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이나 코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얼굴이 아플 때 생각할 수 있는 원인 5가지

    쥐어뜯기는 공-사진

    얼굴이 아플 때는 안면 강타나 구강 질환, 여드름 등 알기 쉬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눈으로 봐도 모른다, 치과에 가도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 얼굴을 부딪힌 기억이 없는데 아플 수 있습니다. 또한 수두 등 이전에 걸린 질병이 원인이 되거나 코가 통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섯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1. 통증의 종류에 따른 분류

    얼굴이 아픈 경우의 원인은 통증의 종류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날카로운 통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바늘에 찔리는 듯한 통증과 같은 표현이 됩니다. 이것은 삼차신경통이나 대상포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둔한 통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과 달리 둔탁한 통증이 얼굴에 생기는 경우 급성 부비강염일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통증이 생기는 상황이나 통증 이외의 증상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하여 관찰하도록 합니다.

    여기서는 대표적인 다섯 가지 질병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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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얼굴이 아플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5선

    삼차신경통

    얼굴에 통증이 생기는 대표적인 병입니다. 삼차신경은 얼굴이 느끼는 따뜻함과 차가움, 통증 등의 감각을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통증의 특징은 심하고 날카로운 통증으로 가볍게 만지거나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몇 초, 길어도 수십 초 정도로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도 특징입니다.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최근에는 뇌 근처에 있는 혈관에 삼차신경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일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고 50대 이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입니다. 또한 가을 초입이나 봄 초입에 보기 쉽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대상포진(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포진이란 수두(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병입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수두룩하게 발병하지만, 그 후에 바이러스가 체내 신경에 남습니다. 남은 바이러스가 고령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됨으로써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발병시켜 버립니다.

     

    증상은 따끔따끔 날카로운 신경통이 생깁니다. 또 피부에 빨갛게 발진이 생겨서 물집이 생깁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피부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부르며, 10%~20% 정도는 1년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군발 두통

    군발두통은 두통이라는 병명인데 눈 안쪽에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군발 두통은 통증이 생기는 타이밍이 특징적이며, 대부분은 매번 거의 같은 시간대에 일어납니다.

     

    군발 두통은 만성두통과 달리 두통 발작이 집중되어 일어나는 '군발기'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군발기는 몇 주~수개월 정도 지속되며, 군발기가 끝나면 두통은 딱 없어집니다. 두통이 없는 시기는 몇 달에서 몇 년에 이릅니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고 20대~40대 연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정형 안면통

    얼굴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알 수 없지만 다른 질병과도 진단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비정형 안면통이라고 부릅니다.

    신경의 이상에 의해 통증이 생긴다는 설도 있습니다만, 스트레스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부비강염

    감기 등으로 감염된 바이러스가 부비강까지 침입하여 부비강에 염증을 발생시켜 버리는 질병이 부비강염입니다. 부비강염은 콧물이나 통증과 같은 증상이 특징입니다. 부비강은 4군데가 있으며, 각각 염증이 생기는 장소에 따라 뺨이나 코, 이마 등 통증 장소가 달라집니다.

    3. 정리

    날카로운 통증이 얼굴에 생기는 경우 통증을 견디지 못해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든 질병은 어디까지나 일례이지만 좀처럼 낫기 어려운 질병이 도사리고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빠른 진찰이 중요합니다. 신경이 쓰이는 사람은 페인 클리닉이나 뇌신경외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또한 콧물 등을 동반하는 경우는 부비강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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