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다! 선인장 키우는 법과 관리법

    선인장

    수고 없이 쉽게 키울 수 있는 이미지가 강한 선인장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인기 있는 관엽식물이다. 그러나 아무리 수고가 적다고 해도 잘못 기르면 시들어 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선인장을 고르는 법, 실내에서 기르는 방법과 관리 방법, 흙 교체(이식) 방법에 대해 해설한다.

    1. 선인장 선택법 [초보자용]

    원예점이나 다이소 균일 가게 등에 화분으로 늘어선 이미지가 있는 선인장이지만 열매는 씨앗에서도 자란다. 씨앗에서 발아한 작은 선인장은 사랑스럽고 느린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씨앗과 흙, 포트가 세트인 재배 키트도 판매되고 있지만 초보자들은 발아시키는 데 실패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초보자를 위한 것은 역시 화분 선인장이다. 화분 선인장은 표면에 탄력이 있고 색깔이 짙은 것을 고르자. 부드러운 것이나 노랗게 변색된 것은 건강 상태가 나쁘다는 증거이므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 또한 선인장의 종류는 많기 때문에 관리가 쉬운 초보자를 위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성장이 빠른 품종이나 꽃이 피기 쉬운 품종이라면 즐거움도 늘어날 것이다.

    2. 선인장의 실내 관리 방법 

    선인장을 실내에서 키울 경우 햇볕이 잘 드는 곳이거나 밝은 곳에 둔다. 선인장은 햇볕을 쬐지 않으면 가시가 짧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름에는 선인장이 선탠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은 피하자. 반면 립살리스 등 산림성 일부 선인장(삼림성 선인장)은 1년 내내 반나절 그늘진 그늘에서 재배하는 것이 적합하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 준다. 추동은 한 달에 한 번 정도에 그치며 장마철 물 주기는 가급적 삼간다. 또 실내가 건조하다면 흙의 상태를 보고 필요 건조한 것 같으면 물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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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선인장 흙 교체 (이식) 포인트 

    화분 선인장은 크면 옮겨 심어야 한다. 분갈이 빈도는 큰 그루에서 2년에 1회, 작은 그루는 3년에 1회 정도이다. 선인장의 그루에 대해 화분이 작게 느껴지면 옮겨 심을 타이밍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겨울에는 옮겨 심기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옮겨 심기는 가급적 봄에서 가을에 하자.

     

    선인장을 다룰 때는 가시에 주의하자. 다치지 않도록 원예용 장갑을 쓰는 것이 좋다. 또 분갈이 며칠 전부터 물 주기를 중단하고 흙을 말려 두면 화분에서 꺼내기 쉬워지기 때문에 분갈이 며칠 전부터 물 주기를 멈추는 것이 좋다.

     

    뿌리에 묻은 흙을 주무르듯이 제거하고 오래된 뿌리의 상한 부분이나 필요 없는 부분을 자른다. 뿌리는 2~㎝에서 3㎝ 정도 남기면 나머지는 잘라도 괜찮다. 뿌리가 다 마르지 않으면 며칠 동안 그늘에서 말려두자.

     

    화분 고르기인데 너무 큰 그릇 말고 적당한 크기의 것을 고른다. 토분이나 화분 바닥에 구멍이 난 것을 선택하면 뿌리 썩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흙은 시판되고 있는 다육식물용 흙이면 된다. 배수가 잘 되도록 화분 밑돌 등을 넣어두면 좋을 것이다. 또한 뿌리는 단단하게 땅에 닿도록 펴 발라 흡수시킨다. 옮겨 심은 후에는 1주일 정도 물 주기를 삼가자.

    결론

    선인장을 키우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물을 주는 타이밍 등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옮겨 심어서 천천히 크게 키우는 것도 좋고, 아니면 씨앗부터 키워 성장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키우는 방법의 포인트만 잡으면 관리가 어려울 것도 없다. 투박하지만 어딘가 사랑스러운 선인장. 개성적인 인테리어로 도입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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