 있다.
HB와 F의 차이란?
HB는 Hard와 Black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딱딱하다 검다라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F는 Firm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탄탄하다」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HB가 표준인 데 반해 F는 H와 HB의 중간 농도와 경도라는 위치설정이다.
용도에 맞는 샤프 심을 고르는 법
여기서는 샤프 심지를 사용 목적별로 고르는 방법을 소개한다.다른 농도나 굵기 중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것을 찾아보자.
글씨를 쓸 때의 샤프 심지
글을 쓸 때는 0.3mm나 0.5mm 굵기를 추천한다.특히 0.5mm는 수요가 높아 어디에나 팔고 있어 구하기 쉽다.
어린이는 필압이 약하기 때문에 0.7mm를 추천한다.필압이 약해도 글씨를 똑똑히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림이나 제도에 사용하는 샤프의 심지
그림이나 제도는 섬세한 라인을 그릴 수 있도록 0.3mm~0.5mm 굵기를 선택하면 된다.특히 0.4mm는 그림이나 제도를 그리기 쉬워 인기가 높다.0.2mm의 가는 타입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심의 농담을 구분하여 사용함으로써 선의 농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수요가 적은 관계로 0.4mm는 H·HB·B·2B뿐으로 종류가 적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번외편] 샤프 심지가 꽂히면?
샤프을 사용하고 있을 때 심지가 손가락에 박혀 버린 적은 없을까.
꽂힌 채 부러져 버리면 샤프의 심지가 점박이처럼 검게 남을 수 있고, 장기간 방치하면 붓거나 고름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선 샤프의 심지를 빼고 환부를 흐르는 물에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꽂힌 심지를 뽑을 때는 동전과 핀셋을 사용해 보면 잘할 수 있다.샤프 심지가 박힌 곳에 동전 구멍을 눌러 심지를 띄워 핀셋으로 뽑으면 된다.
또 찔린 상처가 심하면 스스로 대처하지 말고 성형외과 등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결론
샤프의 심지에는, 다양한 농도와 경도·굵기가 있다.글을 쓸 때는 0.3mm나 0.5mm를 추천한다.어린이의 경우 0.7mm를 사용하면 글씨를 예쁘게 쓸 수 있을 것이다.또 그림이나 제도를 그릴 때는 0.4mm를 중심으로 다양한 굵기와 짙은 색의 샤프 심지를 갖추면 좋다.만일 손가락에 찔렸을 때는 심지를 빼고 흐르는 물에 씻어내고 대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