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진드기 퇴치는 '열'이 포인트! 효과적인 방법과 예방책은?

    이불 진드기

    이불에 진드기가 발생했을 때는 올바른 방법으로 퇴치할 필요가 있다.방치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효과적인 진드기 퇴치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대량 발생한 진드기를 방치할 위험이나 발생을 막는 방법과 함께 소개한다.

    이불 진드기 퇴치 포인트는 '열'

    피부 카스 등 영양원도 풍부하며 적당한 습도와 온도가 있는 이불은 진드기가 번식하기 쉽다.우선 퇴치하기 위한 기초지식부터 살펴보자.

     

     

     

    진드기는 열을 줌으로써 사멸한다

    진드기는 일정 이상의 열을 주어 퇴치할 수 있다.50도면 20~30분, 60도에서는 순식간에 사멸시키는 것이 가능하다.햇볕에 말리기만 하면 퇴치할 수 있는 온도까지 도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한쪽 면을 말려도 뒤쪽으로 달아나 버리기 때문에 거의 의미가 없을 것이다.진드기를 확실히 사멸시키려면 올바른 방법으로 충분히 가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불 속 진드기를 퇴치하는 방법

    이불에 발생한 진드기를 퇴치하는 방법을 4가지 소개한다.청소기를 사용한 간단한 대책과 함께 체크해 주기 바란다.

    이불 건조기의 진드기 퇴치 모드를 활용하다

    이불 건조기 진드기 퇴치 모드를 선택하거나 가장 높은 온도로 설정해 1시간 정도 가열하자.이불 건조기 시트를 직각으로 놓으면 요를 감싸듯 구부린다.그리고 이불을 덮으면 열이 빠져나오기 어려워 구석구석 가열이 가능하다.단, 진드기의 시체나 똥은 남기 때문에 이불 건조기를 사용한 후에는 청소기를 돌리자.

    빨래방 건조기에 걸다

    빨래방 건조기라면 이불 전체를 효율적으로 가열할 수 있다.가스 열풍에 힘입어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것도 장점이다.통세탁하여 진드기의 먹이가 되는 오염을 제거한 후 건조기에 넣으면 더욱 깨끗하게 마무리된다.
    단시간에 끝내고 싶다면 건조기만 있어도 OK다.덧붙여 이불의 재질에 따라서는 물세탁이나 건조를 할 수 없으므로, 미리 세탁 표시를 확인해 두자.세탁 처리 기호와 텀블 건조 기호를 체크해 달라.

    세탁 이불 통째로 빨아서 건조시키다

    세탁을 의뢰하면 오염 제거나 진드기 퇴치는 간단하다.돈은 들지만 깃털 등 세탁이 어려운 이불에도 대응하고 있다.진드기 방지 가공 옵션을 추가하면 더 높은 살충·방충 효과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세탁이 끝나기까지 10일 이상 걸리므로 이불을 바꾸는 시즌 끝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불을 널어 퇴치하려면 검은 덮개를 씌운다

    햇볕에 말리는 것만으로는 열이 부족하기 때문에 햇빛을 흡수하는 검은색 커버를 씌우면 좋다.한여름 맑은 날 검은 비닐봉지나 부직포로 감싸고 앞면과 뒷면에 햇빛을 쬐어 진드기를 퇴치하자.
    또 한여름 차내는 고온이 되므로 앞유리 밑에 놓아 햇볕을 쬐는 것도 추천한다.앞면과 뒷면을 2시간씩 말리면 된다.두 방법 모두 진드기의 시체가 남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제대로 청소기를 돌리자.

     

     

     

    청소기는 표면의 진드기와 시체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청소기를 사용하면 이불 표면에 있는 진드기와 시체, 똥을 빨아들일 수 있다.이불을 흡입해 버리기 때문에 청소기용 노즐을 사용하거나 스타킹을 씌우자.일주일에 한 번꼴로 청소기를 돌리면 청결하게 유지된다.
    1㎡를 20초 정도 속도로 천천히 거는 것이 포인트다.한쪽 면에서 40초를 기준으로 양면에 청소기를 돌리자.한편 청소기만으로는 안으로 들어간 진드기는 퇴치할 수 없다.가열하는 방법과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가 이불에 대량 발생할 위험은?

    이불은 진드기가 번식하기 쉬운 조건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방치하면 대량 발생하고 만다.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미리 확인해두자.

    알레르기가 발병할 우려가 있다

    대량 발생한 진드기를 방치하면 취침 시 시체나 껍데기, 똥을 흡입하게 된다.알레르기 비염이나 피부염 천식 결막염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기상했을 때 기침이나 콧물, 눈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있다면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를 의심하자.
    특히 어린 아이들은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가족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적절한 방법으로 퇴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또 쥐진드기 등 사람을 찌르는 진드기에 물리면 붓기나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

    진드기가 이불에 발생하는 것을 막는 방법은?

    진드기 발생은 평소 대책으로 막는 것이 가능하다.이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4가지 방법을 실천하기 바란다.

    시트나 커버류는 자주 청소기 걸이나 빨래를 한다

    이불에는 시트나 커버를 사용하여 정기적으로 청소기 걸이나 세탁을 하자.일주일에 한 번꼴로 세탁해 진드기의 먹이가 되는 얼룩을 확실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다만 습기가 남아 있으면 진드기가 선호하는 환경이 된다.단단히 말린 시트나 커버를 사용하자.

     

     

     

    습기가 차지 않도록 널었다 폈다 하다

    진드기는 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불을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이불이라면 정기적으로 말리고 매트리스라면 기대어 건조시키자.사용 후 이불은 습기를 흡수하므로 수납 전 의자에 덮어 습기를 날려두면 좋다.
    통풍이 잘 안 되기 때문에 벽장이나 옷장을 너무 많이 채우는 것은 NG다.적당히 틈을 내거나 스노코를 깔아 습기가 차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정기적으로 맹꽁이나 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다.

    빨래방이나 이불 건조기로 정기적으로 열을 주다

    진드기가 대량 발생하기 전에 빨래방이나 이불 건조기로 열을 주자.진드기 퇴치는 물론 발생 원인이 되는 습기도 제거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진드기를 제로로 만들기는 어렵지만 3개월에 한 번꼴로 가열하면 이불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쉬울 것이다.이불 건조기를 돌린 후에는 잊지 말고 청소기를 돌려줬으면 좋겠다.

    진드기 퇴치 아이템이나 진드기 방지 시트 등을 활용하다

    간단하게 진드기 대책을 하고 싶다면 진드기 퇴치 아이템과 진드기 방지 시트를 추천한다.놓기만 해도 진드기를 모아 퇴치하는 '일혁연구소 진드기 잡기 로보'나 깔면 진드기를 가까이 붙이지 않는 '다니클린 이불·베개용 시트' 등 다양한 유형의 상품이 있다.천연 유래 성분을 사용한 아이템이라면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

    진드기 퇴치에는 열이 유효하다.50도면 20~30분이고 60도면 순식간에 사멸한다.이불 건조기와 빨래방, 검은색 커버 등 퇴치 방법을 소개했으니 꼭 실천해보길 바란다.시트나 커버류를 바꾸는, 습기 대책을 하는 등의 예방 방법도 평소 습관에 도입해, 진드기를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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