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트라 호랑이의 생태와 성격은? 야생에서 볼 수 있는 서식지는 어디인가?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4. 2. 24. 12:00
수마트라 호랑이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서식하고 있는 호랑이로, 그야말로 수마트라 섬의 백수의 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수마트라 호랑이는 호랑이 중에서도 가장 작고, 유일하게 섬에 서식하고 있는 호랑이이다.
그것은 현재 멸종위기 IA(CR)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는 가장 위기 상황에 있는 범주이다.
지금도 모피와 뼈 목적의 남획, 서식지의 토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수마트라 호랑이인데, 생태나 성격은 어떤 것이고, 또 어떤 곳에 서식하고 있을까?
이번에는 수마트라 호랑이의 생태와 성격, 야생에서 볼 수 있는 서식지에 대해 해설하겠다.
수마트라 호랑이의 생태.
수마트라 호랑이는 호랑이 중에서도 가장 변종이다. 그것은 또한 가장 남쪽에 살고 섬에 사는 유일한 호랑이이다.
(아종 = 생물의 분류 구분으로, 종의 하위 구분이다.)
수마트라 호랑이의 몸집은 수컷이 더 크지만, 호랑이 중에서는 가장 작다.
몸길이는 150~180cm 정도, 꼬리 길이는 70~90cm 정도이며, 몸무게는 75~150kg 정도이다.
북쪽에 사는 아무르호랑이의 수컷이 몸길이 250~300cm, 몸무게가 300kg인 반면, 수마트라호랑이의 수컷은 몸길이 180cm, 몸무게는 150kg으로 상당히 작다.
체색은 누런빛이 도는 적갈색을 띠며, 복부와 사지 안쪽, 눈 위, 뺨 등은 희다.
귀 안쪽은 검고 호랑이에서 볼 수 있는 흰 반점이 있지만, 검은 줄무늬의 수는 다른 호랑이에 비해 수가 많고 폭이 넓다.
또한 특징으로는 어깨보다 뒤쪽 줄무늬는 2개씩 묶음으로 되어 있으며, 수컷의 뺨과 목덜미 털은 길게 자라는 특징이 있다.
무리를 짓지 않고 다른 호랑이들처럼 단독으로 행동한다.
영역은 광대하고, 수컷에서는 5000ha, 암컷에서도 약 2000ha에 이른다고 한다.
영역은 수컷끼리 겹치지 않지만, 암컷끼리는 드물게 겹치는 경우가 있다.
수컷과 암컷 사이에 영역이 겹치는 경우가 있다.
육식성으로 사슴이나 멧돼지 같은 대형 초식동물부터 원숭이나 토끼 같은 작은 동물, 공작 같은 대형 조류, 물고기, 곤충 등 다른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무엇이든 먹는다.
수마트라 호랑이는 다른 고양이과와 달리 물을 싫어하지 않고 수영도 잘하며 나무에 오르기도 한다.
정해진 번식기는 없지만, 많은 것들이 11월에서 4월 사이에 나타난다.
임신 기간은 3~4개월 정도이며, 암컷은 1~5마리, 대부분은 2~3마리를 낳는다.
신생아의 몸무게는 1~1.5kg 정도이며, 눈은 감겨 있지만 며칠 안에 열린다.
6주에서 8주 정도 모유로 자라고, 그 후에는 육류도 먹게 된다.
생후 4개월 정도부터 부모와 함께 사냥 연습을 시작하게 되어, 1년 반 정도면 혼자서 사냥을 할 수 있게 된다.
2~3년 정도는 부모와 함께 지내다가 독립하며, 암컷은 3~4년, 수컷은 4~5년이면 완전히 익는다.
수명은 사육 하에서는 20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지만, 야생 하에서는 15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수마트라 호랑이의 성격.
혼자 행동하는 만큼 신중하게 상대를 판단한다.
역시 영역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최근 도시 개발 등으로 인간이 영역에 들어간 경우에는 사람이 습격당하는 사건도 일어나고 있다.
둘 중 하나가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는 서로 공존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야생 수마트라 호랑이를 볼 수 있는 서식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열대 몬순 숲.
수마트라 호랑이는 암수 모두 숲 속에 광대한 영역을 가지고 산다.
해안의 저지대 숲에서 해발 2500m 정도의 고지대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마트라 호랑이는 호랑이 중에서는 가장 작고 유일하게 섬에 서식하고 있는 호랑이이다.
식성에 대해서는 다른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먹는다.
수마트라호랑이는 고양이과이지만 물을 싫어하지 않고 수영을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