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이 난 감자는 버려야 하나요? 어떻게 먹을 수 있나요?
- 음식, 미용
- 2024. 1. 10. 11:00
감자에 싹이 텄다…! 그럴 때는 '먹을 수 있을까, 못 먹을까'가 궁금하지. 이번에는 감자의 싹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다. 싹이 났을 때의 대처법뿐만 아니라, 싹이 나지 않도록 하는 저장방법등도 참고하시길.
감자의 싹을 먹는 것은 NG이다.
첫 번째로 결론을 말하자면, 감자의 싹은 해로운 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한다. 어떤 독이 들어있는지, 감자의 '싹'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시다.
소라닌에 대해 알아보자!
집에서 감자를 저장하는 동안 싹이 난 적이 없나요? 감자의 싹에는 '소아닌'이라는 유해물질이 들어 있다.
따라서 감자싹을 먹으면 구토, 발열, 설사, 복통, 두통, 현기증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감자 싹은 절대 먹지 않도록 해.
위험한 것은 싹뿐만이 아니다. 감자 껍질의 녹색 부분에도 소아닌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녹색 껍질은 두껍게 벗긴 후 조리에 사용하도록 합시다.
감자에는 '소아닌'이라는 유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 또한 소아닌은 싹이나 껍질의 녹색 부분에 포함되어 있음을 기억하고, 감자를 먹기 전에는 싹이 나지 않았는지, 껍질이 녹색으로 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싹이 트는 조건은?
감자는 발아에 적합한 환경에 저장하면 싹이 트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감자에 싹이 잘 트는 조건에 대해 설명한다.
감자가 발아하기 쉬운 온도는 15~20℃이므로 상온에 보관할 경우 온도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햇볕이 들면 발아하기 쉬우므로 직사광선을 피하여 보존하도록 합시다.
싹이 난 감자는 버려야 하나?
싹이 난 감자는 먹을 수 없나요? 싹이 난 후에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싹이 나도 제거하면 먹을 수 있다!
감자의 싹에는 소아닌이라는 유해물질이 들어 있지만, 어디까지나 독이 있는 것은 '싹' 부분이며, 감자의 본체에는 독이 들어 있지 않다. 요리하기 전에 싹을 깨끗이 제거하면 감자를 먹을 수 있다.
위와 같이, 싹이 난다고 해서 바로 버릴 필요는 없다. 그러나 싹을 틔우기 위해 감자의 영양분이 싹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싹이 난 후의 감자는 식감과 맛이 나빠진다.
감자는 싹이 나도 제거하여 먹을 수 있지만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역시 발아하지 않도록 저장하고 싹이 나기 전에 조리하는 것이 좋다.
감자의 싹을 제거하는 방법.
감자에 싹이 텄을 때는 칼이나 필러 등을 사용하여 제거하도록 합시다. 칼의 직각 부분이나 필러에 붙어 있는 싹 제거 부분을 사용하여 싹 자체뿐만 아니라 싹이 나 있는 주변을 크게 도려내시오.
싹이 크다면 도려내기 전에 싹 부분을 접어두는 것이 좋다. 싹을 도려내면 껍질을 벗겨서 싹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껍질을 벗겨낼 때는 소아닌이 함유된 녹색 껍질 부분을 두껍고 단단하게 벗겨내는 것도 조심합시다.
감자의 발아를 막는 보존 방법을 소개한다.
집에 감자를 보관할 때는 발아를 방지하도록 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온도 관리에 주의해 봐.
감자 저장 방법.
감자를 상온에 보관한다면 우선 신문지에 싸서 보관 봉투에 넣읍시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발아를 막기 쉽다. 집 안에서 직사광선을 피하고 시원한 곳에 두는 것이 핵심이다.
여름 등 기온이 높고 더운 시기에는 상온이 아닌 야채실에서 보존하는 것을 추천한다. 키친 페이퍼로 싸서 비닐봉지에 넣고 야채실에 저장합시다.
발아를 막기 위해 사과 등 에틸렌 가스를 내뿜는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비닐봉지에 넣는 것도 핵심이다.
감자를 냉동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는 다음 페이지를 참고해라. 통째로 냉동하는 경우와 가열 후 냉동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감자 보존에 관한 질의응답.
나는 감자 보존에 대한 질문에 답할 것이다. 보존 기준을 알고 빨리 먹도록 해 둡시다.
Q.1.
감자는 상온에서 얼마나 오래 지속되니?
A.
상온 보존의 경우, 약 한 달이 보존의 기준이다. 반드시 직사광선을 피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도록 합시다. 자르는 경우에는 기준에 상관없이 빨리 사용해 주시오.
Q.2
냉동이 가능한가?
A.
감자는 냉동하면 맛과 식감이 손상되기 때문에 껍질을 벗긴 감자의 냉동 보존은 그다지 권장되지 않는다. 감자를 냉동한다면 껍질이 붙은 채로 냉동용 저장주머니에 넣고 공기를 뺀 후 냉동실에 넣도록 합시다.
감자 싹에는 유해물질이! 싹이 나기 전에 다 먹자.
감자의 싹은 '소아닌'이라는 해로운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감자의 싹이 나면 도려낸 후 조리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가장 추천하는 것은 싹이 트기 전에 다 먹는 것이다. 싹이 나지 않도록 보존하고 맛있게 다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