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너와 렌치의 차이란? 사실 같은 공구였나요? 종류와 선택 방법도 해설!

    스패너와 렌치

    '스패너'와 '렌치'의 차이점은?이라고 물었을 때 제대로 대답할 수 있을까?이 글에서는 DIY의 필수공구라고 할 수 있는 스패너와 렌치에 대한 차이점을 해설함과 동시에 종류와 선택방법 등도 알려준다.실은 같은 공구였다는 의외의 진실과 함께 꼭 참고하기 바란다.

    스패너와 렌치의 차이란?같은 도구?

    DIY의 필수공구라 할 스패너와 렌치는 볼트나 너트를 조이는 공구의 이름이다.그런데 이 스패너와 렌치, 뭐가 다를까?일단 이름의 유래부터 살펴보자.

    스패너와 렌치는 어원이 다를 뿐

    스패너나 렌치 모두 볼트나 너트를 회전시켜 조이고 풀기 위한 공구다.사실 양측이 뚜렷한 차이는 없다.스패너는 영국 영어로 spanner라고 표기하고 렌치는 미국 영어로 wrench라고 표기한다.즉, 스패너와 렌치의 차이는 '어원'이나 '표기'이다.현대의 특징에 맞게 호칭을 바꾸고 있는 것 같다.

    스패너와 렌치의 특징에 차이가 있다

    구미에서 스패너와 렌치는 같은 공구를 가리킨다.하지만 일부를 제외하고, 선단의 입이 열려 있는 공구를 스패너, 닫혀 있는 공구를 렌치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스패너'의 특징

    스패너는 선단이 개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볼트나 너트 옆으로 꽂아 돌릴 수 있다.렌치가 6면에서 포착되는 데 비해 스패너는 2면을 사이에 두고 돌리게 된다.면을 포착하는 면적이 작기 때문에 큰 힘을 가했을 때 미끄러지거나 볼트나 너트를 손상시키는 경우가 있다.

    '렌치'의 특징

    말하는 렌치는 끝이 링 모양으로 된 것을 가리킨다.볼트 위에서 씌우듯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볼트나 너트가 좁은 장소에 있으면 렌치를 꽂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하지만 반면 렌치는 6면에서 포착되는 것이 장점이다.일단 끼면 큰 힘을 줘도 잘 빠지지 않는다.즉 볼트나 너트의 머리를 으깨는 위험도 적다는 공구다.

    구할 수 있는 주요 스패너와 렌치의 종류

    스패너나 렌치에는 많은 종류가 있지만, '○○렌치'라고 하는 상품이 많다.DIY를 시작한다면 스패너나 렌치의 기본적인 종류는 눌러두고 싶다.

    안경 렌치

    양쪽 끝이 마치 안경처럼 생긴 고리 모양의 렌치다.고리 구경에 적합한 볼트나 나사만 쓸 수 있어 구경 종류도 다양하다.그립의 길이나, 입 부분과 손잡이를 연결하는 각도 등에도 많은 종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래칫 렌치

    동작 방향을 한 방향으로 제한하는 '래칫 기구'가 달린 렌치다.한번 볼트에 끼워 버리면 회전시킬 때마다 다시 끼울 필요가 없다.효율적으로 볼트를 조이고 풀 수 있는 공구이다.단, 후술하는 소켓렌치와 달리 구부를 볼트의 사이즈에 맞추어 교체할 수는 없다.

    토크 렌치

    자동차 자전거 등 볼트는 그냥 세게 조이면 되는 게 아니다.최적의 조임 강도 토크가 있기 때문이다.최적의 토크로 조이지 않으면 주행 중 균형을 잃고 차량 휠이 빠질 우려가 있다.적절한 토크로 조여졌는지 확인하는 공구가 토크렌치다.정해진 토크 값까지 조이면 신호를 보내 알려준다.

    소켓 렌치

    래칫 기구가 갖춰진 렌치다.라쳇렌치와 다른 점은 육각 소켓, 십이각 소켓, 딥소켓, 헥사곤 소켓 등이 달려 있어 소켓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볼트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몽키렌치(몽키스패너)

    웜기어라 불리는 톱니바퀴 모양의 조절장치가 달린 것이 특징이다.웜기어를 손가락으로 돌리면서 개구부 넓이를 조절하면 볼트나 너트 크기에 맞출 수 있다.다만 웜기어는 홀드력이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용 중 느슨해질 수 있다.자꾸 미끄러지면 볼트를 손상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다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점에서는 사용하기 편리하므로 가지고 있으면 편리할 것이다.

    스패너와 렌치를 고르는 법

    스패너나 렌치를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으면 작업도 원활하게 진행된다.그러나 잘못 선택하면 극단적이지만 사용할 수 없는 공구가 될 수도 있다.고를 때 포인트도 기억하자.

    용도를 명확히 하다

    상술한 바와 같이, 스패너와 렌치는 구조나 사용법이 다르다.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위해 스패너 또는 렌치를 필요로 하는지'를 명확히 하고 직원들에게 찾는 것이 중요하다.

    사이즈를 체크하다

    볼트 크기에 맞춰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타입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전혀 의미 없는 공구가 되고 만다.사이즈도 꼭 체크해놓자.

    DIY를 한다면 '세트'를 추천합니다.

    DIY에 도전하고 싶은 분은 특히 여러 사이즈가 갖춰진 스패너와 렌치 세트를 추천하고 싶다.다양한 사이즈의 볼트나 너트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

    렌치나 스패너는 어원이야말로 다르지만 같은 공구를 가리키는 말이다.다만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 것도 많기 때문에 이 글을 참고하여 차이를 기억하자.DIY를 하지 않는 분들도 자전거 펑크 등 사소한 유지보수로 사용할 일이 있을 것이다.스패너나 렌치를 올바르게 선택하기 위한 지식도 꼭 익혀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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