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우유 주는 시기와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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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이유식이 시작되면 줄 수 있는 재료와 줄 수 없는 재료를 살펴봐야 합니다. 일찍부터 너무 많이 섭취하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나, 아직 아기의 위에서는 소화할 수 없는 것 등, 월령이 낮을 때부터 먹이면 안 되는 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식재료 중에서도 볼 기회가 많은 우유에 대해 아기가 언제부터 먹을 수 있는지, 먹일 필요가 있는지 등을 소개합니다.

아기에게 우유를 주는 시기는 언제부터?

만 1세 이후에 우유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는 괜찮은데 왜?'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죠. 원래 모유는 유당이라고 불리는 탄수화물이 우유의 약 1.5배, 단백질이나 칼슘과 같은 미네랄은 우유의 3분의 1로 성분 비율이 우유와 다릅니다. 따라서 아기의 몸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기가 1살 때까지 우유를 못 먹는 이유는?

우유 음용을 1 세까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우유는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가 앞서 아기에게도 주고 싶을지 모르지만, 발육이 미숙한 아기에게는 우유를 마시는 것이 몸에 부담을 줍니다.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다

한 살 전 아기의 소화 능력은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 분자를 작게 분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분해되지 않은 단백질 분자를 흡수하면 두드러기나 호흡 곤란 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철 결핍성 빈혈에 걸리기 쉽다

아기가 필요 이상의 우유를 섭취하면 철 결핍성 빈혈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유에 포함된 칼슘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해 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철분이 부족하면 운동 기능이나 인지기능 저하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기에게 우유를 먹일 때 주의 할 점은?

영양균형이 좋은 우유는 이유식이 진행되어 식사에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된 이후라면 적극적으로 주고 싶은 식품입니다. 이유식으로 우유를 사용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생후 7~8개월 이후에 가열한 상태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가열하지 않은 우유를 마시는 것은 빠른 시일 내에 먹이면 아기의 몸에 부담을 주므로, 만 1세가 될 때까지 우유를 마시게 하지 않는 것이 안심입니다. 돌이 지나고 나서 우유를 먹일 경우에는 다음 점에 주의하십시오.

적당한 양과 온도로

처음에는 아기에게 주는 양을 10~20ml 정도로 하고 속이 불편한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차가운 우유는 아기의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우선 사람 피부만큼 따뜻하게 한 것을 주고 익숙해지면 상온으로 한 것을 주세요. 우유를 소량 주어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1회 섭취량은 200ml 정도, 1일 섭취량은 300~400ml를 한도로 하여 우유를 주도록 합니다.

 

 

철분을 충분히 섭취

아기에게 우유를 먹였을 때 신경이 쓰이는 것이 철 결핍성 빈혈입니다. 철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붉은 생선, 참깨, 시금치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적극적으로 이유식에 도입해 보세요.

신선도가 떨어진 우유는 마시지 않는다

우유 팩의 입을 한 번 열면 균이 번식하기 시작합니다. 우유의 신선도에 주의하여 당연히 유통기한이 지난 것은 주지 않도록 합니다.

아기의 우유는 언제부터 시작하는지에 주의하세요

우유는 학교급식에서 꼭 먹는 것이기도 해서 '몸에 좋은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할지 모르지만 아기에게 꼭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돌이 지날 때까지는 다른 것으로 영양소를 보충해 나가면서 아기의 몸만들기를 도와줍니다.하나의 재료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식품을 아기에게 균형 있게 먹일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