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주(임신 2개월) 아기의 성장, 엄마의 몸의 변화,증상,주의점.
- 임신,육아
- 2024. 4. 28. 08:00
생리 예정일로부터 일주일 이상이 지나 임신을 눈치채는 사람이 많은 시기다. 우선은 임신 테스트기로 검사를. 양성반응이라 하더라도 정상임신은 아니므로 빨리 산부인과 진료를 받읍시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기가 들어있는 주머니를 확인할 수 있다면 국소성 임신(자궁 외 임신)의 가능성은 줄어든다.
아기의 성장 과정.
- 크기는 약 4~5mm
- 아기 주머니가 보인다.
- 심장의 근원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임신 4주 후반에서 5주 정도가 되면, 자궁 내에 태반을 확인할 수 있다. 초음파 사진을 보면, 검은 타원 모양의 것이 태반이다. 게다가 그 안에 거품 같은 링이 보이는 것도. 노른자 주머니라고 불리는 이것은 태반이 만들어질 때까지 아기들을 위한 영양 주머니이다.
- 엄마의 몸의 변화.
- 졸음과 나른함.
- 입덧이 시작되는 사람도 있다.
- 배가 너무 부르다.
황체호르몬의 분비는 졸음과 나른함을 지속시킨다. 감기 증상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약 복용에는 주의해. 입덧 증상으로 구역질, 속쓰림, 식욕부진이 시작되는 것도 이 무렵부터. 배에 가스가 쌓이기 쉬워지고 팽팽함이나 압박감을 느낄 때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읍시다.
영양과 식생활.
엽산을 많이 섭취합시다 임신 전부터 임신 초기에는 '엽산'을 적극적으로 섭취합시다. 엽산은 비타민B군의 하나로 녹황색 채소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나 식사만으로는 충분한 양의 섭취가 어려우므로 흡수력이 높은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하루에 400μg까지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엄마 몸의 증상.
입덧의 초기 증상은 냄새에 민감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던 부엌이나 냉장고, 슈퍼의 신선한 매장 등을 싫어하게 되는 일도. 외출 시에는 감기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갑작스러운 컨디션의 변화나, 나른함이나 졸음, 또는 압박 등으로부터, 우울해지기 쉬운 시기. 몸이 좋을 때는 밖에 나가서 기분전환을 합시다. 지금은 느긋하게 지내는 것이 우선이다.
조심할 것.
약 복용하기.
임신 7주까지는 '임계'라고 불리며 태아에게 가장 약의 영향이 크다고 알려진 시기다. 그 후에도 임신 12주까지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자가판단으로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지속되는 약을 자가판단으로 중단하는 것도 좋지 않다. 주치의의 판단을 들어봅시다.
양성 반응 후에는 산부인과로 간다.
임신 테스트기로 양성반응이 있으면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국소임신(자궁 외 임신) 등 이상임신의 경우에도 양성이 나오기 때문에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안심하고 방치하지 않도록 한다. 스스로는 알아차리지 못하는 난소낭종이나 자궁근종 등에 대한 체크나 출산예정일을 제대로 정하는 등의 필요가 있으므로 일찍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다른 질병으로 진찰을 받을 때.
산부인과 이외에서 진찰을 받을 때에는 의사에게 임신 가능성이 있음을 확실하게 말합시다. 검사와 치료는 임신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TODO 리스트.
□약 복용에 주의하다.
□술, 담배 끊기.
□탈수 증상에 주의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한다.
□엽산을 섭취하다.
□산부인과 진료를 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