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어! 【라즈베리】 재배 방법을 처음부터 해설!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3. 15. 07:00
병해충에 강하고 내한성도 높아 초보자도 재배하기 좋은 과수다.화분으로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꼭 도전해 주셨으면 한다.
라즈베리의 심기 시기와 준비할 것
과수 심기는 적절한 시기에 하지 않으면 그 후 성장이 나빠지거나 열매가 잘 맺히지 않는 등 악영향을 받기 쉽다.라즈베리는 블루베리 등 낙엽과수(겨울이 되면 잎을 떨어뜨려 봄에 새싹을 낸다)와 마찬가지로 심기에 적합한 것은 12월2월.그 외의 시기에 묘목을 구입한 경우에는 12월이 될 때까지 그대로 기르거나 가급적 뿌리에 닿지 않도록 부드럽게 심도록 하자.심을 시기까지 다음을 준비한다.
[토]
시판 과수·화목용 흙을 구입하는 것이 편리.
[플랜터]
묘목 화분보다 한 단계 큰 화분을 준비한다.자라면서 한 단계 큰 화분으로 옮겨 심는다.
【모종】
블루베리나 사과는 두 품종 이상을 함께 심어야 열매가 잘 자라지만 라즈베리는 한 그루면 된다.6월~7월에 수확할 수 있는 품종과 더불어 9월~10월에도 가능한 「2계절」 품종이 있다.키우는 재미가 많은 것은 역시 두 번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일 것이다.인디언 썸머 스키너 탑 썸머 페스티벌 등이 있다.
라즈베리의 가시는 상당히 날카롭고 홍합이 있어 아프다.아이가 작은 가정이라면 가시 없는 품종도 있으니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지지대】
5월경에서 가을을 향해 새로운 녹색 가지가 자라므로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를 세워 끈으로 묶어둔다.1m 이상의 튼튼한 지주 2개~3개, 마끈이나 원예용 비닐타이 등을 준비해 두자.
라즈베리 심기와 가지치기
묘목을 심을 때는 화분 바닥에 화분 밑돌을 깔고 흙을 넣는다.그래야 물빠짐이 좋아지고 뿌리썩음을 막을 수 있다.
묘목의 뿌리가 당겨서 꺼내기 어려울 때는 화분을 두드리면 꺼내기 쉬워진다.흙을 풀고 안에서 나온 굵은 뿌리 끝을 가위로 자른 뒤 화분에 심자.먼저 해야 새로운 뿌리의 성장이 촉진되고 건강하게 자라기 때문이다.물을 충분히 주면 햇볕이 잘 들고 비가 직접 닿지 않는 곳에 두고 기른다.
중요한 것은 5월~9월에 자라는 새 줄기를 꺾이지 않도록 지주에 묶어두는 것과 가을이 되어 잎이 떨어진 후 가지를 가지치기하는 것.6월~7월에 열매가 맺힌 가지는 대부분 시들어 버린다.그러나 포기 자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지가 자라나 이듬해 봄에는 새싹이 돋는다.그러한 사이클을 순조롭게 해주기 위해 열매를 달아 역할을 한 가지는 뿌리부터 잘라내고, 많이 갈라져 있는 부분은, 3아~5아를 남기고 끝을 잘라내자.가지를 정리해 줌으로써 필요한 곳에 양분이 잘 전달되고 이듬해 열매가 잘 맺히기 때문이다.가지가 갈라지지 않은 한 가지는 길이를 너무 늘리지 않는 것이 알차고 결실이 좋아진다.30cm 정도의 높이로 잘라 두면 좋을 것이다.
라즈베리 비료
라즈베리는 연중 기르는 과수이므로 비료를 주는 사이클은 아래와 같이 기억하면 재배하기 쉽다.잘 지키고 시비를 걸면 매년 봄이면 어린 풀빛 풋풋한 새싹을 싹트게 해준다.비료를 주는 분량은 화분 크기에 따라 다르므로 제품에 기재된 분량을 체크하자.
◆3월에 밑거름으로 기름 붓다
◆5월 추비로 화성 비료
◆9월에 수확 후 답례로 화성비료(2계절로 10월까지 수확한 경우는, 10월 수확 후)
라즈베리 수확
1계절성의 경우는 6월~7월경에, 2계절이면 6월~7월과 9월~10월에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전체가 빨개진 열매부터 차례로 따먹자.익은 열매는 부드럽기 때문에 손가락 끝으로 살짝 따서 당기면 쉽게 수확할 수 있다.따낸 열매는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바로 먹지 않을 경우에는 그냥 냉동으로 하는 것이 베터다.
결론
열매를 딴 후의 나무는 잎을 떨어뜨리고 가지도 말라 버리기 때문에 재배에 실패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괜찮아요.이듬해 봄에는 다시 새 싹을 틔우고 건강하게 자라날 것이다.그런 사이클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라도 심는 시기와 관리의 기본은 잘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