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달콤한 씹기는 단 것의 표현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그대로 두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주인의 반응이 좋아져 반려견의 버릇이 되면 자라면서 체력이 붙었을 때 강하게 물려 아플 수 있다. 애초에 '개의 달콤한 씹기'란? 진심으로 씹는 것과의 차이는? 달콤하게 씹는 것은 개들이 서로 장난칠 때 하는 의사소통 중 하나이다. 어린 시절에 형제간에 잘 노는 아이는 이 의사소통을 잘하기 때문에 단맛을 씹는 힘의 정도를 배우는데, 이 시기에 별로 놀지 않는 아이는 단맛을 씹는 힘의 정도를 몰라 세게 물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때, 주인이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이다, 힘이 세다고 말하면 서서히 없어지지만, 잘 전달되지 않았을 때, 본인도 무엇이 안 되는지 모르고 진심으로 씹는 것이 계속된다. 어른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