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고양이는 귀여운가? 아기 고양이부터 늙은 고양이의 귀여운 이유를 철저하게 밝힌다!
- 고양이의 건강, 상식
- 2023. 3. 3. 13:00
전 세계인을 사로잡는 귀여운 동물이라고 하면 고양이. 특히 고양이가 모티브인 캐릭터나 고양이를 기용한 광고, 상품 등이 넘쳐납니다.이번에는 왜 고양이가 이렇게 귀여운지 고양이의 매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가 귀여운 이유
고양이가 귀여운 이유는 생각할수록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좋아하는 마음에는 이유가 없다는 사람이 있듯이 고양이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마음에도 이유가 없다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그러나 여기에서는 굳이 고양이가 귀여운 이유를 몇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뒷받침해 나가고 싶습니다.
얼굴 특징이 귀엽다
고양이 눈', '고양이 이마'와 같은 말이 있듯이 고양이의 얼굴에는 특징이 있습니다.고양이에 따라 그 특징은 다르지만, 저 작은 얼굴에 다양한 표정을 짓는 모습은 모든 고양이에게 공통되는 귀여움입니다.비록 포커페이스로 뭉클하지만 눈빛이나 그 생김새가 빚어내는 특별한 아우라는 고양이들에게만 있는 매력입니다.특히 어린 아기 고양이의 얼굴은 작고 귀엽고, 누구나 흐느적거리게 되어 버립니다.
얼굴 생김새도 본능적으로 인간이 귀엽다고 느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둥근 윤곽에 큰 눈, 작은 입과 이마 크기가 인간 아기와 비슷한 비율인 것입니다.보살핌을 받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아기는 그 귀여움으로 모성을 간지럽힙니다.이것을 동물행동학 용어로 '베이비 스키마'라고 합니다.신체와의 균형도 마찬가지로 머리 비율이 큰 것 등도 특징 중 하나로 들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얼굴은 아기 고양이는 물론 성묘가 되어도 이 귀여움을 잃지 않고 사람들을 계속 매료시키는 것입니다.
몸놀림이 귀엽다
페이스라인이나 귀, 수염이나 눈 등 얼굴만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고양이지만 신체와의 균형이나 다리 모양, 엉덩이, 꼬리 등을 보면 더욱 매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어디를 가도 귀여운 고양이이지만, 특히 손을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은 많지요.말랑말랑한 육구의 감촉은 중독성 있는 기분 좋은 것입니다.
울음소리가 귀엽다
고양이가 우는 이유에는 크게 긍정적인 장면과 부정적인 장면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긍정적인 장면에서의 울음소리는 매우 사랑스러운 것입니다.볼륨도 너무 크지 않고, 조심스럽고 귀에 기분 좋은 음색인 경우가 많습니다.야옹야옹 하는 부드러운 인상으로, 귀엽다는 형용사가 딱 맞습니다.특히 '미-미-'라고 높고 가는 아기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참을 수 없이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또한 고양이 특유의 울음소리에 '구르르르릉'이라고 들리는 울음소리가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목을 울리다'라고 표현되는데, 이 소리의 흥미로운 점은 인간 아기의 목소리와 주파수가 공통적이라는 점입니다.즉 무의식적으로 인간이 고양이를 지켜주고 싶어지는 소리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성격이 귀엽다
고양이의 성격이라고 하면 자유롭고 변덕스럽다는 것이 스테레오 타입입니다.그 중에서도 일반적으로는 남자아이 쪽이 응석받이이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동시에 호기심이 많고, 여자아이는 침착하고 아줌마, 그리고 자립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사람과 겹치는 부분이 많죠.나이에 따라서도 성격은 다르지만, 그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것도 고양이와의 삶의 묘미입니다.
몸짓 동작이 귀엽다
푹신푹신하거나 웅크리고 잠을 자거나 찰싹찰싹 털을 다듬는 등 고양이의 정석적인 몸짓은 보고 있으면 치유되는 것뿐입니다.흔들흔들 흔들리는 꼬리를 보고 있으면 시간의 흐름이 느긋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신체 능력이 높기 때문에 뜻하지 않은 장소에 휙 뛰어오거나 좁은 장소를 빠져나가는 등 놀라게 해주는 순간도 많지 않을까요?손을 사용하여 장난감과 장난치는 모습도 저도 모르게 웃음이 넘치는 귀여움입니다.
