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공 만드는 법이란? 필요한 재료나 초보자도 간단한 관리법은?

    이끼공

    푸릇푸릇하고 아름다운 이끼를 동그랗게 구체화한 이끼공을 아시나.보기만 해도 힐링 효과도 있는 복슬복슬 이끼공이 진정되면 인기가 좋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팬들이 많다.방에 이끼공을 넣어주면 인테리어도 되고 취미로도 간편해 추천한다.그래서 이끼공이 무엇인지, 만드는 방법과 키우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싶다.이끼공을 모르시는 분들도, 관심 있으신 분들도 꼭 이끼공의 매력에 대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이끼공이란?

    뿌리 깊은 팬이 많은 이끼공은 사실 분재와 깊은 관계가 있다.이끼공 만드는 법에 앞서 애초에 이끼공이란 어떻게 생겨났는지, 또 이끼공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 해설해보자.

    이끼공과 분재의 차이

    이끼공은 분재의 발전형으로 태어난 즐기는 방법으로 작고 둥근 형태가 특징적이다.초목 분재를 화분에서 꺼내어 뿌리 화분 그대로 접시 등에 놓고 감상하는 '뿌리씻기'를 간이적으로 한 것이 이끼공이라고 한다.

    이끼공을 간단히 만드는 방법

    이끼공을 간단히 만드는 방법을 해설해보자.이끼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처음에는 관리하기 좋은 '꼬막이끼'를 추천한다.또 이끼를 자연채취해 사용할 경우 채취해도 되는 장소인지 확인하고 소량만 제거하도록 하자.

    필요한 재료

    이끼공에 필요한 흙구슬은 개흙, 물태, 적옥토 등을 합쳐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다.흙을 맞출 때는 큰 그릇과 물이 필요하니 준비해 두자.식물심기용 배양토, 이끼, 심고 싶은 식물, 무명사를 준비한다.무명실은 흙에 이끼가 끼었을 때 눈에 띄지 않도록 어두운 색을 추천한다.지금부터는 이끼공 만드는 법을 설명한다.

    만드는 방법의 순서

    이끼공은 먼저 바탕이 되는 흙을 만들고 거기에 좋아하는 식물을 심는다.식물을 심은 흙에 이끼를 붙이면 완성이다.자세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흙을 만들다]

    그릇에 개흙, 물이끼, 적옥토를 2:1:1 비율로 넣고 조금씩 물을 더하면서 반죽한다.귓불 정도의 딱딱함이 되면 흙을 말아 간다.마지막으로 흙에 이끼를 붙이면 커지므로 만들고 싶은 이끼공 크기보다 한 단계 작게 만들어 두면 좋다.둥글게 된 흙구슬 한가운데를 움푹 패여 그릇 모양으로 만들면 준비가 완료된다.

    [식물 심기]

    심고 싶은 식물의 뿌리 둘레를 확인하고 뿌리가 너무 자라거나 크면 포기하거나 둥글게 만들어 두면 심을 때 원활하다.식물이 준비되면, 흙구덩이의 구덩이에 심고 싶은 식물과 배양토를 넣어 가자.

    [이끼를 붙이다]

    미리 씻어 가볍게 물기를 뺀 이끼를 흙을 감추듯 흙구슬에 정성스럽게 붙여 나간다.그대로는 이끼가 벗겨지기 때문에 이끼 주위에 무명실을 감아 고정하면서 작업하자.이곳이 이끼공 만드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다 감으면 무명실을 묶고 매듭을 땅속에 숨겨 접시 등에 장식하면 완성이다.

    이끼공을 바르게 기르는 법

    이끼공 만드는 법을 마스터하면 다음은 키우는 법을 알아보자.이끼공 만드는 법만큼이나 포인트를 쌓으면 초보자도 손쉽게 키울 수 있다.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다

    이끼공은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그늘에서 바람이 통하는 곳에 놓아주자.실내에 둘 경우 냉난방 바람이 직접 닿거나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3~4일에 한 번꼴로 물을 주다

    자주 물을 줄 필요 없이 이끼공이 마르고 가벼워지면 양동이 등에 물을 붓고 이끼공째 담근다.조금 담가 기포가 나오지 않게 되면 충분히 물이 잘 들어갔다는 증거이니 끌어올리자.분무기로 표면을 적시는 것도 좋지만 이끼공 내부의 흙에까지 수분을 전달하기 위해 이끼공째 물에 담그는 것이 좋다.

    생육기에 액체 비료를 주다

    이끼공을 만들 때 완효성 원비를 넣지 않았다면 생육기에 2배로 희석한 액체 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단, 너무 많이 주면 이끼가 말라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상황을 지켜보면서 조절하자.이끼공을 만드는 방법으로 난효성 원비를 넣는 경우에는 이 작업이 불필요하다.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주의하다

    통풍이 잘 안 되는 곳에 놓여 있는 이끼공이나 테라리움 등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용기에서 키우는 이끼공은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진다.창가 등 환기가 가능한 곳에서 이끼공을 곰팡이로부터 보호하자.만일 곰팡이가 피어 버리면 티슈 등에 목초액을 묻혀 흰 곰팡이를 제거하자.이때 이끼에 닿으면 상하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끼공 인테리어 꾸미는 법

    보기만 해도 치유되는 이끼공은 꾸미는 방법을 궁리하는 것만으로 인상이 달라진다.간단한 이끼공 만드는 법으로 모처럼 만든 내 작품을 방에 꾸며 인테리어의 일부로 즐겨보자.

    접시에 얹어 장식하다

    좋아하는 접시에 이끼공을 얹으면 그것만으로 그림이 되는 것이 이끼공의 좋은 점이다.일본식의 묵직한 접시나 얇고 심플한 접시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져 훌륭한 인테리어가 될 것이다.

    창가나 처마 끝에 매달다

    이끼공의 흙은 보수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제대로 물을 주면 매달아도 물집이 날 염려가 적다.창가나 처마 끝에 매달면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홈센터나 100균등에서 매달기 위한 와이어를 구입할 수 있으므로, 매달아 장식하고 싶은 분은 꼭 시도해 보길 바란다.

    테라리움으로 장식하다

    투명한 유리용기로 동식물을 키우는 테라리움에 이끼공을 넣어 즐기는 것도 일흥이다.자연을 잘라낸 듯한 아름다운 공간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이다.직접 만든 이끼공을 유리로 된 아름다운 용기에 담아 장식하면 멋진 인테리어도 된다.

    결론

    매력이 가득한 이끼공, 몰랐던 사람도 시작해 보고 싶어지지 않았을까.이끼공 만드는 법과 키우는 법도 익히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푸르고 아름다운 이끼공을 방에 꾸미는 것만으로도 일상이 화려해지고 힐링되니 꼭 이끼공 라이프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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