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나 캠프에서 주의! 애견이 벌레나 뱀, 거머리에 물렸을 때의 대처법은?

    풀숲의 강아지

    여름부터 가을까지 반려견을 데리고 아웃도어나 캠핑을 갈 기회도 많아질거야. 자연이 많은 곳에 가면 벌레나 뱀 등 위험한 생물을 만날 위험도 높아져 반려견이 물리는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반려견이 벌레, 뱀, 거머리에 물렸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와 예방 방법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아웃도어나 캠프는 개에게 위험이 가득!

    산이나 숲, 강 등 야외나 캠핑으로 가는 자연이 많은 곳에서는 개에게 위험한 생물과 조우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예를 들어, 풀숲에는 벼룩이나 진드기, 뱀 등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도. 그 밖에도 나무 밑에 벌이 둥지를 틀고 나뭇잎 뒤에는 지네가 숨어 있을 수도 있는 등 자연계에는 여러 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게다가, 개들과 사람들처럼, 생물들도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적이다. 모기는 4월에서 11월 사이에 활동하며 몇몇 종은 7월에서 9월 사이에 활동이 절정을 이룬다. 살모사와 같은 뱀들도 마찬가지이다. 개가 뱀에 물리는 사례는 8~10월 야간 산책 중 증가했다는 데이터도 있어 자연이 많은 곳에 갈 때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온난화로 인해 모기와 같은 따뜻한 계절을 선호하는 해충들은 활동 시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지역차도 있으므로 아웃도어 등의 때는 항상 주위를 신경 씁시다.

    아웃도어나 캠핑 시에 주의가 필요한 벌레나 뱀, 거머리의 종류는?

    산책중인 강아지

    반려견과 함께 야외나 캠핑으로 산, 숲, 강 등에 갔을 때 주의가 필요한 벌레, 뱀, 거머리의 종류에 대해 설명한다.

    [주의가 필요한 벌레의 종류]

    모기.

    우선, 조심해야 할 것은 모기이다. 개는 필라리아라는 기생충을 가진 모기에 의해 흡혈될 때 필라리아증이라는 질병에 걸릴 수 있다. 필라리아는 개의 몸속에서 폐동맥과 심장에 기생하여 온몸의 혈액순환을 방해함으로써 내장에도 심각한 장애를 준다. 약 16종류의 모기가 필라리아를 매개한다고 하며, 빨간집모기, 빨간집모기, 흰줄숲모기 등이 유명하다. 몸길이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5mm 정도이다.

    벼룩.

    벼룩은 개들에게도 위험한 생물이다. 개가 벼룩에 의해 기생되고 흡혈되면,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짜증으로 인해 성격이 공격적일 수 있다. 벼룩 알레르기를 가진 개는 피부염에 의해 심한 가려움에 시달리기도. 주로 고양이 벼룩이라는 종류에 주의가 필요하며, 몸길이 1~3mm으로 6개의 다리, 몸은 갈색이며 세로로 납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주로 풀숲에서 산다.

    진드기.

    진드기 중에서 주의가 필요한 것은 참진드기이다. 많은 양이 붙으면 빈혈 증상이나 베베시아라고 불리는 기생충에 의해 감염을 일으키고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크기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3~10mm 정도이며, 붉은색에 가까운 갈색을 띤다. 그것은 종종 풀숲과 야생동물들이 지나가는 길에 산다. 그 밖에도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딱지증의 원인이 되는 옴진드기에도 주의합시다.

    벌에 쏘이면 의식장애와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주의가 필요한 종류는 꿀벌과 말벌 등이다. 나무 밑에 둥지를 짓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 근처를 지날 때는 주의를. 땅에 벌이 단독으로 있는 경우도 있고, 개가 호기심에 다가가 쏘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발밑에도 신경 써서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합시다.

    지네.

    지네에 물리는 것은 붓고 아픈 것 뿐만 아니라 벌들과 마찬가지로 호흡곤란과 같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지네는 종류에 상관없이 주의가 필요하지만, 토비즘카데, 아카즘카데, 아오즘카데는 특히 강한 독을 가지고 있다. 몸길이는 7~13cm 정도. 축축한 곳을 좋아하므로 나뭇잎이 많고 습기가 많은 곳은 실수로 밟아버릴 수도 있으니 가까이 하지 맙시다.

    반려견이 벌레에 물렸을 때의 대처법은?

    산책중인 강아지

    내 강아지가 벌레에 물렸을 때 내가 뭘 해야 하지? 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모기.

    개가 모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대처법은 없으며, 개가 평소와 모습이 달랐다면 가능한 한 빨리 동물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따라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대책이 중요하다. 만약 네가 개가 모기에 물린 것을 발견한다면, 너는 그것을 제거할 수 있다.

