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 중이나 투석 후의 불쾌한 증상, 그 원인과 대처법은?
- 건강
- 2022. 10. 30. 16:00
혈액 투석 시에 느끼는, 흔들림이나 사지 경련 등.혹시 '투석을 받는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포기하지 않았습니까.만약 이러한 증상의 원인을 알게 되면 대처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이번에는 자세한 이야기를 설명 합니다.
불쾌한 증상의 원인은 일시적인 저혈압일 수 있다
혈액 투석 중에 현기증이나 졸음, 선태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네, 그건 혈압이 너무 떨어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혈액은 산소를 운반하고 있기 때문에 혈압이 저하되면 혈류량이 부족하여 뇌가 산결 상태가 되어 어지럼증이나 졸음, 심하면 의식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것입니다.투석 중에 혈압을 측정하는 것은 이러한 증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현기증이나 졸음, 음식물쓰레기는 혈압 저하의 위험한 사인이군요.혈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알겠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심장에서 내보낸 혈액이 혈관을 안쪽에서 누르는 힘을 혈압이라고 합니다.혈압을 좌우하는 요인은 2가지가 있는데, '심장이 밀어내는 혈액의 양'과 '혈관 저항'으로 결정됩니다.예를 들어, 호스에 물을 대량으로 흘리면 호스에 가해지는 압력은 상승하고, 힘차게 물이 흐르지요.이것이 '심장이 밀어내는 혈액의 양'에 해당합니다.이는 체내 혈관 속을 흐르는 순환 혈액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게 됩니다.한편 호스의 끝을 좁혀 협착을 만들면 압력이 높아집니다.이것이 '혈관 저항'의 이미지로 동맥 경화가 있으면 유연하게 팽창할 수 없는 것도 맞물려 혈압이 올라갑니다.
그럼 왜 투석 중에 혈압이 떨어질 수 있는 것일까요?
혈액 투석은 혈관 속 혈액 내 수분을 제거하기 때문입니다.신장이 나빠지면 충분한 소변을 배출할 수 없게 되고, '혈관 속 혈액의 양'이 증가해 혈압이 올라갑니다.그리고 투석을 통해서 이 혈관 속의 여분의 수분을 과다하게 제거한 결과로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반면에 불필요한 수분은 혈관 밖에도 축적되어 있습니다.투석을 통해 혈관 속의 수분이 감소하게 되면 다리 등에 부종으로 축적된 수분은 혈관 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그렇게 해서 부종이 개선되어 갑니다.또 신경 작용으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관의 저항을 늘려 혈압을 유지하려고도 합니다.
혈관 밖의 수분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반드시 저혈압 상태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까?
네. 투석을 통해 혈압이 떨어지는 요인으로 혈관 내 제수 속도와 혈관 밖의 수분을 혈관 속으로 끌어들이는 속도를 비교했을 때 끌어들이는 속도가 제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특히 신경에 의한 혈관의 반응성 수축이 잘 작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혈압이 떨어지기 쉽습니다.또 혈관 밖에 여분의 수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혈관 내 제수를 계속하게 되면 끌어들이는 속도가 떨어지고 혈압이 떨어지게 됩니다.혈관의 반응성 수축은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 장애나 동맥 경화 등이 있으면 잘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혈압 증상의 대처법
저혈압 증상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대처법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체액량이 적정하고 투석 중에 과도한 혈압 저하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장기적으로도 심혈관계 부담이 적은 체중'을 드라이웨이트라고 합니다.투석 후 목표 체중에 관여하지만, 그 드라이 웨이트 설정이 너무 낮아서 물을 너무 많이 빼면 혈압이 떨어집니다.따라서 적절한 드라이 웨이트 설정이 매우 중요합니다.드라이 웨이트의 적정치는 환자의 컨디션이나 식사 내용 등에 따라 투석마다 재검토합니다.여름에는 살이 빠지고 겨울에는 살이 찌는 등 계절에 따라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라이 웨이트는 어떻게 판단해 나갈까요?
