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냄새를 없애려면? 개·고양이 냄새의 원인과 탈취 대책은?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5. 31. 13:00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으로서 힐링을 주는 한편, 아무래도 신경 쓰이는 것이 냄새다.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도 반려동물 냄새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원인이나 대책 방법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애완동물의 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조명하고, 그 원인이나 탈취 대책에 대해 자세히 해설해 나가자.
애완동물 냄새의 원인이란?
애완동물 냄새의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니다.애완동물 냄새가 궁금하다면 우선 어디에 원인이 있는지 잘 이해해 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체취
고양이에게는 체취가 거의 없지만 개의 경우 체취도 신경 쓰이는 냄새의 원인이 되기 쉽다.개는 온몸에 아포크린 땀샘이 있고 거기서 기름진 땀을 낸다. 땀 자체에 냄새는 없지만 땀이 피부 표면의 잡균으로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해 버리는 것이다.또 개도 인간의 노화 냄새만큼이나 나이가 들면서 체취가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기억하자.
구취
구취는 개·고양이 모두 냄새가 신경 쓰이는 포인트 중 하나다.치아에 치석이 쌓이면서 잡균이 번식해 입냄새의 원인을 만드는 것이다.너무 심한 구취가 있다면 병의 가능성도 부인할 수 없으므로 한번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화장실
체취·입냄새 외에 반려동물 냄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곳이 화장실이다.화장실에 배설물이 방치돼 있으면 아무래도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것은 불가피하다.냄새가 남아 버리기 전에 화장실은 자주 청소하는 습관을 들이자.
애완동물 냄새를 없애는 방법
이어서 기본적인 애완동물 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각각의 공통점은 애완동물을 항상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만약 실천하고 있지 않다면, 자진해서 도입해 나가자.
샴푸하여 얼룩을 제거하다
애완동물 냄새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거나 털에 거무스름함이나 끈적거림이 나타난다면 샴푸 타이밍이라고 기억하자.씻는 방법의 포인트로는 거품을 제대로 낸 뒤 온몸을 골고루 씻는 것이 요령이다.1회 샴푸로는 얼룩이 다 지워지지 않았다면 2회 샴푸해도 OK.마무리로 린스를 사용하면 정전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추천한다.
더러워지기 쉬운 장소는 확실히 닦는다
애완동물이 더러워지기 쉬운 장소는, 확실히 닦는 습관을 길러 두고 싶다.특히 배 주위나 뒷다리는 더러워지기 쉬우므로 젖은 수건을 사용하여 얼룩을 닦아주자.또 얼굴 주름이 특징인 프렌치 불독이나 퍼그 등 견종은 주름이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름 속은 꼼꼼히 닦아내도록 한다.
양치질을 하다
치주질환 등으로 인한 입냄새 예방을 위해서도 개·고양이 모두 양치질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가급적 나이가 어릴 때부터 시작해 두면 습관이 원활해진다.양치질이 어렵다면 대용품으로 치약껌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애완동물 냄새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반려동물 냄새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반려동물이 있는 공간을 청결하게 해두는 것을 들 수 있다.조금의 마음가짐으로도 애완동물 냄새는 충분히 대책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머리에 넣어 두고 싶다.
부지런히 방의 환기를 하다
애완동물이 드나드는 방의 환기를 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냄새는 고이기 쉬워진다.가급적 창문을 열어 통풍을 잘 시키는 등 수시로 방 환기를 시켜두면 냄새가 신경 쓰이지 않을 것이다.
화장실을 청결히 하다
화장실을 청결하게 하는 것은 애완동물 냄새 대책의 기본이다.애완동물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에는 가급적 빨리 처리하는 것을 유의하자.이때 화장실 주변의 얼룩도 잘 체크해 두는 것이 포인트다.화장실이 더러워지면 인간과 마찬가지로 애완동물도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화장실은 항상 아름답게 유지하고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좀 더 효과적으로 애완동물 냄새를 제거하고 싶다면 화장실 청소 시 탈취제나 스프레이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다.
탈취기나 공기청정기를 놓다
자주 방 환기를 하기 어렵다면 탈취기나 공기청정기를 두는 것도 효과적인 수단이다.반려동물 냄새를 자동으로 감지해 탈취해주기 때문에 냄새를 크게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먹다 남은 것을 방치하지 않다
애완동물 사료를 먹다 남은 음식은 냄새의 원인이 되기 쉬우므로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처분하는 것을 유의하자.먹이통은 최소한 1일 1회는 씻도록 하고, 청결하게 해 두는 것을 잊지 말고.먹이통은 누더기가 남기 쉬우므로 씻을 때는 식기용 세제를 사용하도록 해 주었으면 한다.
애완동물 용품을 자주 빨다
애완동물 용품은 잡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자주 씻어서 청결하게 해두자.마무리에 살균 효과가 높은 스프레이나 크로스를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냄새를 대책할 수 있다.
냄새가 적은 애완동물은 있나요?
지금까지는 애완동물 중에서도 개·고양이 냄새에 대한 포인트를 해설해 왔는데, 마지막으로 냄새가 덜 나는 애완동물이 있는가 하는 점에 대해 해설해 보자.냄새가 적은 애완동물이라고 들으면 작은 동물을 이미지화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사실 작은 동물이라도 체취가 강한 종류는 있기 때문에 이미지만으로 결정하지 않도록 하고 싶다.
냄새가 적은 반려동물을 꼽자면 가장 대표적인 것이 햄스터다.햄스터는 체취가 거의 없고 배설물 냄새도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아 키우기 쉬운 애완동물이라 할 수 있다.다음으로 토끼도 냄새가 적은 애완동물로 꼽히지만 완전히 무취를 찾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기르도록 했으면 좋겠다.
결론
신경 쓰이는 애완동물 냄새는 원인을 이해하고 대책을 마련하면 탈취 효과와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려동물 자체는 물론 반려동물이 있는 공간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냄새 대책에서 중요한 포인트다.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습관으로 도입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