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Chalcedony) - 사람과의 인연을 맺는 천연석

    옥수(Chalcedony)

    전 세계에 많은 산지를 가지고 있으며, 폭넓은 땅에 분포하고 있는 카르세드니. 영어로 Chalcedony라는 이름의 유래는 라틴어 Chalcedonyus(카르세드니우스)라는 말.플리니 더 엘더가 저술한 '자연사'의 작품에서 '반투명 보석'을 나타내는 이름으로 기재되어 있었다고 합니다.그 외의 설로는 비잔티움 지역의 고도 카르세돈(Chalcedon)에서 따온 이름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반투명의 부드러운 색조는 육안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석영 결정에 함유된 내포물에 의한 것입니다.그 석영의 아주 작은 모임에 의해 덩어리 형태로 산출된다는 점에서 칼세드니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대와 인연을 주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염색하기 쉬운 성질을 가지므로 천연색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염색 카르세드니가 존재하는 것도 특징입니다.색상과 모양에 따라 카넬리안이나 크리소플레이스, 블루칼세드니나 그레이칼세드니, 아게이트 등 실로 다양한 호칭이 있습니다만, 종류로서는 모두 같은 돌입니다.

    그런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칼세드니.이번에는 옥수가 등장하는 문학 작품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칼세드니의 종류에 대해서

    천연 함유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색조의 것이 존재하는 돌 카르세도니.그 종류는 정말 다양한데, 여기서는 몇 가지 대표적인 것들을 픽업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넬리안(홍옥수)

    카넬리안(홍옥수)

    예로부터 열을 식히는 효과가 있다고 여겨져 온 오렌지의 칼세드니 카넬리안. 이름을 '홍옥수'라고 하며, 철의 함유로 붉은 빛을 띤 개성이 풍부한 오렌지 색감이 아름다운 돌입니다.

    보이는 대로 열정적이고 넘치는 생명력을 느끼게 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끌리게 되네요.작열하는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의 시작, 7월의 탄생석이라는 것도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습니다.

    「용기」 「실행력」 「적극성」이라고 하는, 긍정적인 돌말을 가지는 것으로부터, 업무운이나 연애운을 서포트해 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크리소플레이즈(녹옥수)

    크리소플레이즈(녹옥수)

    녹옥수 그리고 애플 그린이라는 이름을 가진 크리소 플레이즈.니켈에 기인하는 그 아름다운 그린 색상은 장시간 햇빛 아래 노출되거나 가열에 의해 퇴색되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해야 합니다.

    비교적 산출량이 적고 희소성도 높아 카르세드니 중에서는 가장 가치가 높은 돌로 꼽히고 있습니다.그런 높은 가치를 지닌 크리소플레이스는 사실 에메랄드와 마찬가지로 5월의 탄생석. 이것은 크리소플레이스가 그 옛날 유럽에서 에메랄드 대용품으로 취급되었던 것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크리소플레이즈가 가진 돌말에는 그 외형의 온화함, 상쾌함 그대로의 「신뢰감」 「배려감」, 그리고 「자기실현」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소유자에게 강한 운과 승리를 가져다 주는 효과가 있다고 믿는 크리소 플레이즈.그 돌이 가진 긍정적인 힘을 느꼈을까요?고대에는 알렉산더 대왕이 장식구로 사용한 것도 유명합니다.

    블루카르세드니(청옥수)

    블루카르세드니(청옥수)

    천연색 칼세드니로 대표적인 존재가 청옥수의 화명을 가진 블루칼세드니.탄생석으로 특정 달은 없지만, 7월 8일이나 8월 2일, 10월 8일의 탄생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블루칼세드니가 가져다주는 돌의 효과와 돌의 언어는 어느 쪽이든 온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넘쳐납니다.추억 향수 정신의 안정 따뜻함 다정함 등등.

    원래 칼세드니라는 돌이 갖는 의미 자체가 '온순한' 이미지. 그렇기 때문에 좁은 의미의 칼세드니인 블루칼세드니의 효과나 돌말과 통하는 부분이 크겠지요.