투석 중의 혈압이 저하되는 경우는 제수 과잉으로 드라이 웨이트 설정을 올리는 것이 좋을 가능성이 있습니다.투석 후반이나 투석 후에 하지 낚시, 휘청거림, 이폐감, 이명 등의 증상이 출현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올리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검사로는 심장의 크기를 흉부 X선 사진으로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혈관 속 혈액의 양이 많으면 심장은 평소보다 부풀어 있습니다.또한 에코 검사 등도 병용할 수 있습니다.또 하나는 혈중의 '이뇨를 촉진하는 호르몬의 양'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체내의 수분이 많으면, 「오시코를 만들어라」라고 명령하기 때문에, 그 사인의 정도를 혈액 검사로 확인합니다.일례로 ANP라고 하는 호르몬의 투석 후의 목표치는 혈액 1ml당 대략 40~60pg(피코그램)입니다.무엇보다, ANP 수치는 심장 질환에 따라서도 변동하기 때문에 종합 평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혈압은 혈관 밖에서 수분을 섭취하는 경우에도 달라지는 것이군요?
맞습니다.따라서 투석의 제수 속도와 흡수 속도의 균형을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흡수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면 '몸은 부었는데 혈압이 떨어져 제수할 수 없다'는 사태가 될 수 있습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제수의 속도를 늦추고 굳이 시간을 들여 투석하는 '장시간 투석'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그러나 환자의 자유 시간을 더 길게 구속해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간 구속을 싫어하는 환자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계속해서 혈압을 안정시키는 다른 방법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일상 생활에서 염분이나 수분 섭취로 인한 "과도한" 체중 증가를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체내에 불필요한 수분을 축적시키지 않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염분을 섭취하면 그만큼 수분도 축적할 수 있습니다.또한 염분이 진한 식사는 물을 마시고 싶어지기 때문에 염분 제한이 빠질 수 없습니다.
당기는 것과 동시에 너무 당기는 것도 중요
지금까지 살펴본 항목은 의료 종사자가 체크하고 있는 것입니까?
네, 다양한 검사를 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꼭 이해해주세요.또, 투석을 받는 간격은 「중2일」인 경우와 「중1일」인 경우가 있습니다.휴일이 끝난 '중2일'에 체내 수분량이 많으면 무리하지 말고 드라이웨이트보다 조금 남기고 주말에 걸쳐 끌어당기는 방법도 고려합니다.또, 혈압 저하에 대해, 여러가지 수법·기기가 개발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방법일까요?
실제로 혈압이 너무 많이 떨어진 경우에는 보액을 실시하여 혈관 내의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10% 염화나트륨이라는 진한 염분을 주사함으로써 혈중 염분 농도를 높이고 혈관 밖의 수분이 혈관 속으로 쉽게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또한 투석액의 온도 조정도 고려합니다.저온 투석액을 이용하면 혈관은 수축하여 저혈압이 발생하기 어려워집니다.게다가 투석 방법 면에서 말하면, 지속적으로 대량으로 보액을 실시하면서 투석을 실시하는 「온라인 혈액 투석 여과(on-line HDF)」라고 하는 방법이나, 일정 시간마다 보액을 실시하면서 투석을 하는 「간편 보충형 혈액 투석 여과(I-HDF)」라고 하는 방법도 사용되게 되었습니다.관심이 있으시면 어떤 방법의 투석이 가능한지 다니시는 의료기관에 문의해 보십시오.
만약 서두와 같은 저혈압 증상이 있으면 사전 진찰 시에 신고해야 합니까?
꼭 전해주세요.검사로는 파악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다소 휘청거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말고 직원에게 전달해 주세요.드라이 웨이트 설정을 바꾸는 것만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투석 중 혈압이 떨어지는 원인으로 혈압을 낮추는 약물의 영향이나 투석 시 사용하는 항응고제나 투석막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등도 있습니다.그러나 많은 경우가 제수 속도가 빠르거나 드라이 웨이트 설정이 낮기 때문입니다.계절과 식사량, 운동량에 따라 환자의 진정한 드라이 웨이트는 매일 변화하고 있어 드라이 웨이트 설정이 적절한지 각 투석 때마다 다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투석 후반이나 투석 후에 하지 낚시와 휘청거림, 귀폐감,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드라이 웨이트 설정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직원에게 상담하십시오.
정리
부적절한 드라이웨이트 설정에는 '수분을 너무 많이 빼는 리스크'가 있다고 했습니다.그리고 투석 중 혈압 저하에는 '혈관 내 제수 속도'와 '혈관 밖의 수분을 혈관 속으로 끌어들이는 속도'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만약 투석 중에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끼면 주저하지 말고 신청해 봅시다.환자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투석 치료의 본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