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인플루엔자에! 대처법과 병원 진찰 기준

    체온은 측정하는 아이

    아이가 인플루엔자 감염!
    의사가 '올바른 간병 방법'과 '흔한 증상의 대처법'을 해설합니다.
    자연 치유되는 것인지, 병원에 검사하러 가는 시기는 언제가 좋은 것인지, 열은 며칠 계속되면 진찰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등도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의 보내는 방법

    아이가 독감에 걸렸을 때의 기본 대처법에 대해 해설해 드립니다.

    <기본적인 생활방식>

    1. 잠을 충분히 자고 안정을 취하며 휴식을 취한다.
    2. 수분 보충을 세세하게 하다.
    3. 방의 습도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한다(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온도, 습도의 기준>

    • 여름철 : 온도가 25~28도, 습도는 45~60%
    • 겨울철 : 온도가 18~22도. 습도는 55~65%

    자연 치유될까?

    아이의 독감은 자연히 나을 수 있을까요?
    독감은 자연 치유되는 병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 치유를 기다리는 동안의 몸에 부담이 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병 후에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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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① 열이 내리지 않을 때의 대처

    '발열'은 어린이 독감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대처법

    발열 시(고열)는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이온수나 경구 보충 수액 등의 수분을 소량씩 마시도록 해 주십시오. 인플루엔자에 의한 발열은 보통 3~5일 정도면 진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열제에 대해서

    열이 올랐을 때 시판되고 있는 해열제는 사용을 해도 되는 것입니까?
    사용을 자제하고 싶은 성분을 포함한 해열제도 있으므로 자가 판단으로 시판 약을 사용하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 주세요.

    열은 몇 도까지 올라가면 위험한가요?

    열이 40도까지 올랐어요.어떻게 대처, 판단하면 좋을까요?
    40도에서도 의식이 뚜렷하다, 눈을 두리번거릴 수 있다, 큰 소리로 울 수 있다, 손발을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다 등이라면 컨디션이 급변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1. 호흡이 빠르다
    2. 축 늘어져 있다
    3. 눈이 거슴츠레하다
    4. 반응이 둔하다
    5. 안색이 창백하다 등등

    의 전신 증상이 보이는 경우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 주십시오.

    열은 며칠 계속되면 위험한가요?

    열이 사흘째 안 내려가요.
    5일 이상 발열이 계속되거나 열이 점점 높아지는 경우 합병증(뇌염, 폐렴 등)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의 모습을 잘 관찰하여 신경이 쓰이는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으십시오.

    케이스 ② 계속 기침을 할때 대처

    해열 후에도 기침이나 재채기를 멈추지 않는다는 분도. 대처법과 간병할 때에 자신에게 옮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해설합니다.

    대처법

    독감이 발병한 후 3~5일 정도 발열이 지속되고 그 후 열이 내려 차도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열이 내려도 기침이 좀처럼 멈추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폐렴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침이 장기화되면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 주십시오.

    기침으로 인한 감염 방지책

    어린이에게서 감염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예방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1. 마스크(부직 포제)를 착용한다.
    2. 손 씻기·가글을 철저히 한다.
    3. 일상생활 습관을 규칙적인 것으로 하다.(충분한 수면, 영양을 취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4. 손가락을 알코올 소독하다.

    케이스 ③ 이상행동이 있을 때의 대처

    독감에 걸렸을 경우 평소와 다른 '이상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

    1. 갑자기 일어나 방에서 나온다(밖으로 나가려 한다).
    2. 흥분 상태가 되어 방 안을 뛰어다니기도 하고 의미 불명한 언동이 보이기도 한다.
    3. 말을 걸어도 무반응.
    4. 누군가에게 습격당할 거라고 착각하고, 밖으로 뛰어나간다.(환청, 환각)
    5. 갑자기 웃기, 울기, 화를 내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 등의 행동이 보인다.

    대처법

    아이를 혼자 두지 않고, 집안의 창문을 잠그고, 베란다 부근의 방에서 재우지 않도록 하여, 어른 가족이 옆에서 상황을 지켜보세요. 이상행동을 일으켰을 때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으로 진단받고 해열하여 2일까지는 조심해요.

    "병원 진찰을 받아야 하나?" 판단 방법

    병원에 갈 타이밍, 증상을 긴급도 순으로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증상"도 있으므로 중증화·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체크해 주세요.

    시간 외에도 즉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은 증상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1. 경련
    2. 호소해도 반응하지 않는, 축 늘어져 있다(의식장애)
    3. 호흡이 가쁜 것 같다
    4. 얼굴색이 창백하다, 흙색, 입술이 자주색
    5. 수분을 섭취하지 못해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반나절 이상 배뇨가 없음).
    6. 날뛰다, 의미 불명한 언동이 보인다

    상기 이외에도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 주십시오.

    일단 병원을 하는 것이 좋은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진찰을 받읍시다.

    1. 기운은 있는데 열이 사흘째 내려가지 않는다
    2. 입술과 피부가 건조하다
    3. 배뇨량이 적다

    집에서 관리해도 괜찮은 증상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자택에서 상태를 지켜봐도 됩니다.

    1. 기운이 있다
    2. 열이 내렸다
    3. 식욕이 있다
    4.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

    검사 타이밍

    인플루엔자 감염 검사를 할 적절한 진찰 타이밍을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인플루엔자 증상(주로 발열)이 나타난 후 12시간 이상 경과한 후 검사가 바람직하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만, 발병 후 48시간 이상 경과하면 항 인플루엔자 약의 효능이 없어집니다. 가능한 한 12 시간 이상 48 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도록 하십시오.

    약에 대해서

    어린이가 복용하는 독감 치료에 대해 해설합니다.

    어린이 독감약에 대해서

    타미플루 가루약이 처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플루엔자 약에는 타미플루(가루약, 캡슐), 리렌자, 이나 빌, 라피 액터 등이 있는데, 리렌자나 이나 빌은 흡인 타입이기 때문에 어린아이에게는 복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타미플루 가루약이 처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약물의 효능은 인플루엔자 발병 후부터 시간이나 증상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사용 여부는 의료기관의 판단으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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