    그레이칼세드니(그레이오닉스,그레이아게이트)

    그레이칼세드니(그레이오닉스,그레이아게이트)

    그레이오닉스, 그레이아게이트라고도 불리는 그레이컬세드니. 겉모습의 차분한 인상에서는 조금 상상할 수 없는 '기회를 잡다'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같은 칼세드니라도 색만 다를 뿐 이렇게 의미가 달라지는 것도 재미있네요.검은색도 아니고 흰색도 아닌 그레이 컬러는 원래 애매한 것 같고 두 요소 모두 가지고 있는 컬러.

    그것이 어떻게 보면 '강점'이기도 하고, 어떤 어려운 국면에 있어도 확실히 그 자리에 익숙해지는 유연성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그리고 그레이컬 세드니도 별다른 특정 달의 탄생석이 아닙니다.

    아게이트(마노)

    아게이트(마노)

    특유의 줄무늬가 아름다운 칼세드니, 아게이트.마노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돌입니다.구별은 애매하지만 알기 쉽게 말하면 옥수 중에서도 줄무늬가 현저한 것이 아게이트(마노), 줄무늬나 얼룩이 조심스러운 것을 칼세드니(옥수)라고 부릅니다.

    전 세계뿐만 아니라 가정 내의 문제, 부모와 자식이나 형제간의 유대를 연결하는 효과와 마귀를 쫓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 칼세드니와 마찬가지로 아게이트에는 다양한 색조의 것이 있어(빨강, 초록, 파랑, 핑크 등) 색에 따라 돌말이나 효과가 바뀝니다.돌말은 부적으로 몸에 걸치기에 딱 좋은 용기 건강 장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칼세드니(옥수)

    작중에서 광물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볼 수 있는 미야자와 겐지.돌팔이로도 알려진 시인이자 동화작가이기도 합니다.문학에 친숙한 사람 중에는 여기서부터 돌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미야자와 겐지의 작품으로 칼세드니 다마수가 등장하는 것으로는 시집 '봄과 아수라'를 들 수 있습니다.이외에도 동화 개구리 고무신, 튜울립 환술, 기러기 동자 등 실로 많은 작품에서 카르세드니 옥수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칼세드니 옥수를 표현 중에 사용하고 있는 문학작품은 미야자와 겐지 이외에도 몇 가지 존재합니다.예를 들어 오구리 충타로의 소설 '일주일 하룻밤 이야기'의 작중에는 다이아몬드 광지 설명 중에 옥수 기술이.

    또 쿠니에다 시로 '레몬꽃 피는 언덕에'의 작중에도 녹옥수 장식을 입은 기사단의 기재가 있습니다.희곡풍의 구성과 동화를 떠올리게 하는 탐미적인 표현으로 그려진 작품입니다.이 두 작품에 대해서는 인터넷상에서 푸른 하늘 문고로 공개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분은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정리

    반투명한 것, 불투명한 것까지 여러 종류와 호칭이 존재하는 돌, 칼세드니.

    글에서 다 소개하지는 못했지만 짙은 녹색 속에 붉은 제스퍼 반점을 머금은 브래드스톤과 이끼(모스) 모양이 아름다운 모스아게이트, 빨간색에 흰 줄무늬를 가진 카넬리안 오닉스, 제스퍼 안에 랜드스케이프(풍경)와 비슷한 무늬를 가진 랜드스케이프 제스퍼 등도 언뜻 볼만한 멋진 돌입니다.

    또, 천연의 것 이외에도, 착색이 쉬운 특징을 살린 염색 아게이트등이 존재합니다.

    카르세드니 광물 데이터

    영명 Chalcedony
    화명 옥수
    분류 이산화규소
    화학 공식 SiO2
    칼라 흰색, 보라색, 빨강, 복숭아, 노랑, 녹색, 재, 유백색, 검정, 갈색
    모스 경도 7
    쪼개짐
    굴절률 1.53-1.54
    결정계 삼방정계
    절단 조개 모양
    조흔 백색
    비중 2.61-2.65
    광택 유리, 지방, 왁스 광택 등
    돌말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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