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초크 키우는 법이란? 텃밭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희귀 채소!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3. 28. 07:00
조금씩 레스토랑 메뉴에 등장하거나 가끔 슈퍼마켓 등에 줄을 서는 일도 늘고는 있지만 아직 지명도가 낮은 아티초크.간편하여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포인트를 줄임으로써 텃밭에서도 키울 수 있는 채소이다.그래서 이번에는 아티초크 재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아티초크 심기의 시기와 준비할 것
일반적으로 모종 심기로 재배되는 경우가 많은 아티초크이나 파종부터 시작하여 재배하는 것도 결코 어렵지 않다.파종부터 할 경우 3~4월 혹은 9~10월이라고 하는데 3~4월에 파종하는 것이 기르기 쉬울 것이다.작은 화분에 씨를 뿌리고 싹이 트일 때까지 기르자.
일반적인 심기는 57월로 알려져 있다.아티초크는 수년간 같은 장소에서 재배하는 채소이므로 첫 번째 심기 장소는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이다.또한 매우 크게 자라기 때문에 그루 사이는 1m 정도 여유를 두고 심는 것도 중요하다.
씨앗이나 모종은 1년차에만 준비하면 괜찮아
아티초크는 1년에 씨앗 또는 모종으로 재배하면 기본적으로 2년차에 수확할 수 있다.그리고 3년차 이후에는 전년보다 더 수확할 수 있다.4년차 이후에도 수확은 가능하지만 모종의 상태가 나빠지면 새 모종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혹은, 지분 나누기라는 방법으로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9월경 뿌리에서 나 있는 4~5장의 잎이 달린 그루터기를 뿌리가 달린 상태에서 떼어내 화분 속에서 뿌리가 뻗도록 길러 이듬해 6월경 심는 것이다.
아티초크 재배방법
아티초크는 햇볕이 잘 드는 환경을 선호하지만 의외로 추위에도 강하다.기본적으로 동결이나 서리를 만나면 시들어가지만 영하보다 영하 12도 낮은 상태에서는 시들지 않는다.따라서 규슈 등 겨울 추위가 심하지 않은 지역에서 재배하는 경우에는 겨울에도 밖에서 재배하는 것이 가능하다.한편, 고온에서 성장이 나빠진다고 하므로, 이상은 10~25℃의 환경에서 재배하는 것이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아티초크는 건조를 싫어하는 허브의 일종이기는 하지만 가습도 뿌리가 부패하는 원인이 되므로 물의 방식에 조금 주의가 필요하다.땅속까지 다 마르지 않은 경우에는 적극적인 물주기를 권할 수 없다.여름은 더위로 건조해지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습도가 높은 시기이기도 하므로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조심하자.
해충에도 조심하고 싶다
아티초크는 해충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봄에서 가을에는 진딧물, 장마에서 가을 무렵에는 원추리라는 벌레가 발생하기 쉽다.매일 확인함으로써 조기 발견하고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을 유의하자.
아티초크의 수확시기, 방법
아티초크는 심고 첫 수확은 2년째인 6월경으로 꽃봉오리 부분을 수확한다. 비늘 같은 각이 겹겹이 쌓여 꽃봉오리가 되면 꽃이 피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기이다.수확이 늦어지면 꽃이 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꽃봉오리 속의 성장은 빠르기 때문에 수확 시기는 짧다.따라서 잘 관찰하여 꽃이 피기 전에 모두 수확해 버릴 필요가 있다.
줄기를 조금 남기고 커트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짧은 수확의 최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꽃봉오리가 조금 벌어지기 시작했을 때 줄기 부분을 3~5cm 정도 남기고 잘라보자.그리고 바로 손질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결론
재배하는 데 조금 손이 많이 가는 아티초크이며 수확까지 1년 이상 걸린다.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유통량이 적은 채소이기 때문에 사실 텃밭을 가꾸는 것이 먹을 기회를 얻기 쉬운 채소이기도 하다.기회가 된다면 직접 만든 아티초크로 요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