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하늘의 파랑, 파랑은 마음이 평온하게 쉬는 색이야. 메텔링크가 그린 동화 '파랑새'는 칠칠과 미치루가 '행복의 파랑새'를 찾기 위해 여러 곳을 찾지만 파랑새를 새장으로 가져갈 수 없었다. 파란색은 하늘이나 바다 등 눈에 비치는 항상 옆에 있는 친숙한 색이지만 좀처럼 손에 넣을 수 없다. 로켓을 타고 하늘 높이 날든, 파란 아름다운 해변의 물을 병에 담아 가져가든, 그 색깔은 더 이상 파란색이 아니다. 파란색은 귀중하고 희귀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추구하고 싶어지는 것이 인간의 심리가 아닐까? 이번에는 다양한 색을 가진 오팔 중에서도 '행복의 푸른 돌' 블루 오팔에 대해 추구해보고자 한다. 블루 오팔이란? 블루 오팔은 오팔 그룹 중에서도 유통 물량이 적고 희소한 오팔이다. 부드럽고 부드러운 부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