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는 쉽게 피곤하기 쉽다? 쉽게 피로해지는 원인과 대처법
- 건강
- 2022. 9. 19. 09:00
제대로 자고 있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았다고 느끼지 않습니까? 젊었을 때와 비교해 체력이 약해졌어도 '나이 때문일까'라고 방치하지 말고 원인을 알고 대책을 세워 피로를 덜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피로의 원인이나 대책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30대는 쉽게 피곤해?
한창 일할 때인 30대는 아무래도 하루 중 일과 관련된 시간이 많아져 '워크 라이프 밸런스(일과 생활의 조화)'가 깨지기 쉽습니다.
현재의 일이나 직업생활에 관한 것으로 강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느끼는 사항이 있다'라고 응답한 노동자의 비율은 58.0%입니다. 연령대별로도 30대는 64.4%가 그렇게 느끼고 있어 조사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은 비율입니다.
2. 30대가 쉽게 피로해지는 원인
일의 바쁨에 상관없이 피로는 누구나 겪는 고민입니다.그 중에서도 30대가 쉽게 피로해지는 원인으로 어떤 것을 들 수 있을까요.
먼저 '일시적인 피로'와 '장기적인 피로'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2-1. 일시적 피로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피로
30대는 국가 조사에서도 주당 근로시간이 60시간을 넘는 분들이 많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에 의한 장시간의 구속이나 가족과의 시간이나 취미의 시간을 마련할 수 없게 되는 것에서도 심신의 피로를 느끼기 쉬워질 것입니다.
더위 등 계절성으로 인한 피로
환절기나 일교차가 심해지면 컨디션을 무너뜨리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계절이 관여하는 피로의 대표적인 예로 더위를 들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외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체온이 상승하고, 많은 양의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려고 합니다. 땀에는 수분 이외에 몸에 중요한 미네랄도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이 배출되어 버림으로써 체내의 영양 균형이 깨져 체력 소모가 커지기 쉽습니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피로 등의 심신의 부진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사고 능력 저하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피로
극단적인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필요한 에너지 부족이 계속되면 혈당 조절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그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짜증이 나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또한 영양 균형이 나빠지면 빈혈 등의 증상에서도 피로와 나른함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2-2. 질병 등으로 인한 장기적인 피로
피로는 질병에서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인을 놓치지 않도록 합시다.생각할 수 있는 질병의 한 예로 다음을 들 수 있습니다.
기립성 조절 장애
자율 신경의 기능이 불안정해져 일어설 때 등 자세를 바꿈으로써 몸의 상태가 일어나는 것을 기립성 조절 장애라고 합니다. 기립성 조절 장애는 피로감, 어지럼증, 어지럼증 등 다양한 부진이 눈에 띕니다.
만성피로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은 이름에서 보여주듯 온몸의 강한 권태감을 비롯해 두통·미열·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휴식을 취해도 이들 증상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 때문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심부전
심부전은 몇 가지 증상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심장 박출량의 저하가 있습니다. 심박출량의 저하는 심장의 기능이 약화됨으로써 혈액이 근육과 내장에 미치지 못하게 되어 손발의 냉증이나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암
많은 암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증상으로서 식욕 부진·체중 감소·간피로감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3. 30대 피로 대책법
피로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피로를 느끼고 있는 경우는 어떤 대책을 취하면 좋을까요.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대처법을 찾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3-1. 일상생활에서의 대책
균형 잡힌 식사
편중이 있는 식사는 영양 균형을 잃고 빈혈과 혈당 조절의 혼란을 일으킵니다.피로감을 조장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극단적인 식사량 제한이나 편식을 피하고 적당량으로 영양 균형이 잡힌 식사를 하도록 합시다.
질 좋은 수면
수면은 뇌나 몸을 쉴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수면 부족이 계속되는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경우는 습관을 고칩시다. 또한 자율 신경의 흐트러짐은 피로감과 큰 관련이 있습니다. 질 좋은 수면은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매일 같은 시간에 이불에 들어가거나 목욕은 욕조에 몸을 담그는 습관을 들이는 등 수면의 질을 높이는 행동을 의식해 보십시오.
운동 습관을 들이다
적당한 운동습관은 혈류를 촉진하고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 몸 만들기에 도움이 됩니다. 격렬한 운동이 아니라 땀이 나는 정도(기준은 심박수가 분당 120~130 정도)인 조깅을 2030분 정도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3-2. 일등 대책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다
장시간 노동을 피하고 규칙적인 휴가를 얻는 등 건강한 근로방식을 통해 피로와 크게 관련된 스트레스도 경감되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잔업이 계속되고 있는 등, 일을 많이 안고 있는 경우는 상사나 회사에 상담하여 일하는 방식을 개선합시다.
휴양을 취하다
취미 시간과 수면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피하기 쉬워집니다.몸과 마음이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휴양할 시간은 확실히 확보합시다.
피로가 장기화될 경우 요주의
피로를 느끼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제대로 휴식을 취하고 적당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질 좋은 수면을 유의하는 등 평소 생활습관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피로를 느끼고 있는 경우 무리는 금물입니다.어떤 질환이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때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의사의 의견을 듣는 것도 피로감 해소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자신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