아기고양이가 귀여운 이유
작은 몸으로 열심히 사는 모습은 아기 고양이에게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광경입니다.뛰어다닐 때 쾅 넘어지는 모습이나 몇 번이고 일어서는 모습, 가끔 겁에 질린 표정을 지으면서도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용모는 몇 시간을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습니다.어쩌면 그 불안정함에 사람들은 빠져 버릴지도 모릅니다.아기 고양이 얼굴도 마찬가지입니다.고양이의 얼굴 비율은 원래 인간의 모성을 간지럽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아기 고양이의 얼굴은 성묘와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자라면서 변해가는 아직 미완성 얼굴은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늙은 고양이의 귀여운 이유
나이를 먹은 고양이는 귀여움을 연마하고 깊이가 더해져 더 매력적이 됩니다.젊었을 때와 같은 윤기나는 털결이나 탱탱한 피부, 늠름한 출출로 서지 않게 되지만, 애수마저 느끼게 하는 외모는 노묘만의 매력입니다.눈동자의 빛도 변화를 볼 수 있고, 색 자체는 조금 사는 고양이도 있습니다.이 변화는 많은 주인에게 아름다운 것입니다.고양이가 살아온 역사를 느끼게 합니다.
또한 차분한 동작과 여유로운 몸짓이 만들어내는 공기는 매우 잔잔하여 공간의 물건을 밀어올려줍니다.함께 지내다 보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의 고마움을 느낄 것입니다.하루에 잠자는 시간도 길어집니다.새근새근 안심하고 깊은 잠에 빠진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보는 쪽까지 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젊었을 때와 크게 다른 점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마음을 진정시켜 주는 표정에 점점 더 사랑스러움을 느낍니다.
고양이의 귀여운 몸짓
고양이에게서만 볼 수 있는 귀여운 몸짓은 많이 있습니다.그 대표적인 것을 몇 개 픽업했습니다.
흐느적거리는 모습이 귀엽다
앞발로 부드러운 것을 문지르는 몸짓입니다. 예를 들어 담요나 쿠션, 때로는 주인의 발이나 배를 문지릅니다.영어로는 밀크트레드(milk tread)나 니딩(kneading)이라고 하며 새끼 고양이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몸짓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자란 환경에 따라서는 성묘가 되어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이 몸짓을 하는 이유로는 배가 고플 때나 어리광을 부리고 싶을 때, 졸릴 때 등을 들 수 있습니다.어미 고양이의 젖을 찾아 새끼 고양이가 후무룩거리는 행위에서 유래했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렇다고 하면 모성이 간지러워지는 것도 납득입니다.
털을 다듬는 모습이 귀엽다
잠들기 전 등에 할짝할짝 몸과 발바닥을 핥는 몸짓입니다.혀 표면이 까칠까칠한데, 이 돌기를 브러시처럼 사용하여 얼룩을 깨끗이 하고, 털을 다듬습니다.그루밍이라고도 불립니다.털을 다듬는 것 외에 릴랙스 효과와 체온 조절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또한 자신의 신체뿐만 아니라 다른 고양이에 대해 하는 경우는 애정 표현입니다.매우 중요한 의사소통 방법 중 하나로 고양이가 동료라고 인정한 상대에게만 갑니다.스스로 자신에게 행하는 그루밍은 '셀프 그루밍'이라고 불리는 한편, 이 애정 표현으로 행하는 그루밍은 '알로 그루밍'이라고 합니다.
스리슬쩍하는 모습이 귀엽다
주인에게 매끈매끈하는 경우는 어리광을 부리고 싶을 때나 조르기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물건에 대해 실시하는 경우는, 자신의 냄새를 붙여 세력권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마킹의 일종인데 머리나 몸을 사용해서 날씬하게 하는 모습은 굉장히 귀엽고 하시는 분들도 깊은 애정을 느끼는 몸짓입니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의 치유 효과
고양이와의 삶은 우리 인간에게 큰 행복을 줍니다.애니콤손보가 진행한 2018년 'nekokusei 조사'에서는 '고양이와 살기 시작하면서 행복도가 높아졌다고 느끼느냐'는 질문에 99.7%가 '매우 높아졌다/높아졌다'고 응답했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구체적으로는 행복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고, 그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기르면 생활이 바뀐다
생활의 중심이 고양이가 되는 사람은 매우 많습니다.우리 아이처럼 애정을 쏟기 때문에 언제든지 애묘 생각으로 머리를 가득 채웁니다.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반려묘 토크로 흥을 돋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또한 가게에서 고양이 굿즈를 발견하면 어느새 카트에 넣어둔 경험을 한 분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귀여운 고양이를 항상 생각하는 덕분에 마음이 평온하고 상냥한 표정이 되는 사람도 많습니다.고양이를 키우는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활은 긍정적으로 변화합니다.
정리
언제나 무조건 귀여운 고양이. 단지 귀엽고 힐링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고양이가 귀여운 이유를 말로 설명하는 것은 조금 넌센스일지 모르지만, 이번에는 굳이 파고들어 보았습니다.이번 기회에 고양이의 귀여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고양이가 있는 삶의 행복을 되새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