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드는 '푸른색'에 마음을 끌리는 사람은 적지 않을 것이다. 바다가 보여주는 파랑, 나비나 열대어 등의 생물이 보여주는 파랑. 그리고 누구의 머리 위에나 평등하게 펼쳐진 하늘의 푸르름도 그 중 하나지. 이번에는 그 중에서 하늘의 '파랑'과 깊은 관계가 있는 천연석 '세레스타이트'를 소개한다. 매력은 색깔과 덧없음이다. 이름의 유래와 주의해야 할 취급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할 테니 꼭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란다. 세레스타이트의 하늘색 이름 그대로 '하늘의 파란색'을 연상시키는 색을 가진 천연석이다. 세레스타이트의 색깔은 새파란 파란색이 아니라 약간 회색빛이 도는 섬세한 푸른 하늘색이다. 밝은 하늘색이라기보다는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늘색이지만, 결코 '흐린' 하늘 같은 인상은 없다. 약간 회색을..