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에는 왜 가시가 있나요? 안심 가시선인장 3선도 소개!

    선인장

    많은 선인장에는 표면을 덮듯 무수한 가시가 자라고 있다.선인장의 첫 번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가시인데, 왜 자라고 있는지 이유를 알고 있을까?개중에는 선인장은 가시를 날린다고 들은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이번에는 관상용으로 인기 있는 식물인 선인장 가시에 대해 해설한다.

    선인장에 가시가 있는 이유

    선인장에는 '사자자리'라고 불리는 독특한 기관이 있는데, 거기서 가시가 발생한다.선인장 가시는 열매는 잎이 변화한 것으로 장미 등 가시와는 전혀 별개다.그렇다면 왜 선인장에는 가시가 돋아 있을까?

    선인장에는 왜 가시가 있나요?

    선인장에 가시가 돋아나는 첫 번째 이유는 외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선인장은 사막에 자생하지만 사막에는 수분이 적고 식물도 자라기 어렵다.그런 어려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선인장은 독자적인 진화를 통해 내부에 물과 영양분을 쌓아둘 수 있게 됐다.하지만 선인장이 쌓아둔 수분과 영양은 다른 생물들에게도 꼭 맞는 먹이다.자신의 내부에 있는 수분이나 영양이 다른 생물에게 먹히는 것을 막는 방법으로 가시가 진화한 것이다.
    또 다른 선인장에 나 있는 가시에는 줄기가 사막의 강한 햇빛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온도 조절 역할과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는 작용도 있다.

    선인장은 가시를 날린다?

    선인장은 가시를 날린다는 말을 들어봤을지도 모른다.그 이야기의 유래가 되는 것이 '초야'라는 선인장이다.이 선인장은 실제로 가시를 날리는 것은 아니지만 살짝 건드려도 선인장 줄기 일부가 뚝 떨어져 닿은 것에 달라붙어 버린다는 특징이 있다.또한 가시가 매우 날카로워 한 번 붙으면 떼기가 어렵다 하여 '점핑깍따스'라고도 한다.

    번식을 위해 가시를 사용하는 선인장

    조금 가시가 닿기만 해도 줄기의 일부분이 빠져 버린다는 특징은 점핑칵투스의 번식 범위를 확대시키기 위해서라고 생각된다.이 선인장은 근처를 지나온 동물이나 사람 등에게 부착해 이동을 같이하다가 조만간 땅에 떨어지게 된다.땅에 떨어진 선인장은 그 자리에서 새로운 뿌리를 내리고 생장을 이어가는 것이다.이처럼 번식을 위해 가시를 사용하는 것도 어려운 환경에서 선인장이 살아남기 위해 해낸 진화 중 하나일 것이다.

    가시 없는 선인장도 있나요?

    어린 자녀나 애완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선인장 가시를 만져버릴까봐 걱정하는 분도 있다.그런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게 가시 없는 선인장이다.마지막으로는 선인장 가시가 걱정되는 분들도 키우기 좋은 추천 가시선인장을 소개한다.

    카라스타마

    겉면은 반들반들하고 호박처럼 생긴 선인장. 동그란 형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연분홍색 꽃을 피운다.추위에는 비교적 강하지만 직사광선에 약하기 때문에 둘 장소를 궁리할 필요가 있다.

    투구마루

    찐빵과 같은 둥근 형태의 선인장으로 중심 부분에 흰색 또는 노란색 꽃이 핀다.선인장의 피부에는 별점이라고 불리는 흰색 얼룩이 있으며 개체에 따라 무늬가 다른 것도 특징이다.형상 등에도 변형이 많기 때문에 컬렉터로부터 인기가 높아 육성을 추구하는 분도 있다.

    성희

    교배되어 탄생한 선인장.하트 모양을 하고 있으며 V자 부분에서 분홍색 꽃을 피운다.원예종으로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모아심기 등에도 널리 이용된다.원예점뿐만 아니라 홈센터에서도 취급이 많아 구하기 쉬운 것도 매력이다.

    결론

    선인장 가시에는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목적과 온도 조절 역할이 있다.일반 선인장은 가시를 날리지는 않지만 무심코 만지거나 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선인장에는 많은 품종이 있으며 가시 없는 선인장도 존재한다.선인장을 키우고 싶지만 가시가 궁금하다면 꼭 가시선인장 재배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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