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의 먹이는 유칼립투스뿐? 멸종위기종으로 수면시간도 수명도 길어?

    코알라

    코알라의 생태.

    코알라

    코알라는 등과 얼굴에 회색 털이 있고 배에 있는 털은 흰색이다.

    몸길이는 어른 개체로 약 65-82cm, 몸무게는 4-15kg 정도.

    검고 큰 코는 코알라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이다. 웃음 웃음.

    그것은 호주의 동쪽에 살며, 서호주나 태즈매니아에서는 살지 않는다.

    분포하는 지역은 열대 우림과 온대 지역의 유칼립투스 숲 등에 서식한다.

    그중에서도 강변이나 해안지대 등 물가 부근의 유칼립투스에 유분이 적은 곳을 선호해.

    기본적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고 나무 위에 있는 것이 주를 이룬다.

    코알라는 두 마리 이상 단독으로 행동하는 동물은 드물다고 알려져 있다.

    번식기와 어미 코알라가 새끼를 키울 때만 여러 마리 볼 수 있다고 한다.

    코알라의 먹이는 유칼립투스뿐?

    식성은 초식으로 유칼립투스, 아카시아, 티트리의 잎과 새싹을 먹는다.

    유칼립투스 말고도 다른 동물들이 먹지 않는 식물 위주로 먹는 것 같지.

    코알라는 대식가이며 하루 식사량은 0.5-1.0kg 이상이다.

    또한, 유칼립투스라고 하면 하나의 식물로 들리지만, 호주에는 유칼립투스만 700종류 이상이나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먹을 수 있는 유칼립투스는 120종류 정도이며 코알라는 그 중 유칼립투스에서 선별하여 먹는거야.

    다만 유칼립투스 잎은 타닌이라는 떫은 물질과 유분이 많이 들어 있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동물 먹이로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코알라도 먹기 전에 냄새를 맡고 타닌이나 유분이 적은 것을 선택한다.

    이러한 식물들을 즐겨 먹는 것은 아마도 다른 동물들과의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수면 시간도 수명도 길어?

    코알라는 나무 위에서 느긋한 이미지가 강하다고 생각한다.

    이 이미지는 맞고 코알라는 하루 중 22시간은 잔다고 한다.

    코알라가 먹는 식물은 영양분이 적고 소화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때문이다.

    맹장은 독소를 분해하기 위해 유칼립투스 잎을 발효시킨다.

    코알라는 아이들에게 그들의 똥을 먹이는데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새끼 코알라는 암컷과 수컷 모두 2년에서 3년 안에 성숙한다.

    수컷은 어미로부터 떨어져 이동하고, 암컷은 어미의 서식지에 머문대.

    코알라의 수명은 야생에서 약 18년 정도 산다고 한다.

    조건이 좋으면 암컷은 15살 정도까지 번식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서식하는 환경이 좋으면 멸종할 일은 없을 것 같은 인상이지만….

    코알라는 멸종 위기 종?

    코알라는 옛날에 모피를 목적으로 100만 마리 이상의 인간을 포획하여 사냥해 왔다.

    그 때문에 몇 년 만에 멸종위기에 처해버린 것이다….

    현재 호주에 현존하는 코알라는 10만 마리 이상으로 추정되며, 지역에 따라서는 수가 증가하여 분포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 때문에 이전에는 희귀종으로 여겨졌지만 2008년에는 지정에서 제외되었다.

    이대로 늘어나서 멸종 위기 종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만!

    나도 한 번은 호주에서 야생 코알라를 관찰해 보고 싶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이외에도 먹지만 다른 동물이 먹지 않을 것 같은 것을 주식으로 한다.
    코알라는 수면시간이 22시간이고 수명은 18년 정도다.
    멸종위기종이지만 수가 늘고 있는 지역도 있어 희귀종에서는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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