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화상 대처 법, 병원 진료 기준·물집의 처치 방법
- 임신,육아
- 2021. 9. 27. 20:35
아이가 화상을 입었어요! 어떻게 처치해야 할까요?
응급 처치 방법과 병원에 가는 기준을 알아봅니다.
해서는 안 되는 방법, 물집의 대처법도 알아봅니다.
아이의 화상 "응급 처치"
어린이가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우선 흐르는 물에 식혀 주십시오(가능하면 30분 정도). 의복 위에서 화상을 입은 경우는, 의복 위에서, 흐르는 물로 즉시 차게 해 주세요. 무리하게 옷을 벗기게 되면 피부도 벗겨져 버릴 수 있습니다. 차게 함으로써 화상이 피부 심부까지 나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통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피부에 물집이 생겼을 경우, 옷을 벗길 때 물집이 터져 버려, 감염증의 원인이 됩니다. 옷을 무리하게 벗기지 않아요.
이 대처는 NG!
시판의 냉각 시트는, 화상의 냉각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흐르는 물로 식혀주세요. 또한 화상에 염증이 있을 때는 아무것도 바르거나 붙이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 주십시오. 적절한 약 이외에는, 상태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거즈나 티슈 등을 대면 화상에 달라붙어 버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화상 자국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화상을 입어 버리면, 우선 흐르는 물에 잘 식히세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세요 등이 자국을 남기지 않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상을 입었을 때 흐르는 물로 잘 식히지 않으면 화상이 진행되어 자국에 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언뜻 보기에 얕은 화상으로 보여도 시간이 경과하면 깊은 것이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통원도 여러 번 필요하지만,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흉터를 적게 남기는 포인트가 됩니다.
병원에 진찰하는 기준
- 화상 부위에 물집이 있다
- 차게 해도 붉은 기가 가시지 않습니다
- 화상의 범위가 넓다 (기준으로 "아이의 손바닥 이상의 범위")
- 관절의 화상
- 외음부의 화상
- 화상 자국을 남기고 싶지 않다
라고 하는 경우는 한번 병원에 진찰받읍시다. 물집이 생길 정도의 화상(중등도 이상의 화상)은, 기본적으로는 시판 약으로는 대처가 어렵습니다. 관절 부분의 화상은 관절이 구부러진 채로 화상이 낫는 '관절 구축'의 우려가 있습니다. 외음부 화상은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습니다. 자국을 남기고 싶지 않은 얼굴 화상의 경우도 의료기관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흐르는 물에 식혀도 붉은 기가 가시지 않거나 물집이 있다고 할 때는, 피부의 심부에 화상이 도달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 깊이에 닿을 경우 자국이 쉽게 남습니다. 또한 화상을 입은 부위에서 세균 감염을 일으키면 자국에 남기 쉽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요.
화상의 중증도의 기준
- 화상 1도... 피부가 빨개지는 가벼운 화상이에요따끔따끔한 정도로 자연 치유됩니다.
- 화상 2도... 피부에 물집이 잡히는 중도의 화상입니다. 의료기관에서의 치료를 추천합니다.
- 화상 3도… 피부보다 깊은 곳까지 도달해 있는 중도의 화상입니다. 혈관·신경 등이 손상된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 치료법
화상을 입은 부위에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스프레이를 뿌린다
- 살균제가 든 약을 바르다
- 화상용 창상 피막재로 덮습니다
같은 치료를 실시합니다.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음으로써 흉터를 남기지 않고 치료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판 약과 처방약은 같은 성분이 보이지만, 목적에 맞는 약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일단 의사의 진단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아이의 화상은 어느 과로 가야 할까요?
소아과·성형외과·피부과 중 한 곳에서 진찰을 받습니다. 가벼운 화상→피부과,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습니다.
저온화상이나 무거운 화상→성형외과의 진찰을 받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언제·어디서·어떻게 화상을 입었는지 잘 설명합니다.
올바른 관리 방법
가벼운 화상(1도)인 경우에는 모이스트 힐링(습윤 요법) 반창고를 사용하여 관리합니다. 잡균 감염 예방을 위해 매일 샤워를 하세요. 화상을 입은 부위가 있다 하더라도 목욕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물집이 생겼을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집을 피해, 찌그러지지 않게 씻어 주세요.
하얀 물집의 처치 방법
물집이 있는 곳을 느슨하게 거즈를 대고, 붕대를 감는 등 보호하세요. 물집은 터뜨리지 않도록 해요. 찌그러뜨리지 않도록 하면 화상을 입은 자국이 남지 않고 좋아지게 됩니다.
시판 약을 써도 될까요?
가벼운 화상이라면 (화상1도) 흐르는 물로 식힌 후에 화상용 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할 때 용법 용량을 지켜 주십시오. 그러나 물집이 생기는 수준의 화상(화상2도)은 시판 약으로 치료할 수 없습니다. 병원 진찰을 받습니다.
절대 NG! 해서는 안 될 조치
냉각 용품을 직접 환부에 대어 줍니다. 차게 하지 않고 약이나 연고 등을 자가 판단으로 바릅니다. 물집을 짜냅니다
등은 피합니다. 화상은 식힐 필요가 있지만, 냉각 상품 등을 직접 대면 경우에 따라서는 저온 화상 입게 됩니다. 또, 차게 하지 않고 약을 바르고 물집을 터뜨리면, 화상이 진행되거나 세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