    벼룩.

    만약 벼룩이 개의 몸에 붙어있다면, 절대 으깨지 마라. 으깨면 암컷의 몸속에 있는 알이 튀어서, 사람이나 개의 입에 들어가면 박실촌충에 감염되어 버리는 일도. 발견하면 테이프로 잡거나 으깨면 바로 개의 몸을 씻어내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한다.

    그 후,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구제약을 받읍시다. 증상에 따라 피부에 뿌리는 스팟 타입이나 먹는 약 등으로 치료를 한다.

    진드기.

    진드기가 개의 몸에 붙어있는 경우에도 무리해서는 안된다. 진드기의 턱은 개의 몸에 남아 고름을 유발한다. 진드기에 알코올을 뿌리고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있다면 진드기 핀셋으로 제거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런 다음 벼룩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구충제로 구제할 것이다. 벼룩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약의 종류에는 스팟 타입과 먹는 약 등이 있다. 개가 가려워하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면 동물병원 진료를 받읍시다.

    개의 피부에 벌침이 박혀 있는지 확인하고, 박혀 있다면 그 침을 꼭 뽑아 줍시다. 그것은 독을 다루는 방법이지만, 입으로 들이마시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말벌의 독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입으로 흡입하면 주인의 몸에도 해를 입힐 수 있다. 개의 몸에서 독을 배출하려면 흐르는 물로 환부를 씻어내고, 만약 있다면 포이즌 리무버를 사용합시다. 개가 아프거나 부은 경우에는 얼음 등으로 식히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럼, 동물 병원으로 서둘러 갑시다.

    지네.

    개가 지네에 물렸을 때, 환부를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내라. 그 때, 환부는 데우지 않도록. 지네 독은 약 40℃에서 활성화되기 때문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너무 차갑게 하는 것도 좋지 않으니 환부를 씻어내면 되도록 빨리 동물병원으로 갑시다.

    반려견이 뱀에 물렸을 때의 대처법은?

    진료받는 강아지

    뱀에 물렸다면, 가능한 한 빨리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살모사에 물린 경우는 붓기가 강하기 때문에 알기 쉽지만, 유혈목이의 경우는 생김새에 변화가 적고 시간차로 증상이 나타나 중증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뱀에 물린 것을 발견하는 즉시 수의사와 상담합시다.

    반려견이 거머리에 물렸을 때의 대처법은?

    바로 몸에 붙어 있는 거머리를 떼어주고 싶어지지만, 개의 몸에 흡혈한 거머리는 억지로 떼어내지 않도록 합시다. 억지로 떼어내면 상처가 잘 남기 때문에 흡혈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거나 거머리에 소금이나 소금물을 뿌리면 떼어낼 수 있다. 벗겨지면 흐르는 물로 상처를 씻어내고, 곪아 오는 일이 있으면 동물병원으로 데려갑시다.

    야외나 캠핑 등을 떠난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의 경우,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해 둡시다.

    반려견이 벌레나 뱀, 거머리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예방법은?

    산책중인 강아지

    반려견이 벌레 등의 피해를 입으면 동물병원으로 서두르는 것이 중요하지만, 사전에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각각 해설을 하겠다.

    풀숲을 피하다.

    벼룩, 참진드기, 뱀과 같은 개를 해치는 유기체들은 종종 풀숲에 숨는다. 풀숲에서 그늘이 지면 위험을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아예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의 산책에서 훈육의 일환으로 가둡시다.

    예방 약 투여.

    모기에 의한 필라리아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약을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벼룩 진드기는 기생충과 전염병을 전염시킨다. 개에 벼룩진드기가 기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내복약과 피부에 뿌리는 스팟 타입을 반려견에 맞게 사용한다. 필라리아증은 5~11월, 벼룩진드기는 1년 내내 월 1회 투여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벌레 퇴치 스프레이 사용.

    모기, 벼룩, 진드기 등의 부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를 위한 방충제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나 캠핑 등을 떠나기 전에 개가 싫어하지 않는 방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개에게 옷을 입히다.

    모기를 멀리하기 위해 개에게 옷을 입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 때, 열사병의 위험성도 있으므로, 옷을 입히는 동안에는 애견의 상태를 확실히 확인하도록 합시다. 구두를 신는 것은 거머리를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진드기와 벼룩을 예방할 수 있는 목줄도 있다.

    메쉬 타입의 케이지나 모기장으로 벌레를 쫓는다.

    야외와 캠핑에서는 그물형 우리를 가지고 오면 모기와 벌레를 멀리할 수 있다. 모기장을 사용하면 개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벌레 등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취침 시 등에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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