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를 올바르게 키우는 법! 요령과 주의점도 해설!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4. 27. 08:00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해주는 꽃으로 알려져 청초하고 어딘가 아련한 분위기를 지닌 수선화.매우 종류가 많고, 그 매력의 깊이에 팬도 많다.심고 관리도 간편해 초보자도 키우기 좋은 꽃이다. 수선화를 올바르게 기르는 방법과 요령에 더해 조심해야 할 점을 해설한다.수선화를 키워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 바란다.
수선화 기르기 전에
수선화 키우는 법에 앞서 기본 정보를 살펴보자.주로 겨울부터 봄까지 꽃을 피우는 수선화는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북아프리카를 포함한 지중해 연안에 자생하는 식물이다.중국을 거쳐 건너왔다.그 청초한 걸음걸이로 설날 꽃과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으로 사랑받고 있다.키우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 재배를 즐기는 가정도 많을 것이다.
수선화와 한 입에 나팔꽃샘, 겹꽃 수선화, 송이버섯 등 꽃의 모양과 색깔, 풀모양에 따라 12계통으로 분류되어 있다.수선화는 왕성한 품종 개량으로 인해 매우 종류가 많은 것이다.흰색 노란색 오렌지 분홍색 등 품종에 따라 꽃도 형형색색.
이홍수생은 12~2월경 개화하기 때문에 아직 꽃이 적은 시기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화단과 정원을 수놓게 될 것이다.그래서 봄꽃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 중에는 가을에 피는 수선화도 있어 품종에 따라 개화 시기는 다르다.또한 품종에 따라 심기 시기 등의 재배 방법이 다를 수 있음을 알아두자.
수선화를 올바르게 기르는 방법과 요령
수선화는 기본적으로 튼튼하고 기르는 방법도 간단한 식물이긴 하지만 어떤 환경에서도 자라는 것은 아니다.잘못 키우면 예쁜 꽃이 피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수선화를 아름답게 피우기 위해 일반적인 올바른 양육 방법과 요령을 알아보자.
두는 장소
수선화는 물빠짐과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한다.다만 개화 후에는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므로 낙엽수 그루터기 등 햇볕이 드는 나무 그늘이 최적이다.땅심기, 화분 모두 강한 햇빛이나 햇볕이 들지 않도록 장소를 검토하자.
흙
수선화는 배수가 잘 되는 사질 토양을 선호한다.점토질 흙이라면 파내어 부엽토를 섞어 놓자.배수가 잘 안 되면 펄라이트, 경석 등을 사용한 토양 개량이 필요하다.
심기
수선화는 가을 심기 구근이므로 일반적으로 심기는 9~11월경에 한다.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이른 시일 내에 심어 단단히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주기
생육기에는 땅심기도 화분도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듬뿍 준다.또한 수선화는 꽃이 시든 후에도 광합성을 위해 잎을 뻗는다.아직 시들지 않은 잎이 있으면 극단적으로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주면 좋다.잎이 다 말라버린 마당에 물주기를 그만두자.즉 휴면기가 되는 여름에는 꽃도 잎도 시들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물주기가 필요 없게 된다.
비료
흙에는 미리 밑거름으로 완효성 화성비료를 섞어 놓는다.발아 후에는 인산이 많은 액체 비료를 준다.개화 후에는 빨리 꽃껍질을 따고 칼륨이 많이 함유된 비료를 주자.질소가 많은 비료는 구근의 비대가 좋아지는 반면 썩기 쉬워지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올리기
수선화는 한 번 심으면 3~4년 정도는 캐낼 필요가 없다.그러나 4~5년 이상 심으면 구근이 비대해지지 못하고 꽃이 잘 피지 않게 된다.잎이 2/3 정도 누렇게 변하고 시들 무렵, 잎을 단 채로 파내어 비가 닿지 않는 곳에서 1개월 정도 그늘에 말린다.그 후 그물망 등에 넣어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자.
실내에서 키울 수 있나요?
수선화는 통풍과 햇볕이 잘 드는 곳으로 게다가 기온이 낮은 시기에 자라는 식물이다.그래서 실내에서 키우기 어렵다.베란다나 정원 등에서 키우도록 하자.
수선화를 기르는 방법에서 주의해야 할 점
이어서 수선화 키우는 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자.올바른 양육법과 더불어 알아두면 수선화를 더욱 원활하게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병과 해충
수선화 키우는 법에서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점은 질병과 해충이다.수선화가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 유명한 것이 모자이크병. 잎에 노란색 줄 모양의 반점이나 모자이크 같은 얼룩이 생겼을 때는 모자이크병이 발생했을 수 있다.진딧물이 매개가 되어 발생하므로 해충 예방 및 대책이 필요하다.안타깝게도 모자이크병에 걸렸을 경우 치료할 수 없으므로 구근째 심어져 있던 흙과 함께 처분하자.다른 건강한 주식은 다른 곳으로 옮겨 심으면 안심이다.
모자이크병 외에도 연부병을 조심해야 한다.연부병은 고온다습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다.아침에는 건강했던 녹색 잎이 낮 무렵 회녹색으로 변하고 저녁에는 기운을 잃는다.그리고 1주일 정도면 말라버리는 것이 증상이다.한번 발생한 것은 약제로 방제할 수 없기 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 주지 말 것과 배수, 통풍에 주의하자.
독
수선화에는 히간바나 알칼로이드라는 독이 있다.잘못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켜 설사 구토 혼수 등에 빠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독이다.잎은 부추와 많이 닮았고 구근은 양파와 비슷하므로 식용 채소 등 근처에는 심지 말자.애완동물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특히 수선화를 입에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결론
청초하고 아련한 꽃을 피우는 수선화.키우는 방법도 비교적 간단하고 튼튼해 초보자를 위한 꽃이다.마당이나 화분에 심으면 아직 쌀쌀한 시기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 즐겁게 해 줄 것이다.종류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수선화를 찾아 소중히 키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